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지향 ? 

어렵다. 실제로 실무 개발자 중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객체 설계를 제대로 할까 ?

나는 거의 5% 미만 이라고 생각된다. ( 솔직한 맘에 5%로 안되고 거의 0%로 수렴한다고 생각된다.. )

C++ 언어를 배우는건 어찌보면 문법적인 부분이거구, 진정한 개발자라면 비 문법적인 시야를 가져야 된다.

사람의 생각의 형태는 당연하게도, 너무도 놀랍지 않게도, 절차지향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다.

왜냐면 우리의 생각은 시간 순에 따라 추척하는게 편하기 때문이다. 이는 병렬 프로그래밍이 어려운 이유와 같은 맥락이다.

그럼 우리는 이 어려운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을 왜 왜!! 배우려는걸까 ?

나의 개인적인 소견은, 객체 지향을 배우는 이유는 결국 쉬운 유지 보수 와 재사용이 라 생각된다. 

이 이유는 결국 객체지향이 어려운 이유와도 동일 맥락을 지니게 된다.

좀더 말을 쉽게 풀자면, 유지보수를 쉽게 하기 위해서 객체지향 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결국 객체지향 때문에 유지보수가 어려워 지는 경우가 되는것이다.

이래서 객체지향은 결코 몇년 만에 만들어지는 생각의 구조가 아니며,

또한 C++ 언어 몇년 했다고 객체 지향의 사고 형식을 가지게 되는것도 아님!  디자인 패턴 몇개 알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객체지향의

형식으로 설계했다가. 나중에 오히려 그 코드에 자기가 압사 당하는 일도 비일 비재 할꺼임.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 어떻게 해야 객체 지향을 잘할수 있냐 ?

이에 대한 답은 결국 비 프로그래밍인적인 시야에서 온다고 생각된다.

비 프로그래밍적인 시야라는게 무엇이냐면, 문제를 이해한후, 어떤것을 공통의 클래스를 묶을것인지 또한 나눌것인지, 이질적인 것을 논리의 오류를 피해 동적으로 합치고 

분리하고.. 어쩌구 저쩌구.... 

문제에 대한 본질적 이해력이 높을 수록 좋을 설계가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좋은 설계는 곧.. 좋은 객체 지향 이라고 볼수 있는거지 !

좀더 쉽게 애기하자면, 좋은 객체지향은 현재 발생된 문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기본 이상의 코딩 실력의 기반으로 부터 생성된다 라는 거지.

그렇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