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2ch 나의 기적체험을 들어줘



이것은 오늘, 나에게 일어난 기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스스로도 믿을 수 없어서, 그 일을 냉정하게 되 돌아 보기 위해
이 스레를 세웠습니다. 





일의 시작은 오늘의 오후 4시경
집에서 혼자서 몬스터 헌터하고 있을 때 였습니다.
그 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한창 퀘스트를 수행 하려던 찰라이기에 조금 기분이 안 좋았다.
수화기를 들어 보니 모르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여기는 00사무소의 △x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 했습니다.








적당히 분위기 살기 시작했다. 계속 해라


12 

전혀 들어본 적 없는 사무소와 남자의 이름, 
처음에는 무언가 전화를 잘못 한 것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들려온 한마디에 나는 전신이 경직되었습니다. 
      

「···실은 댁의 아들이 사고를 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댁에 전화를 드린 건 이에 대한 상담 때문입니다.」








14 

또 '나야, 나' 사기인가

(역주 - 원문은 まーた俺俺詐欺か 입니다.)


15 

사기인가?
아니, 기적이랬으니 정말로 사고가 일어난 걸지도






16 

아들이 사고를 냈다고? 

어째서냐! 나는 28세 독신으로 살아온 날짜 = 그녀 없음의 인간, 
당연히 아이도 없다.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전화의 목소리는 확실히 나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다시 한번 다급하게 물었다. 
      

「···진짜 내 아들이···사고를 낸 겁니까?」 
      

그럴리 없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전화에서 흘러 나온 말은
나의 기대를 배반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내 아들은 심지어 6살난 아이를 자동차로 치어 버린 것 같다.







19 

웃었다. 이것은 좋은 스레의 예감 wwwwwwww



21 

그제서야 나는 겨우 이 전화가 대체 무엇인지 이해했다. 
      
     
이 전화는, 
      
미래의 내 아들이 

현재의 나에게 
      
도움을 요청 하는 것이다! 




이것을 이해한 순간, 나는 아들의 위기를 해결하기로 결심했다. 

아니, 자신의 아들을 돕지 않는 부모는 부모가 아니야!






22 

신전개의 예감 wktk



25 

이런 급전개 wwww 좋아한다.



27

나의 침묵에, △x씨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 했다.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사실입니다」
      
나는△x씨의 상냥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해 하며, 
아직 보지 못 한 아들을 생각했다. 

나는 이 전화가 미래로부터 온 것이란 걸 믿을 수가 있지만,
나의 아들은, 내가 정말로 자신의 부친이라고 믿어 줄 것 인가?
아들의 얼굴도 모르는 한심한 아버지를···



34 

그렇다! 
      
      
아들의 이름을 말할 수가 있다면 아버지라고 믿어 줄 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면, 나는 아들의 이름을 떠올리려 노력했다.
자신이라면 아들에게 어떤 이름 붙일 것인가 필사적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렇게 곧바로 생각해낼 수 없었다. 


그간 아들의 존재는 알지도 못 했으니까
      

그 때, 내 시야에 한 게임 소프트가 눈에 들어왔다. 
      

이것은 시험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그것을 손에 들고 △x씨에게 한 가지 부탁을 했다. 
      

「△x씨, 부탁합니다. 아들과··· 
      
아들인 루크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나의 손에는 PS2판 테일즈 오브 어비스가 잡혀 있었다.





36 

이거 참 wwww


38

일본인 인데 이름이 루크 wwwwww


40 

나의 말에△x씨는, 
조금 침묵하다「네?」라고 되물었다.
그래서 나는 한번 더 「아들인 루크와 이야기를 하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입다무는△x씨. 
      

큰일났다! 
역시 루크는 너무 이상한 이름이었던 것일까!
아들의 이름도 모르는 바보같은 아버지를 용서해라!!  My son!!
      
     
그 때 한 호흡 뒤 △x씨가 

「알았습니다. 잠시만 기다리시면 아드님을 바꿔 드리죠」 

이렇게 말했다.






41 

진짜 있는 거냐 루크 wwwwww




42 

이것은 기대 w





44 

이럴 수가. 
      
나는 아들에게는 대체 무슨 이름을 붙인 것인가!
하프나 쿼터도 아닌 순 일본인 이면서 루크라니!



중 2 병인가? 그런 건가! 
      
      

아내(아직 만나지 못 했음)나 부모님도 이런 이름 인정하지 않을 텐데, 어째서!!

조금 뒤 수화기 안쪽에서 「루크씨, 아버님이 바꿔 달라고 하시네요」라는

라는 소리가 들렸다(매우 확실하게) 
      

그리고 전화로부터

「우, 웃, 아, 아버지, 나, 나···」

라고 한번도 들어 본 적 없는 남성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49


뿜었다 wwwwwwwwwww




50 

너무나 슬프게 울고 있는 이 남자가 내 아들인 루크인 것인가? 
      

「···루크 인가?」 

부탁한다! 
아니라고 해 줘! 
나의 이름은 그런 이름이 아니라고! 

그러나 전화로부터 들린 대답은 
      

「웃, 응. 나야. 아버지. 우욱, 나 어떻게 하지」 
      







끝이다!!!!


역시 나는 아들의 이름을 루크라고 지어 버린 것 같다. 

어떻게든 해줬으면 하는 건 이쪽이야···. 


「장남이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루크입니다! 」라고
연하장에 써서 주위 친척은 물론이고 친구들에게도 보내야 된단 말인가!
그렇게 되면 나는 창피해서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즉, 나는 미래에 히키코모리로써 운명 지어진 것이다.
      



그런가, 
      
미래의 내가 히키코모리이기 때문에, 지금의 나에게 의지하려는 것인가.






53 

스스로 히키코모리가 되는 걸을 정당화 하고 있어 wwwwwwwwwww





58 

내 아들에게 좀 더 미래에 대해 듣고 싶었지만, 

전화는 바로 △x씨로 바뀌어 버렸다. 

역시, 미래의 정보를 이야기 하는 것은 터부인 것 인가.

「이것으로 믿어 주십니까?」 
      

아들의 목소리를 생전 처음 들은 나는 
    
△x씨가 말하는 것을 완전히 믿게 되었다.





61 

녹음해 뒀다면 진짜 gj인데wwwwwwwwww 



62

>>61
미안. 녹음까지는 생각지 못 했다.
생전 처음 아들과 이야기했기 때문에 머리가 너무 혼란 스러워서. 



그렇다! 
      
아내는, 
나를 너무 너무 사랑하는 츤데레지만 상냥하며 조금 슬렌더한
스타일을 하고 있는 (확정된 미래 예측) 나의 아내는, 이 일을 알고 있는 것 인가? 
      

그렇게 생각한 나는△x씨에게 물어 보았다.

「△x씨, 나의 아내, 라라는 이 일을 알고 있습니까?」 
      

내 손에는 「ToLOVE」가 잡혀 있었다····





63 

이런 오타쿠 집안 wwww


67 

이것은 wwwww ···기적이다wwwwww



69 


「···아니요 부인이신 라라씨에 대한 건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만, 아드님이 >>1씨 에게만 전해 달라,
    이렇게 말해서···」 

△x씨의 대답은 No였다. 

우선, 나의 아내의 이름이 라라 라는 건 맞는 듯 하다. 
      

이번에, 라라 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을 만나면 

「처음 뵙겠습니다 마이 허니」라고

인사해야 겠다.

그러나, 마이 허니인 라라의 네이밍 센스는 확실히 형편 없는 것 같다. 
      


루크 라는 이름은 안 되잖아.






      
73 


네가 지었잖아, 네가www


     
70 

이런 기적이 실제로 일어나다니…나, 이제 울 것 같다.


76 

아, 안돼. 배가 아파서 참을 수가 없어 wwww





80 

나는 아내의 네이밍 센스를 다시금 확인하기 위해 △x씨에게 한 가지를 더 물어 보았다. 

「그러면 딸인 레비와 로베르타도 모르는 거군요?」
    
「에, 예. 아버님 이외의 사람에겐 말하지 말아달라고 필사적으로 부탁받아서」 
      

나는 땅이 무너지는 절망감과 함께

손에 쥐고 있던 블랙·라군을 떨어 뜨렸다. 
      

마이 허니 라라···· 당신의 네이밍 센스는 굉장하구나







88


그런 미치광이 딸은 필요 없어 www 
     

      
91

딸인 거냐, 스카 페이스는 어디 갔어 w 



86 

솔직히 말해서 >>1 을 우습게 여기고 있었는데,

가족 만으로 국가 전복이 가능할 줄이야….





94 

「그래서, 주제로 돌아 갑니다만 아버님」

「···네」 

나는 아내가 가진 경이로운 네이밍 센스에 큰 쇼크를 받았지만 
△x씨와 회화를 계속했다. 


「아드님이 일으킨 사고로 피해 입은 가족들이 배상을 요구하고 하고 있습니다···」 
      

그랬다. 
      
      
이 전화는 아들인 루크가 저지른 사고 때문이었다!

아내의 네이밍 센스에 받은 쇼크로 완전히 잊고 있었다!







98 
    
>>94 

잊었냐 wwwwwwwwww


103 

이것은 정말 좋은 스레다

감동 했다





107 

「아무래도, 상대쪽도 경찰과 관련 되지 않고 끝내고 싶은 것 같고, 

   될 수 있다면 오늘 안에 끝 내고 싶다는 군요.」 
      

이 말을 듣던 중 나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오히려 어째서 깨닫지 못 한 걸까. 

이것은 소문의 저것이 아닌가! 
      
      

「그래서 보상금으로 150만 정도를 시급히 지불해 줬으면 좋겠다고」 

△x씨의 대사는 이미 들리지 않았다.






112 

>>107
다행이다 이제야 깨달은 건가



114 

마침내 눈치챈 건가. 
길었다 >>1





118 


그런가! 
      
이것이 바로, 

최근 사회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는 
      
할렘 루트 라는 것인가! 
      
      

그렇다. 루크가 없다면, 
사랑스러운 아내인 라라 (예상) 사랑스러운 딸 레비와 로베르타(예상) 
이것은 그야 말로 할렘 일가가 아닌가!



반드시 4명이 사이 좋게 목욕을 하며

서로 몸을 씻겨 주거나 할 것이 틀림없다(망상)
 
     


그래서 나는△x씨에게 

「알았습니다. 그럼 루크는 그 쪽 좋을 데로 하라고 하세요!」 

라고 전했다.






120 

>>118 

이봐아아아아아아아아wwwwwww



123 

아들을 버릴 셈인가 wwwww



128 

처음의 결심은 어디 갔어!

이 에로 아버지 wwwww
 



135 

루크 버려 졌다 wwwwww 




145

>>129
지금 나는 시공이 뒤틀리는 순간을 보았다 





147 

그러자 △x씨가, 아들은 저금이 없고, 지불 능력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는 둥 말했다.
      
그래서 
      

「나는 루크가 빚을 지든 어쩌든 상관 하지 않습니다. 
   
  간이나 신장이나 마구 팔아도 괜찮아요. 

  나는 이런 일로, 부모를 의지하는 나약한 남자를 기른 기억 없습니다」 
      

그렇다. 

나는 이런 연약한 남자를 기른 기억은 전혀 없다!

아니 애초에 기른 기억이 없다!

(게임에서 조차!!!)






150 

기른 기억이 있다면, 그것도 굉장하다 wwwww



152 

이제 와서 그런 말 하지 마라 www



157 


이건 진짜 뿜었다 wwww





165 

나의 냉랭한 반응에 필사적으로 물고 늘어지는△x씨. 

「그렇지만 아드님은··」 

미안하지만, 이제 와서 나의 할렘 루트를 방해 받고 싶지 않다. 
      

「그 녀석은 이제 나의 아들이 아닙니다! 
      
   왕이 되는 건 스스로의 힘으로 되세요! 

    그렇게 전해 주십시요. 그러면 루크를 부탁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나는 전화를 끊었다.







168 


왕이 되라니, 너wwwwwwwww 

그렇게 되면 너는 누구냐 wwwwwwwwwwwwwww 신인가? wwwwwwwww



176 

냉정 하다 wwwwwwwwwwwwwwwwwwww



179 

죽어 버린다 아들wwwwwww



182 

오래간만에 웃었다 wwwww





188

이것으로, 미래의 나는 할렘 확정이다!! 

해냈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재차 전화가 왔다.
      

    「△x 입니다만···」 

    「 나에게 아들은 없습니다! (사실)」 
      
      
쾅!!
      

잘가라! 루크!

너에 대한 건 테일즈 플레이 중에는 잊지 않으마!!






192


>>188 

너의 냉정함에 반했다!!!



193 

심하다 너 wwww



194 

>>1
너는 아들의 미래를 왜곡해 버렸다 wwwww







203 

이것이 오늘, 내가 체험한 기적에 대한 전부입니다.
미래로부터의 전화는 아무도 믿어 주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전화가 걸려 온 것은 사실입니다.
진짜 낚시 같은 게 아닙니다.
나의 시시한 기적 체험을 들어 줘서 진짜 고마워요.

그리고 


루크, 한심한 아버지라서 미안해!!





     
206 

루크의 인생 끝났다!
 

  

    
249 

이봐>>1! 그것 미래로부터의 전화가 아냐!
2 차원으로부터의 전화인 거야!
너는 귀중하기 그지 없는 2 차원에 들어갈 찬스를 놓쳤다!
 



250

엇 그러고 보니!
제길! 실패했다.
다시 한번△x씨로부터 연락 오지 않을까나





262 

어쩐지 여러가지 기적이 일어났지만 가장 큰 기적은 w

>>1의 할렘 루트!!





264 

후기

아내와 딸 두명은 아들을 위해 울어 주었다. 
      

루크, 아버지는 너를 위해서도 훌륭한 할렘 만들테니까.


안녕, 안녕 루크!!!

15개의 댓글

2013.11.30
ㅋㅋㅋㅋㅋ
0
2013.11.30
역시브금이있는게 나으려나 조언좀
0
2013.11.30
근데 항상 2ch에서 올라오는글 다 궁금했었던건데, 쓰레가뭐고 쓰레주는뭐야??
0
2013.11.30
@waykiki
쓰레는 에들이글을쓰는 게시판? 같은거고 쓰레주는 말그대로 게시판을 만든사람
0
2013.11.30
@waykiki
thread가 쓰레가 된거고 그냥 게시판이나 웹사이트의 스타일중 하나임 2ch나 레딧 등등
0
2013.12.02
@waykiki
스레->게시글
스레주->작성자
이렇게 이해하면 된다.
0
Eff
2013.11.30
이게뭐야?...진짜 모르겠다 이건
0
2013.11.30
@Eff
저두처음에 머지하고 첫부분만 계속읽다가 나중에이해돼고웃김 ㅋㅋㅋㅋ
0
Eff
2013.11.30
@게드립초보
나도 끝까지 읽었는데 모르겠어. 결국 미래가 아니라 대부업체 같은데서 사기전화온거임? 해설좀;
0
2013.11.30
@Eff
우리나라 보이스피싱처럼 뭐 아들이 사고를 냈으니 합의금을 달라고 한건데 글쓴이는 결혼도 안한 총각인거야ㅋㅋ 그래서 게임 캐릭터들로 말장난치면서 관광보낸 이야기인거지ㅋㅋ
0
Eff
2013.11.30
@ChocoLatte
그렇구나 말투에 집중하면서 보느라 뼈대를 놓침ㅋㅋㅋㅋ 글쓴게이 착한 심성에 감동받아서ㅊㅊ
0
2013.11.30
채험 > 체험 아님?
0
2013.11.30
@E e V e E
수정함
0
eve
2013.11.30
ㅋㅋㅋㅋ
0
2013.12.02
ㅋㅋ ㅊㅊ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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