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주식하면 정말 패가망신 할까?(자산 배분이란)

주식 관련 글인데 주판빼고 다 올리는구만

 

 

 

 

요즘들어 러시아 전쟁이니 미국 인플래니 금리 인상이니 연일 쏟아지는 악재에 주식과 코인이 박살이 나고 있다

 

든든했던 10만전자와 3300코스피도 7만전자, 2700코스피로 다시 복구했고, 주식을 하지 않고 있던 사람들은 "거봐 주식하면 망한다니까. 역시 안하길 잘했어"라고 생각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기본적으로 알고 가야할 사실은

 

1. 시중에 풀린 돈은 일반적으론 점점 많아진다 (인플래이션)

2. 이 돈들은 주식, 코인, 채권, 예금, 부동산, 금, 예술품, 코인, 명품 등등 어느 자산군으로든 흘러 들어간다

 

 

 

 

 

"야! 요즘 미국이 인플래가 심각한 수준이라 금리 인상해서 달러 푼걸 회수하겠다고 그러는데 뭔 개소리야!"

 

맞는 맞이다. 그런데 우린 자산배분을 할때 시야를 길게 가져야 한다. 회수 한 후에 나중엔 다시 풀거라고 생각하자. 그리고 과거 금리를 인상해도 주식은 끝없이 떨어진게 아니라 오르기도 했다.

 

 

 

 

 

2번이 "주식하면 망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사실이다.

 

자산군들은 항상 오르고 내린다. 그리고 어느 한쪽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는건, 다른 쪽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이야기이다.

 

요즘 주식이 박살나는 와중에 그렇게 주식에서 빠진 돈은 어디론가 흘러 들어갔을 것이다. 금리 인상 때문에 요즘 은행에서 3.X%대 이율의 예,적 금들이 나오고 있고 나중에 금리가 더 올라간 후에는 4.X%대의 상품들도 나올 것이다. 그러면 그만큼 주식에서 예금으로 돈이 흘러들어가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러시아 전쟁위기 때문인지 최근들어 금 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는중인데 이것도 주식 등 위험자산에서 뺀 돈으로 사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사람들의 통장은 돈 무한이 아니기 때문에 부동산도 사고, 주식도 사고, 적금도 넣고, 금도 사고 모든걸 할수가 없어 어느 하나를 사려면 무언가를 팔아야 하기 때문에 자산군의 가치가 오르고 내리는 것이다

 

 

 

 

 

 

 

 

"내려가면 언젠간 올라간다. 단, 나라가 망하지 않는 다는 가정하에"

 

 

대한민국 사람들은 부동산 불패라고 믿는 이유가 집값이 계속 올랐기때문이라고 하는데

 

사실 집값은 오랫동안 횡보한 적도 있고, 몇년간 떨어진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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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내려가면 언젠간 결국 오르고, 인플래이션 때문에 고점은 점점 높아지게 되어있다

 

그런데 주식과 부동산의 다른점은 부동산은 한번 사놓으면 쉽게 팔지 못하고,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어차피 똑똑한 실거주 1주택인데 떨어져도 상관없어"라는 마인드로 떨어져도 훨씬 쉽게 버틸수 있다는게 다르다

 

반대로 주식은 -5%만 찍어도 이거 회사 망하는거 아닌가 안절부절하다가 쉽게 손절을 친다. 만약 주식도 부동산처럼 10년, 20년 묵힌다면 똑같이 박스권을 뚫고 올라오는 큰 상승을 한번이상 먹었을 것이다. (개별주식 이야기가 아닌 코스피 같은 지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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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개붕이들이 욕하는 좆같은 한국 주식시장, 코스피이지만

 

지금까지 10년에 한번씩은 박스권을 뚫어주는 큰 상승이 두번 있었다. 부동산 만큼의 수익률은 아니더라도, 예,적금 보다는 확실히 더 큰 수익률을 안겨다 줬을 것이다. 

 

만약 인구감소 등등의 이유로 대한민국이 일본처럼 점차 쇠락하는 길을 걸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국 주식 시장에 장투를 하면 안된다. 

 

장투는 "그 나라, 혹은 그 섹터가 우하향 하지 않을것"이라는 믿음하에 성립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당장, 그리고 내가 미래를 예측 할순 없지만 만약 1~2년정도 주식이 떨어진다면 주식을 하지 않고 예,적금에 돈을 넣는 선택은 좋은 선택지가 맞다.

 

하지만 이후 다시 주가가 상승하는 사이클이 온다면?

 

"주식은 위험해. 난 무조건 적금만 할꺼야"인 사람은 주가가 오를때에도 적금만 넣기 때문에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을 올릴수 없다. 그리고 "지금 잠시 올랐을 뿐이지 또 떨어지면 어떻해? 원금 보전되는 예,적금이 짱이야." 라는 생각에 주식 상승장이 왔음에도 주식에 돈을 넣지 못한다

 

물론 이게 잘못됬다는건 아니다. 무식하게 입출금식 통장에 돈을 넣어놓고 돈을 썩히는 사람보단 예, 적금에 넣고 이자를 먹는게 확실히 이득이긴 하니까. 

 

하지만 길게, 10년 20년을 놓고 보면 예, 적금 만으로는 자산 배분하여 투자하는 사람보다 훨씬 적게 먹게 되는 것이다.

 

3% 짜리 예금을 10년간 묵히면 34%의 수익률인데 주식 하나만 보더라도 10년에 한번씩 오는 큰 상승에 잘 올라타면 50~100%의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아니 그래서 자산 배분이 뭔데 씹덕아!"

 

이건 비전문가인 개붕이 말고 구글과 유툽에 전문가들이 설명한 걸 자세히 읽어보길 바란다. 그래도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주식할때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건 주식할때 삼성전자 한 종목만 몰빵으로 사면 안된다는 말이기도 한데, 또 다른 의미도 있다 

 

"서로 겹치지 않는 분야로 담아라"

 

분산투자 한답시고 삼전, 하이닉스, TSMC, 마이크론, AMD... 이렇게 여러개를 담았다고 치면 이건 반도체 관련된 주식 하나에 몰빵한것과 비슷하다. 만약 반도체가 흥하는 시기라면 동시에 다 오를것이고, 반도체가 약세인 시기라면 동시에 다 떨어질 것이다. 이번처럼 금리가 올라도 동시에 다 떨어질 것이다. 이런건 분산 투자가 아니다

 

그래서 보통 이쪽이 떨어지면 저쪽이 오르는 상관관계가 있는 애들끼리 짝지어서 사는게 좋다. 아니면 주식이 오르든 내리든 크게 변동하지 않는 것이나.

 

그렇게 나온것이 아주 유명한 올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

 

https://m.blog.naver.com/tysinvs/222058452777 - 올웨더 포트폴리오 검색하면 구글 상단에 나오는 블로그 글

 

이 포트폴리오는 자산군중 미국 채권, 미국 주식, 금, 원자재를 적당한 비율로 섞은 것이다

 

변동성이 큰 주식이 상승장에서 큰 수익을 안겨주지만 반대로 하락장에선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나의 투자금을 100% 주식에 넣는것이 아니라, 주식이 떨어지는 시기에 상대적으로 덜 떨어지거나 오르는 자산에도 투자 해 놓고 주식이 떨어졌을때 상대적으로 덜 떨어진 자산군을 팔아서 주식을 싼 가격에 매입한다.

 

그렇게 하락장을 버티다보면 결국 상승장이 올텐데, 그때 우리가 물타놓은 주식들이 큰 수익을 안겨주게 된다. 

 

 

 

 

 

 

 

 

한가지 더 알려주고 싶은것은

 

MDD라는 용어이다

 

Max drag down의 약자로 고점대비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말하는 용어인데. 예를들어 투자 기간동안 주식가격이 1만원에서 5천원이 된다면 MDD는 50%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MDD가 클수록 수익률도 높다.

 

예를 들자면 카카오, 네이버 같이 엄청나게 오른 애들은 그만큼 많이 떨어진다. 카카오는 2021년 6월 고점인 17만원 대비 지금 9.2만으로 MDD-46% 이고, 네이버는 2021년 7월 고점 46.5만 대비 지금 30.9만으로 MDD-33%이다.

 

네이버 카카오 이런 애들은 가격이 수십배 올랐지만 내려갈땐 또 이렇게 화끈하게 반토막이 난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주식들은 저런 주식들 보다 왕창 오르진 않지만 또 저렇게 왕창 떨어지진 않는다. 안정적인 주식으로 유명한 맥쿼리 인프라를 보면 2021년 11월 고전 1.4만 대비 지금 1.3만으로 고점대비 -4.5% 밖에 빠지지 않았다 

 

 

 

 

 

 

 

 

"그럼 MDD -50%짜리 이런거 그냥 사놓고 존버하면 MDD -10%짜리 이런 애들 사놓고 존버하는것 보다 기대 수익률이 더 좋겠네?"

 

라는 안이한 마인드를 가질수 있는데

 

주린이라면 계좌에 -20%만 찍혀도 손절치고 나가고 싶어질 것이다. 이게 생각처럼 마이너스 찍힌것에 담담할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분산투자를 하여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포기 하지만 MDD를 줄이는 것이 포인트이다. 

 

무작정 MDD를 줄인답시고 현금비중을 늘리고 금을 왕창사고... 그러면 분명 MDD는 줄어들지만 그만큼 기대 수익률도 왕창 줄어든다.

 

여기서 소개해준 올웨더 포트폴리오처럼 이미 검증된 포트폴리오들은 MDD는 최대한으로 줄이면서 수익률 손실은 최소화한 검증된 방식이니, 따라하려면 검증된 방법을 따라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 주식 투자 시작하라고?"

 

개인적으론 1년 정도는 주식이 하락할거라 생각하지만, 올해 상반기부터 상승장이 다시 올지, 아니면 2년동안 하락할지 알수 없다. 그거 알면 지금 선상마약섹스파티 하고 있지 내가 이렇게 살고있진 않겠지

 

하지만 과거에 비쳐 봤을때 포트폴리오 짜서 투자를 한다면 하락장이 오더라도 원금 회복까진 바닥찍고 나서 몇개월 채 걸리지 않았고, 요즘 유행하는 무지성 적립식 투자도 원금 회복까진 바닥 찍고나서 1년 정도만에 수익으로 돌아섰다.

 

그리고 그 수익률은 모두 예, 적금에 넣었을때의 수익률을 상회 했고

 

그래서 지금은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니 시작한다면 MDD가 낮은 포트폴리오로 짜서 시작하는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주식 계좌에 마이너스 찍히는게 무섭다면 예, 적금을 한달에 100만원 넣는다면 그중 10만원 정도의 소액만 때서 주식에 투자해보자. 2~3년은 마이너스 일수 있지만 분명 이후엔 적금의 이율보다 큰 수익률을 가져다 줄 것이다. (미국이 망하지만 않는다면)

 

 

 

 

 

"난 바닥 찍었을때 들어갈래"

 

님이나 나나 바닥이 어디인지 알수가 없다.

 

그리고 "음... 이쯤이 바닥인거 같은데"라는 부분에서 지금까지 주식 사려다 참아온 투자금들을 한꺼번에 몰빵으로 때려넣을 깡이 없다

 

오히려 바닥오는거 간보다가 왕창 오르고 난 다음에야 아껴놓은 돈을 다 넣은것이, 그냥 우직하게 정해진 비율대로 매달 산 사람보다 수익률이 적을 확률이 높다

 

후자의 경우 왕창 오를때 몇달간 쌓아온 돈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더 많이 먹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집이 없다면 내가 언제쯤 집을 얼마정도 가격에 구매할것 같다는 계획을 세워놓아야 한다.

 

그래야 주식투자를 할때 공격적으로 할지, 아니면 예적금을 할지, 또 연금저축은 넣을수 있을지 판단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2년안에 집을 살거 같은데, 주식에 넣은 돈까지 다 빼야 한다면, 올웨더 포트폴리오처럼 MDD가 낮은 방식으로 투자 중이라 하더라도 손해보고 팔아야 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다. 이럴땐 예, 적금에 대부분 넣어놓는게 안전한 판단이다

 

한 7년안에 아파트 살거 같은데 주식에 넣은돈도 다 빼야할거 같다. 이러면 올웨더를 사용한 투자는 해도 된다. 물론 7년 안에 박스권 상단을 건드리고 다시 내려가거나, 박스권을 뚫고서 올라가는 큰 상승이 있을것인데 다들 환희에 차있을때 눈물을 머금고 어느정도 현금화 시켜놓는게 좋다. 

 

이미 아파트 살 돈은 다 있는데 타이밍을 재고 있는 상황이라면 대부분은 예금, 이후 추가로 들어오는 자본들은 본인 취향대로 투자해도 된다.

 

본인은 청약 당첨 존버중인데 전세금+대출+저축한 돈 합치면 잔금 치룰수 있다고 계산했기 때문에 연금저축도 들고 있고 주식도 MDD가 높은 공격적인 방식으로 사고 있다.

 

 

 

 

 

 

"투자에 중요한 요소중 하나는 시간이다"

 

투자에 있어서 시드의 중요성이야 누가 모르겠냐만 시간의 중요성은 의외로 잘 모른다

 

기업가치를 분석하여 저평가된 기업의 주가가 쌀때 사놓고 오를때까지 존버

베트남 인도등 이머징 마켓이 성장할거라 생각하고 꾸준히 사놓고 실제 성장할때까지 존버

부동산 가격이 떨어졌지만 오를때까지 존버

코로나, 러시아 전쟁등으로 주가가 떨어졌지만 다시 극복하고 올라갈거라 믿고 존버

투자 방식에 따라 원금회복까지 존버해야 하는 기간 2~15년

 

"다들 옆집 논에선 벼가 하룻밤만에 자란다니께요?" 하면서 급등주, 테마주에 올라타는데 주식 고수가 아닌 주린이라면 그러면 안된다. 항상 길게 보고 심신이 편안한 투자를 하도록 하자. 

 

다시 오를것이라는 믿음과 함께라면 일년동안 주식이 떨어지고 있어도 "고맙다 최고민수야!" 외치면서 푸근한 마인드로 주식을 싸게 매입 할수 있다. 그리고 그 마이너스의 기간을 버텨내면 아무것도 사지않은 사람과, 현금관망만 하다 진입 타이밍 놓친 사람들 보다 훨씬 큰 수익을 안겨다 줄 것이다. 

 

 

 

 

 

주판 많이들 놀러와라

 

요즘 하락장이라서 애들 미쳐 돌아가는거 구경하는 재미가있음

개드립 - 주식하면 정말 패가망신 할까? (자산 배분이란) ( https://www.dogdrip.net/385499115 )

31개의 댓글

2022.02.23

주식이랑 미국채,금으로 리벨런싱하는 건 어떻다고 생각함?

0
2022.02.23
@가랏재

포트폴리오 비쥬얼라이즈 가서 직접 비중 집어넣고 닷컴 리먼 코로나 등 큰 하락장 기간 껴서 백테스팅 돌려보셈

0
Asu
2022.02.24
@가랏재

미국채면 몰라도

 

이제 금은 진짜 전쟁나서 모든 화폐가 종이조각이 됐을때나 통하는 이야기다

 

과거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로 자리잡기까지 1세대가 금이었다면 지금은 석유다

 

금은 과거의 영광정도로 생각하는게 날거같다

 

설명하면 너무 길어지니까 이정도만 적어보는디 금을 사기보단 차라리 희토류, 원전을 사라

0

이런 글은 개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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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지금 올웨더 효과있음?

마이너스 금리였어서 채권이랑 주식이랑 같이 한강가는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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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헛회원

주식 100퍼 비중보단 훨씬 방어 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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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올웨더로 구성된 etf는 없나?

0
2022.02.24
@비천한공익

Rpar이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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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선생님 그래서 선상마약섹스파티는 언제해요 저도 껴주세요

3
2022.02.24
@민트줄렙

하게되면 초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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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바이든

줄 서 봅니다

0

지금 천슬라 700대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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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코스피랑 s&p etf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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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주식 얘기에 발악하는 애들은 보통 이런 걸 읽지 않는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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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어떻해 어떡해로 바꿔주샘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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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TQQQ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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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최고민수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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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래 에서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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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부동산 아줌마한테서 들었는데

IMF 떄 집값이 -20%정도 빠졌다매? 국가적 위기가이정도면

부동산이 진짜 안전자산이 맞나봄, 주식에서는 -20 정도야 흔한대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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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김치찐만두

글치 근데 원래 변동성이 적을수록 올라가는 폭도 적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주식을 별로 안좋아하고 부동산을 많이 선호해서 지금까지는 많은 자금들이 주식보단 부동산 위주로 흘러들어가서 더욱더 내려가는건 덜한데 올라가는건 더 많이 올라가는듯. 다들 부동산 불패라고 믿는 마인드 때문에 더욱더 불패로 만드는듯. 그런데 뭐든지 멈추지 않고 올라가는건 없으니 부동산도 한번 큰 충격이 올텐데...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때문에 오지 않을까 싶다... 서울은 부동산은 모르겠고...

0
2022.02.24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서 추천박고 감

7년을 멀리 돌고 돌아 결국 정석이 왜 정석인지 체득하고 마음 굳혔는데

쉽지는 않겠지만 이 글을 보는 주린이가 부디 잠깐의 이득에 현혹되어 험하고 멀리 돌아가는 길 선택하지 말고 마음가는 죽 곧은 길을 선택하길...

0
2022.02.24

아부지가 주식한 2억 꼬랐다 ㅋㅋㅋ

0
2022.02.24
@인생사게임사

1. 단일 기업 주식이라면 10년 존버했으면 최소 손해는 안봤다. 라고 말하기 힘듬

2. 코스피나, 미국주가에 투자한 거라면 10년 버텼으면 본전은 왔을것임

3. 대출을 끌어서 한거라면 존버가 안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질 확률이 높은 게임

 

개붕이도 아버지가 주식으로 돈 날릴것만 보고서 투자를 나쁘게만 보지말고 건전한 투자를 해보자

1
2022.02.24

오르면 벼락 거지니 어쩌니 ㅈ롤 하고

내리면 봤재?? ㅇㅈ롤 ㅋㅋ

1
2022.02.24
@교미마왕

그런애들은 '투자'를 하면 안됨

0
2022.02.24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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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아주 올바른 투자 가치관을 가지고 있구만 ㅋㅋ

나는 그냥 실전파이터로 개별종목 매매만 했는데

이제 자산이 많이 불어나니까 이런거에 관심 가져시게됨

0
2022.02.24
@꿀케이

시드 적을땐 좀 공격적으로 투자해서 마이너스좀 크게 찍어도 연봉 상승찬스가 있으니 물타기 속도가 빨라지니 반등 줄때 금방 탈출 가능한데

 

시드가 커질수록 전체 시드가 -40%이렇게 찍히면 이도저도 못하니가. 물타도 티도 안나고. 결국 시드가 커질수록 mdd가 작은 쪽으로 갈아타는게 심신의 안정이 됨.

 

그리고 시드가 커졌다 = 오랜기간 모았다 = 나이가 들었다 = 이젠 슬슬 수입은 없어지고 투자한거 빼서 쓸 나이가 다가온다

 

이기 때문에 60살먹고 주식에 올인했다 -40%찍히면 자식한테 넘어가서야 양전가능하니... 시드가 커지거나 아니면 시드가 작아도 곧 빼서 써야할 시기가 다가오는 사람이라면 변동성 작은 쪽으로 투자를 하는게 정석이지

 

괜히 부자들이 배당주 찾고 채권사고 그러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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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이 착각하는게 지들이 차트 눈 뚫어져라 봐서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본사에서 블룸버그 터미널 보고있는 아이비리그출신 엘리트들을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임

 

아 사실 그 아이비리그 출신 엘리트도 이제 IMF 이전 구시대적 발상이지. 이제는 사람도 아님. 헤지펀드에서 MIT출신 이공계 박사들 대거로 고용해서 본사부터 시카고 거래소랑 뉴욕 거래소를 잇는 말도안되는 속도의 사설 인터넷 케이블을 깐다음에 누구보다 낮은 핑을 이용해서 한쪽 거래소에서 싸게 사서 다른쪽 거래소에 팔아넘기는 매크로를 만든게 벌써 10년도 넘음

 

그럼 그게 10년전이면 지금은 뭘하냐고? 지금은 위성 이미지로 전세계 시추시설 사진을 모아서 인공신경망 모델에 넣은뒤 거기서 뿜어져나오는 매연같은 정보를 기반으로 석유 산출량을 예측하고 유가선물에 숏이랑 롱치고있음.

 

얘네들 이길수 있냐고? 한 sky출신 의대나 이공계 박사정도 딸수있는 능지면 가능할것 같다. 그게 아니면 그냥 TQQQ나 존나 사는게 맞음

 

0

나도 포트폴리오 하고 싶은데 아직 자산이 작아서 포트폴리오를 하려니 성장이 느리다고 생각돼서 우량주 주식으로 좀 쌓아놓고 나중에 1억 넘어가면 포트폴리오 하려고 생각 중 임. 메타 꼬라박아서 슬프긴한데 그래도 계속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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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주판에없는 주식정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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