우리도 있음 게임회사 다니면서 게임을 저급하게 취급함..ㅋㅋ

그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본인 생각 말해줄수 있엉?

모르겠음. 일이라도 잘하면 암말 안하겠는데 모든게임을 까면서 자기 하는 게임만 봄.

최근엔 블아, 히트2, 우마무스메 다 쓰레기겜이라고 하던데; 이유를 모르겟음.

어딜가나 일 자체에 애정을 갖기보단 적당한 소득 수단으로만 여기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니까

그냥 그렇게 보는중임

그렇구만... 그런 사람 꽤 많아서 그런사람들이 가지는 일반화된 생각 유형이 궁금했었어 땡큐 글 잘 읽었고 더 써줘~

그냥 일자체에도 애정이 없고 뭘 주면 남들 3일 걸리는걸 1주~2주동안 함

재택중에 메시지보내도 답이 3시간 4시간뒤에 오고 회의도 매번늦고 그냥 평가로 조질 궁리만 하는중

아 그건 그냥 프로세스가 없다고...보거나 고객을 고객으로 안보는게..

게임 이해도 있는 사람이 잡으면 2번이 발생될일은 없으니까...

이해도 아예 없는 사람이 게시글 올리고 내리는경우도 흔하잖음.

그건 운영 능력 부족이지 게임 이해도와 상관있는지는 모르겠오요

어떠한 게시글이나 리소스도 QA QC거치는데 그걸 파트급 이상에서 놓치는건 능력 부족이죠

선생님이 QA나 PM이 QC하는 환경을 가본적이 없다면 인정하겠습니다

카겜사례 보면 반면교사라고 봄.

카겜이 운영이딸리진않음. 넥슨 엔씨출신모인데라;

난 헤드도 어느정돈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보고 실제로 디렉터도 게임하는 조직이었음.

게시글이나 리소스 주고받더라도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면 헤아림이 부족할수밖에 없다 생각함

한게임 넥슨 카겜 해외퍼블 다 경험해보고 하는소리임;

내가 재미없는(하기 싫은)게임을 만드는 사람이 어떻게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까? 라고 생각함 나는

본인 커리어는 존중하는데 세상이 바뀜

너만 커리어 있는거 아님

10년대때 대학 싹쓸하던 시절은 끝났어

게임 이해도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필수 직군 아니면 다 필요 없다고 봄

니 말대로라면 스마게에서 채용한 D&I도 게임 전문가야됨

내 말의 요지는 전체 직군까지 이해도를 말할 필요가 없다.

그룹이 커질수록 포커싱 되는 업무가 세분화 되고 있다. 이걸 고려하지 않고 게임의 이해도만 논하는건 현 시장에서 적합하지 않다

게임과 관련없는 직군은 권장이고, 직접적인 직군은 필수라고 생각함. 위에 언급한대로 운영, 기획, QA등은 필수지

시스템 기획이나 UI에서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없어도 됨

하지만 트랜드는 파악해줘야 그걸 응용할 수 있다고 봄. 난 그게 게임 플레이를 하면 비교적 쉽게 파악된다고 생각함.

단순히 유튜브보고 커뮤니티나 정보보는정도로는 겉핥기에 불과함.

게임에 빠지란 소리가 아님.

요즘은 트랜드 파악 조차 DA 혹은 컨텐츠 분석팀이 하고 그게 더 전문적이야

따라서 비 필수 직군은 권장할 필요도 없어

막말로, 그들에게 시간 외 업무 권장을 할 생각이야?

비필수 직군에게 권장하겠다는 소리가 아니라는데 왜 그렇게 이해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현실적으로 트랜드 파악을해서 분석해주는 조직이 있더라도 의도대로 작동할 수 있을까?

흔히 오가는 피드백은 그걸 적용하라는게 아니라 감안해보라는거라는건 잘 알거아냐

실제로 나도 분석팀이 준 내용을 적용한적도 아니다싶어서 제외한적도 있음.

그들이 무조건 맞다. 라고 할 잣대나 기준이 없는 사람이 컨텐츠를 만드는건 좀..문제가 있지않을까?

다시 물어볼게

그들이 분석해주니까 나는 게임을 안해도 돼 라는 입장이야?

아니면

비 필수 직군이 게임을 하는게 이상하다라는 입장이야?

게임과 관련없는 직군은 권장이고, 직접적인 직군은 필수라고 생각함. 위에 언급한대로 운영, 기획, QA등은 필수지

이거 너가 한말인데.. 본인이 한말은 기억 하셔야죠

비 필수 직군에게 권장까지 할 필요 없다는 입장임

너말 대로 라면 크래프톤하고 스마게는 의미 없이 분석에 TO 대규모 확장 중인가???

권장에 강제의 의미가 있나..?;

비필수 직군에게 권장하겠다는 소리가 아니라는데 왜 그렇게 이해하는지 모르겠음.

게임과 관련없는 직군은 권장이고, 직접적인 직군은 필수라고 생각함. 위에 언급한대로 운영, 기획, QA등은 필수지

너 댓글 두개 갈무리 했는데

권장 하는거야 마는거야

난 권장정도는 할수있다고 봄...실제로 비필수직군이 게임 즐겁게 하는사람이 있었고..안될거도 없음.

크래프톤 스마게 둘다 지금은 투자중이라 결과가 나온게아니잖아..

이미 황금기가 지난 게임들위주고 그땐 지금같은 분위기가 아니었고..내부서도 말 많음 투자이상하게 한다고..

너나 나나 말하는건 비슷함. 다만 나는 되도록 하는게 좋다. 라는 강경쪽이고 넌 온건쪽일뿐임.

그리고 베스트는 자사겜을 하느냐에 대한건데 QA는 많이 할지라도....개발이나 퍼블리싱조직은 안하는 경우가 많음..

플머나 플랫폼은 솔직히 게임 안해도 되요

기획 운영 사업 QA가 안하면 뚝배기 깨야지

플머나 플랫폼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게임안해도되면 왜 게임회사에 있는지 모르겠음.

최소한 게임이 좋아서 왔을거라 생각함.

연봉 더 잘주고 인지도좋은 네카라쿠배를 못가는 애들이 왔다고 보긴 어렵잖음?

게임에 관심이 있으니 온거지

배민 애들은 배달음식 좋아하고 관심있어서 온거야..?

너는 왜 게임만 잣대가 높아

직군 중에서 필수로 게임 해야하는 애들 제외하고 유난히 까다로워 특히 업계 사람 일수록 현실을 알텐데

이러다가 경영지원도 게임 좋아야 할수 있다고 하겠네

게임만 잣대가 높은게 아니라 게임쪽이 그런 특수성을 가진다고 보면 됨.

배민은 배달을 통한 경험을 직접 주는게 아니고 그것을 제공하는 수단을 만들잖아. 배달하는사람이 따로 있으니까

게임회사는 게임을 통한 경험을 통해 사람이 재미를 느끼도록 해야함. 흔히 서사를 판다고 하잖음.

그러려면 개연성이 뚜렷해야하고 그에 따른 요소들이 이질감이 없어야 함.

이것은 코드에도 마찬가지라고 봄 최소한 시스템이 아닌 컨텐츠쪽을 하는사람이라면 어느정도 게임에대한 지식이 있는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모든 직군에서 게임을 해야한다는 소리는 안했음. 가급적이면 하는게 좋다는거지

서비스를 제공하는측면에서는 같지만 어떤 경험을 주느냐는 명확히 다르다고 생각해

그게 잣대를 가지는거임

윗 댓에도 썼지만 포커싱을 할 필요가 있음

서사를 판다는건 수명을 게임사가 쥐는건데 그 대표인 와우가 지금은 어딨지?

서사를 유저에게 제공해야하지 게임사가 서사를 판다(만든다)는 너무 옛이야기고 트랜드에서 벗어난 논리임

오히려 리니지가 혈맹으로 서사 만드는걸 유저에게 위임 했기에 롱런한다고 봄(BM요소 제외)

그 서사를 만드는것을 위임하도록 설계하는것도 리니지 만화에서 비롯된거잖음.

게임이라는것에 국한하는것이 아닌 컨텐츠의 경험을 익히기위한 수단으로 게임을 이야기하는거뿐임.

나는 게임에 전혀 관심없는 사람이 좋은 게임이나 컨텐츠를 뽑아낼순 없다고 생각함.

하다못해 연관된 컨텐츠나 문화에대해 어느정도 일가견이 있어야 응용하고 그걸 업무로 환기할 수 있다고 보는편임.

그리고 서사를 판다. 제공한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주면 좋겠음 꼭 그걸 흑백으로 구분해야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함.

리니지 게임에서 발생한 이야기를 서사화(내복단)와 와우의 서사화(게임사가 주도적)을 비교하면 판다와 제공은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나서 흑백의 수준이 아니야

게임이 문화의 종합인 점은 인정, 이 부분은 내가 OJT할때도 강조해

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좋은 게임을 못만든다?

이건 너가 말해온 업계를 스스로 욕하는거지

너는 업계에 대부분 인원들이 게임을 안한다며?

넌 단 한번도 유저가 열광하는 게임을 만들어 본적 없는거야?

적어도 내가 있던 삼평동에선 게임에 관심 없고 지표만 바라봐도 게임을 재밌게 만든 사람이 많아서 공감 못해

그..지표만 보던 사람이 실무자인지 궁금함...헤드를 말하는거라면 내가 말하는거에 대해 좀 서로 다른걸 이야기하는듯..

그리고..안하는 조직 많이하는 조직 다 가봤단 소리임..; 지금 조직은 안하네..

컨텐츠와 업데이트 결정권이 실무자한테 있는 곳도 있나..

세부 기획 내용에 대한 결정원 제외

너가 다닌 곳은 실무자한테 결정권이 있음??

실무자의 의견을 어느정도 수렴하는편임. 자사게임을 한다면 발언권이 어느정돈 있음. 아니 있었음.

업무 지시를 하지 대체적으로 그사람의 역량에 맏김. 이쪽은 평가가 매우 빡쌤

리드는 방향성만 정해줄뿐임.

찐막으로 내 의견을 정리 해보자면

1. 비게임 직군에게 게임을 권장할 필요 없다

-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본인의 선택이고, 능률을 높이려면 선택 할 순 있지만 그 누구도 권장을 요할 순 없다

2. 게임을 반드시 알아야만 재밌는 게임을 만드는건 아니다.

- 데이터 분석 & 지표 분석을 통해서만 게임을 만들어도 잘, 재밌게 만들 수 있다. (삼평동에 그런 전문 회사가 있음)

3. (글의 요지와 좀 멀리있음) 포지션 마다 세분화 되어 있는 이유는 효율에서 극명하게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 각자의 포지션과 업무 내용이 있으므로 업계 테마에 맞는 걸 반드시 지킬 필요 없다.

일단...집에 가족들와서 막 이걸 치기 어려워서 답이 늦음 양해는 부탁해

오우 그럼 그만하자

나도 운동 가야하는데 퇴근하고 앉아서 댓글만 쓰고 있었네 ㅋㅋㅋㅋ

갑자기 사이코패스마냥 태세 전환 해서 미안한데

널 까기 위함이 아니라 인터넷에서에 과격한 토론이라고 봐주면 고마워..

가족들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

아냐 그럴수있지 나도 좀 너무 주관적으로 쓰긴했음.

그냥 나는 강경쪽, 넌 온건쪽이라 보면 마음이 편하지않을까..

대체적으로 생각은 비슷함.

근데 난 게임은 재미요소가 중요하고...이런 재미요소를 살리기 위해서는 내가 재미있어야 고객도 재미있어야 보는편이기때문에 내가 즐길 수 없다면 좋은게임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하는편임..

아냐 맨첨엔 어? 했는데 말하다보니 그냥 보통의 토론이라 느껴져서 괜찮음

보통 이게 달아오를땐 모르지만 지나고 식고보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니까 그런걸 발판삼으면 된다고 봄.

내가 무조건 옳다는게 아님. 그냥 난 이렇게 생각한다였지만 이런 달아오르는 주제를 말하다보면

'생각한다' 가아니라 '이건 이래!' 라고 해버리는 경향이 생기긴 해서 이건 이해해주면 좋겠음.

난 내가 디렉터가 되더라도 내 게임은 내가 할 수 있는 그런게임이면 좋겠음.

내가 즐거워야 다른사람도 즐겁다는 생각은 변하지않음.

물론, 나만 즐겁자는 소리는 아님.

1번 동의함 다만 하는게 도움이 되므로 권장까지만 함. 집요하게 하란식으로 하진않음.

2번 어느정도만 동의함. 님말하는대로 그런 조직이 도움을 준적은 있으나 그렇게 해서 잘풀린적이 없었음 두번이나 물론 그사람 역량문제일순 있음.

3번 동의함. 하지만 본문과는 말한대로 전혀 다른 내용인듯 효율을 이야기하자는건아님

2번은 ㅂㅌXX라고 해서 판교에 있는 곳인데 딱 데이터 기반으로 수익 2천억대 찍는 곳 있어 ㅋㅋㅋ 광고도 딱히 안해서 순수익도 높고..

걍 우리전략실역량이 읍읍인걸로 하자 그렇게 잘해주는곳이 있다면 경험해보고 싶지만 뭐 해주겟나

거긴 도박장;;;으읍

일반적으론 잠수함패치를 의도적으로 하지않는다. 정도로 받아들여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