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비트코인과 코인의 대표적 채굴방식들

* 이 글은 어떠한 코인을 사라는 글이 아니다, 최소한 코인이 어떻게 굴러가는진 알으란거다.

* 이 글은 아는 사람들을 독자로 삼아서 쓴글이 아니다. 그런고로 반박시 니말이 맞음

 

 

이 비트코인은, 증명함을 통해 보상을 받고 '블럭'이라고 하는 거래를 모아서 저장해놓은 폴더를 사람들끼리 저장하고 공유한다.

그리고 이 폴더들끼리 묶여서 각자를 확인하기떄문에 폴더가 사슬처럼 연결되어있다 하여 "블록체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이 블록체인은 중앙화 서버가 없고, 사람들간에 네트워크로 연결만 되어있으면 모든 사람들끼리 데이터를 주고받으면서 검증한다.

사이버머니판 토렌트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거다.

 

그리고 이 블록체인을 처음 고안해낸것이 비트코인 개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이고, 사토시 나카모토는 블록체인을 실험하고 싶었는지 블록체인 내에서 거래할 수 있는 자산인 비트코인을 개발해서 세상에 뿌리게 된다.

"그럼 비트코인 없이 블록체인만 운영해도 됐지 않음?"이라고 하겠지만, 내가 사토시 나카모토도 아니고 몰?루는건 몰?루는거다.

 

몰루.jpg

 

비트코인의 개발 이유는 다들 추측하는것일뿐, 공식적인 이유는 전혀 없다.

그럼 그 비트코인이 각 블럭들을 검증하는데 쓰는 방식을 통해서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지급하고 추가적으로 거래수수료도 챙겨가는데, 비트코인은 어떻게 검증을 한다는것일까?

 


작업증명(PoW) :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처음나온 기술이라서 좀 상세하게 이야기할게 많다.

환경파괴의 주범이라고 불리면서, 많은 개붕이들이 알듯이 전기와 많은 부품들을 존나게 쳐먹는 비트코인들이 바로 이 기술을 쓴다.

 

레후.png

 

"코인은 망해야되는 데스 환경파괴의 주범 레삣"

이렇게 개붕이들은 척추반사적으로 반응할 수 있을텐데, 비트코인은 조금 억울할 수 있을거다.

그리고 처음부터 이렇게 엄청난 전기를 써왔던건 아니다.

 

긁적잼민.jpeg

 

옛날 비트코인은 CPU로도 캘수있었고 심지어 옛날엔 사람이 손으로 직접 계산해서 풀수도 있었다.

 

https://youtu.be/y3dqhixzGVo

 

그에 대한 반증으로 옛날 채굴기는 USB형태로 작동했었다.

 

usb asic.png

 

그럼 지금은 왜 이렇게 공장까지 쳐 만들면서 국가단위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것일까?

 

채굴장.png

 

"난 암호화를 좋아하는데, SHA-256이라는 형태로 암호화해서 내가 갖고있는거랑 맞으면 보상을 줄게. 아 참고로 ~~~~번 꼬은 문제야 잘 풀어봐 ㅎ" 하는게 작업증명이다.

 

해시는, 개붕이들의 비밀번호를 저장하는 형태로 기존에 갖고있는 정보를 암호화하는걸 뜻한다. AAAA를 치면 a123b09684265cca 이런식으로 암호화 된 결과값을 해시라고 부른다.

SHA-256은 해시를 만드는 방식이다. 이러한 해시는 고유한 푸는 방식을 갖고있는데, 이 푸는 방식을 사람들끼리 정해서 이 방식이면 "AAAA"를 넣으면 "111111"로 출력하도록 이라고 만들어 둔것이다.

"AAAA"를 넣었는데 "22222222"가 나오면 다른 자료/혹은 다른 푸는 방식을 쓰는것으로 인식해서 인정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은 이렇게 문제를 풀게 만들어서 채굴을 하는 사람들이 점차 어렵게 문제를 풀어 블록생산 시간을 일정하게끔, 그리고 쉽게 진입하지 못하게 만들어 채굴하는 사람들중 일부가 연산능력을 독점하지 못하게끔 만들었다.

 

그러자 사람들은 "야 너네 연산능력 끌어와봐 합치면 우리가 좀더 많이 받지 않겠냐?" 라고 생각해서 "채굴풀"이란걸 만들게 되었다. 채굴풀에서 실제로 채굴에 성공하게 되면 그동안 해시레이트에 기여한만큼 블럭 보상을 쪼개서 제공해준다.

이렇게 점차 채굴자들이 합쳐지고 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의 연산력은 점점 거대해지고 난이도는 점점 높아지며, 채굴기계를 많이 가진 사람들이 많은 권력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지금의 비트코인은 어느정도가 되었느냐면,

 

비트코인 대시보드.png

 

여기서 잘봐야할건 Hashrate와 Difficulty.

난이도는 약 24조3718억,  1주일 뒤에 약 32%정도의 난이도 상승이 예정되어있다.

 

Hashrate(해시레이트)는 초당 몇개의 암호문이 생성되는지를 알려주는데, 현재175.93 Eh/s로 표시되고 있는데 Eh라는 단위가 잘 감이 안오면

 

용량단위.jpg

 

1초에 1.7593해정도의 해시가 실시간으로 만들어지고 비트코인한테 "맞아? 정답 맞아?" 물어보고 있는거나 다름없는거다.

누군가가 1초에 1.7593해정도의 문장을 쉴새없이 너한테 들려준다고 생각하면 대충 얼마나 jot되게 큰지 알 수 있게 된다.

 

기분이 좋아집니다.png

 

이렇게 많은 연산량을 갖고있으면, 도대체 뭐가 좋길래, 위의 짤처럼 가격이 올라서 기분이 좋아지는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필요한것일까?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의 블록을 검증하는 행위를 채굴이라고 한다.

그 블록을 검증하는 사람이 여러번 혼자서 검증을 하면 나쁜마음을 먹게된다면, 거래내역을 바꿔버리는것도 가능하게 된다.

이를 뉴스에서 간혹가다가 "코인이 공격당했다" 라고 하면 뜨는 "51% 공격"이란거다.

 

이 51%공격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비트코인에서 갈라져나온 '비트코인 캐시'가 대형 채굴풀 두곳에 의해 거래내역을 조작되어 거래를 무효화 시킨 행위가 있었다.

 

https://blockinpress.com/archives/17567

 

그래서 채굴자가 많아질 수록,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이러한 행위를 할 수 없게되고, 채굴풀 어느 한쪽이라도 영향력이 커지게 되면 채굴자들은 탈중앙화적 성격을 지키기 위하여 채굴풀을 옮겨다닌다.

 

그렇게 비트코인의 보안이 견고해진다는 말을 한다는거고, 그 보안을 위해 작업증명이라는 행위를 통해 이렇게나 큰 경제적 비용을 날리고 있단거다.

 

 

지분증명(PoS) : 이더리움 2.0, 카르다노, 퀀텀, 네오 등
이런 작업증명이 겪고있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나온 방식임.

 

레후.png

 

"그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데스우?"

 

모코코깡콘.jpg

 

(모코코 깡콘)
아쉽지만 그건 아니다.

 

애초에 탈중앙화라는 혁명에 미친 아나키시스트 놈들은 에너지 소모 이런걸 생각해본적이 없다.

그래서 작업증명이 저렇게 파멸적으로 에너지를 쓰기 시작한거다 이말이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같은 코인들이 지속적으로 갖고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갖게되며 더 많은 해시레이트를 올리는걸 보고 "야 안되겠다, 사람들이 갖고있는걸로 사람들끼리 더 잘게 쪼개서 증명시키도록 만들자" 라고 한게 지분증명, PoS라고 한다.

 

이 지분증명은 최소한의 연산량만 사용하는게 특징이다.

그래서 저런 공장급 컴퓨터가 아닌 작은 핸드폰용 칩이 들어가는 저전력/소형 컴퓨터도 채굴이 가능해졌다!

 

라즈베리파이.png

(「어이, 이건 라즈베리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작업증명과는 다르게, 이 지분증명을 쓰는 코인의 경우 작업증명에 비해 채굴 참여 가능성이 쉬운편이라, 채굴에 51% 공격마냥 위해를 가하는 행위를 하면 처벌이 내려져 보상이 아닌 자산 감소를 일으키도록 설계해서 공격할경우 많은 돈을 쓰도록 설계해버렸다.

그렇기에 공격행위 자체가 상당히 위험하고 더욱 더 큰 비용을 지불하게끔 구조되어있다.

 

 

비탈릭.png

숨만쉬어도 너드인증.jpg

 

어렵더라도 "그럼 그렇구나" 라고 이해하는게 좋다.

 

이는 짤로 보다싶이 생긴것만 봐도 여자들이 말하는 훈남 찐따남이 아닌, 러시아산 상남자식 찐따남 이더리움 메인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의 말이기때문에 믿어도 좋다.

 

그러나 단점이 존재하는데, 기존의 이더리움 1.0보다 거래가 완료되었음을 증명하는데에 걸리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된다.

지금 이더리움 1.0은 약 15초정도 걸리는데, 이더리움 2.0은 그것보다 긴 6분정도가 걸리게 된다.

일정 시간마다 개인이 생산하는 블록들을 모아 '에포크'라는 단위에서 검증하게 되고, 그 검증이 완료된 에포크는 "바뀔일 없음 이건 완벽함"이라고 인증하게 된다.

 

그리고 이 지분증명방식은 완전 새로운 블록체인에 도입되기 어렵다. 모두가 0으로 시작하는 상황인경우 0으로 증명할 수 있는 내 자산이 없기때문에. 그래서 대부분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넘어가는 경우나 사전판매, 에어드랍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미리 잔액을 쥐어주고 시작하는 경우 많다.

 

그래서 아직도 이더리움이 1.0과 2.0을 같이 운영중인것이고, 극도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이더리움이기에 이더리움 2.0에서는 아직도 제대로 된 전송기능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보는게 맞다.

"이더리움 2.0 언제나오냐고 지분증명 왜안하냐고" 하는 말이 나오는 이유인데, 이에 대해서 약간의 보안을 희생하면서 정답을 찾아낸 사람이 이미 있었다.

 

 

위임지분증명(DPoS) : 이오스, 코스모스 등

검증된 너드상.jpg

 

러시아산 상남자 너드가 있으면, 미국산 상남자 너드인증서도 있다.

 

지분증명이 제대로 모양새를 갖춰가며 도입되기 이전, "그냥 성능좋은 새끼들끼리 모아서 만들게끔 하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한 놈이 있었다.

이놈은 사람들이 갖고있는 코인을 투표권으로 만들어서 사용자들이 투표하게끔 만들었고, 그중에서 순위권에 올라온 대표자를 만들어서 대표자들끼리 블록을 만들게끔 했고, 그렇게 낮은 블록 생성시간과 안정적인 채굴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물론 투표한 사람들은 그 투표에 대한 보상을 채굴자들에게서 나눠받게 되었는데,

 

이걸 '내 지분을 너한테 위임해줄테니, 너가 증명해라' 라고 해서 '위임지분증명'이라고 부르게된다.

 

이 위임지분증명은 대부분 성능좋은놈들이 "채굴할 수 있어요!"라면서 번호표 뽑고 채굴프로그램을 켜놓고 대기를 타면, 대표자중에 채굴을 못하는놈이 생기거나 투표율이 떨어지는 놈이 생겨 나가 떨어지게 되면 대표자 자격 바로 아래의 커트라인들이 대표자로 승격하는 방식이다.

대표자가 되는 방식은 특정 코인 안에서 그 코인을 표로 이용하여 위임하는 방식인데, 이 방식은 코인들별로 각자 방법이 다른데 지분증명을 맡기는 사람들(흔히 스테이킹이라고 부름)은 별도로 컴퓨터를 켜두지 않아도 된다.

 

즉 내가 컴퓨터를 켜서 채굴한다고 해봤자 대표자들끼리 열심히 물고빨고 핥기만 한다는 이야기.

지금 서술하는 위임지분증명은 어느정도의 보안과 기술을 타협본 사례로 대표되는데, 상당히 낮은 네트워크 비용과 빠른 처리시간을 갖고있어서 많은 코인들이 애옹중이고, 당분간 PoS의 분산처리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 새로운 코인들은 이 기술로 나올거라고 보고 있다.

 

 

이렇게 대표적으로 3분류로 나뉘는 채굴방식, 증명방식을 알아보았다.

이외에 솔라나로 대표되는 역사증명방식이라던가 기타 방식들이 존재하지만, 거기까지 서술하기에는 개붕이의 머릿속이 펑펑 터져나갈것같아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음.

 

결론만 말하면

 

보안 : 지분증명 > 작업증명 > 위임지분증명

속도 : 위임지분증명 > 작업증명 > 지분증명

가치 : 몰?루

 

 

그리고 간단한 Q&A

 

Q: 양자컴퓨터 나오면 비트코인같은 코인들 개박살난다던데 맞음?

A: 양자컴퓨터가 나오고 나서 이야기하는게 맞음. 2017년도경에 이러한 떡밥을 물고 양자컴퓨터 저항 어쩌고 하던 코인들은 자고로 다 뒈졌다

 

Q: 그래서 지분증명 방식 바꾸는데 내 코인 안전함?

A: 안전함. 주소체계와 암호체계를 바꾸지 않는 이상 모두 안전함. 암호체계까지 바꾸고 주소체계까지 다 바꾸면 사실상 별도의 코인으로 봐야되는게 맞고, 그런 경우 사용자들이 모두 반발하여 지속적으로 기존 코인 네트워크에 남을 수 있기에 그렇게 하는것 자체가 쉽지 않음. 아무리 코인 개발자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내가 마음대로 바꿀게요! 해서 코인과 관련된 구조가 바꿀수있는게 아니란 이야기.

 

Q: 코인 해킹 당했단 이야기는 뭐임?

A: 대부분 해시레이트가 낮은 작업증명 방식의 코인들이 쉽게 해킹당하고, 대부분 언론사들이 '거래소 혹은 중앙화 지갑서비스'가 해킹당한걸 코인이 해킹당한것처럼 표현하는경우가 존재함. 실제 블록체인 해킹의 경우 이더리움(궁금하면 이더리움 클래식 역사 검색)과 본문에 적어둔 51%공격을 진행한 비트코인 캐시를 제외하면 메이저 코인에선 사실상 없었다고 보면 맞음.

 

Q: 이더리움은 왜 자꾸 그래픽카드 쓰는거임? 아니 시발 내 그래픽카드 비싼거 시바

A: 비트코인은 그래픽카드로 연산하면 손해일 수준으로 이미 채굴의 난이도가 올라가서 별도의 전용 연산기기인 'ASIC'이라는걸 이용함. Antminer등이 대표적인 기계고, 가끔가다가 컴퓨터도 아닌데 위에 큰 팬 달려서 무슨 네모난 캠핑용 보조배터리같은것같이 생긴것이 ASIC임.

그래서 이더리움은 그래픽카드로만 채굴시키게 하기 위해서 ASIC이라는 기계가 나오면 주기적으로 알고리즘을 바꾸는걸로 알고있음. 그래서 그런 기계를 만들어도 대응이 불가능해짐.

 

개드립에 계속 무분별하게 코인까는 내용들이 올라오는데, 까더라도 이정도의 최소한 지식은 갖췄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적었다.

어려운 내용이라 최대한 짤 많이 섞으면서 쉽게 읽도록 적었는데 그럼에도 어려울것같아서 걱정은 됨.

내가 적은것중에 특히 이더리움 2.0쪽에선 분명 틀린 내용도 있을거라(이때부턴 사실 자세히 안배웠음 ㅎ)

다시한번 반박시 니말이 맞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

40개의 댓글

2022.01.08

파이코인같은 다단계마냥 앰생새끼들이 추천인모으고 다니는 코인은 모임? 그냥 병신인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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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dadamio

파이코인은 스텔라라는 코인, 정확히는 리플에서 떨어져 나온 비슷한 프로젝트를 코드만 바꿔서 만든 코인임.

눌러서 채굴을 한다고 홍보는 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관리자가 자기네 지갑 한도 안에서 줄거라고 약속만 해놓은 상태. 아직은 메인넷이 올라가지 않아서(정확히는 메인넷으로 잔액이 안옮겨져서) 지금은 블록체인이라고도 할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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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데프픗콘

ㅇㅎ 하도 애새끼들이 같이 “민팅” 하실래요? 지랄떨어서 힘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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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dadamio

그냥 주변에 친구들이 그런거면 그래? 난 코인에 관심없어~ 하고 넘겨. 물론 잘되면 좋긴한데 그렇게 시간쏟아가면서 추천인 모아가면서 할건 아니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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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데프픗콘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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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알겠는데, 우리나라 용팔이나 유통사가 OEM보다 가격을 많이 올린다는건

아마존은 저렴해야하는거 아니야? 아마존 3070 MSI 2팬 1150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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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개나리는노란색

이게 좀 내가 쓰고도 증거가 빈약해서 삭제했는데, 실제로 마이크로센터같은 쪽에서는 정가에 많이 풀리는 편이라고 현지 친구한테도 들어서 적었는데 너무 정확한 증거없이 적은것같아서 지웠음 혼동줘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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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c를 막는 이유는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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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다르다르다르다

이건 기억력에 의존해서 정확하진 않을 수 있는데, 비트코인처럼 중앙화되는걸 막기위해서로 알고있어.

비트코인이 급격하게 해시레이트가 올라가면서 중앙화된게 asic이 생기고 나서였거든. Antpool(Antminer 개발사인 bitmain이 운영하는 채굴풀)처럼 asic 전쟁이 되면서 특정 회사/풀이 해시레이트가 독점적으로 올라가면 비트코인 캐시처럼 51% 공격이 가능해지게 되는걸 우려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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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픗콘

아 그러면 그렇게될 가능성이 있구나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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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그래서 비트 1억 언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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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포전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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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오 읽기쉽다

Defi도올려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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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호옹이게뭐야

읽기쉬웠다니 다행이네 나중에 시간나면 디파이도 써봄. 근데 그리 좋은말은 안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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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데프픗콘

ㅇㅇ defi 그냥 섭프라임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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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유익한 글 ㅊㅊ 혹시 NFT 코인도 쓸 생각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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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구너

NFT는 아직도 찬반논쟁이나 실효성논쟁이 뜨거워서.. 글이 좀 산으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 다음에 시간나면 적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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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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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백수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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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이런글을 보면, '앞으로 살아남을 가상화폐에 투자해라' 라는 말이 정말 허무하게 느껴짐.

'앞으로 상승할 우량주식을 사라' 라는 말과 같이 느껴짐.

 

우리가 그걸 어떻게 알수 있지? 나중에 결과가 나와도 겨우 이해할까 말까하는데...

 

어쨌든 정리잘된 글 잘 읽었음.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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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r3315

주식도 그렇고 코인도 그렇고 어려운것같음 ㅋㅋ 코인은 메인개발자 탈주한다고 가격 쭉빠지질 않나 기술적으로 성공한줄 알았는데 오류 몇번씩 나면서 부정적 리포트 줄줄이 튀어나오면서 두달 내에 반토막나질 않나..

그래서 투자적으로는 최대한 안적으려고 노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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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지금까지 나온 코인들은 보안안정성 - 속도 - 탈중앙화 셋 중에 하나를 포기해서 장점을 만들어낸 코인들임

dpos도 완벽하지 않음. 속도 올릴려고 탈중앙화를 포기한 꼴임.

이오스 같은 경우는 중국 계열들이 인구와 돈 빨로 모든 노드를 잡아먹은 뒤로는 21개 bp들이 운영비로 나온 이오스 팔아재끼기 바쁨

솔라나 같은 경우는 POH까지 섞어서 속도를 극한으로 올렸지만 안정성이 좀 떨어져서 연산 꼬여서 2번 네트워크 다운 된 이후로는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음

 

더 소름끼치는 건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과 비지니스모델이 적용된 좋은 코인들이 나오고 있고, 이거를 기존 메이저코인들이 따라가지 못해서 계속 도태되고 있다는거.. 메이저코인이 그나마 안전해보여서 존버한다고 들고있다가는 앞으로 정말 큰코 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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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치킨맨91

맞아. 그래서 결론에 요약해놨지.

블록체인은 아직 발전중인 기술이고 개발자가 없어지지 않는 한 끊임없이 연구되고 개발될 분야라고 생각해.

나중에 결론에 도달하게 되면 그때 진짜 비트코인을 뛰어넘을 특이점이 오지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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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0
@치킨맨91

어느정도 중앙화 되는게 생태계 구축에 유리하지 않을까? 바이낸스처럼. 완전한 탈중앙화는 이상에 불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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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

계속 발전하는 분야고 아직 특이점에 도달할만한 기술은 안나왔다는거네.

무슨소리인지 잘 알겠어 고마워!! 꾸준히 관심갖고 트렌드를 찾아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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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에디언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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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와 시발 SHA256을 손으로 한다는 거 말도 안 된다고 했더만 저 미친 짓을 한 놈이 진짜 있었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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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야마존

세상은 넓고 미친놈은 많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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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양자컴퓨터 타령하며 뜨는 기사들보면 죄다 걍 고성능슈퍼컴퓨터뿐이던데 핸드폰 내부 gpu로 현 3090급 돌리는 수준오기 전까진 걱정안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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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게을리즘

뭐 그때되어도 양자컴퓨터 상용화 안될수도 있음. 양자컴퓨터를 지금 논하면서 보안 어쩌고 하기에는 너무 먼미래의 이야기임.

내가 느끼는건 한 1980년대 2020년대 미래의 서울하면서 날라다니는 자동차 이런거 그린 포스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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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결론은 뭐다?

 

리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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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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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코인은 사실 나라들끼리 연합해서 막았어야 했다

그렇게 탄소줄인다고 에너지낭비 막자면서 애먼 동영상화질 이나 낮추고 채굴하는게 인류에 도움되는것도없는데 이걸안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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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내맞워요

나라가 막는다고 막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님 ㅋㅋ P2P 막을수 없는거랑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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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블록체인 생각보다 흥미롭네요 코인은 막연히 비트코인만 가치있다고 생각햇는데 저런 단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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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soypablo

여러 코인들이 다양한 가치를 갖고 다양하게 쓰이고있어서 이젠 진짜 코인을 코인 자체로 쓰는 시대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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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1. 에너지 소비는 사실 한참 구식 코인인 도지 코인만 하더라도 비트코인의 1/500도 안 됨.

 

이후 개선된 차세대 코인들은 당연히 도지 코인보다도 훨씬 에너지 소비가 훨씬 낮음.

 

2.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 등은 인터넷 역사와 비교하자면 pc통신 수준의 과거 기술임.

 

그리고 당연히 개선된 기술들이 많이 등장한 이상 위 세 코인 방식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질 것임.

 

위 세 코인은 1세대 2세대 3세대 정도로 불렸지만, 현재 신생 코인 중에서는 위 세 가지 방식을 응용한 경우는 전혀 없음.

 

3. 이번 카자흐스탄 사태가 비트코인의 작업증명 PoW 방식이 오히려 지분증명 PoS보다 취약하다는 것을 잘 반증했음.

 

산유국 특성상 전기가 저렴한 카자흐에는 비트코인 채굴 비중이 비트코인 전체의 약 12%를 차지했고, 카자흐가 인터넷을 내리자 비트코인 가격의 12%도 그대로 증발함.

 

전기 소모 영향이 비트코인에 비하면 제로에 가까운 지분증명 PoS은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 가능성이 없음.

 

4. 이더리움 2.0 떡밥은 대략 5년 이상 나온 소문만 무성한 기술이고, 비탈릭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음.

 

게다가 해결책이라고 내놓는 대부분의 솔루션도 레이어2라는 쉽게 말해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중간에 암호화가 없는 메모장 텍스트 파일을 활용하는 방식이라 해결책도 아님.

 

5. 결국 정말 'Cryptocurrency 암호화폐'의 역할을 담당할 코인은 솔라나, 알고랜드, 헤데라 같은 완전히 다른 방식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음. 에너지 소모도 훨씬 적고.

 

엘 살바도르 역시 비트코인으로 거래를 한다지만 백엔드는 알고랜드를 통해 비트코인 고유의 문제점을 보완함.

 

6. 레이어1 샤딩이며 PoS 방식의 아발란체, 엘론드 같은 방식도 해결책이며, 이러한 PoS 방식이든 완전히 다른 솔라나 같은 방식이든 채굴은 어떤 식으로든 사라지게 될 것이 확정인 구식 방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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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쿠릭

다르다고 생각할 레벨을 넘어선것같은데.. 답변은 아낄게. 다른 글 쓰기 위해서 머가리 체력을 아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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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데푸푸 세레브한 와타치는 레뺫을 쓰지안는데수

 

우지차들이나 쓰는 말인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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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불멸의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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