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1월초에 실전역했는데 군대에서 읽은 책들 알려줌
밖에서도 일본소설 주로 읽어서 군대에서 읽은 것들은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나츠메 소세키 마음, 도련님, 그 후, 나는 고양이로서이다
가와바타 야스나리 산소리
오자겐자부로 익사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히가시노 게이고 연애의 행방
무라야마 사키 오후도 서점 이야기, 별을 잇는 손
최은영 쇼코의 미소
내가 직접 사서 봤건 것들이라 돈이 부족해서 얼마 못보긴 했는데
이 책들 다 재밌었다 군대 친구들도 내 책 많이 빌려봤고
특별히 재밌던 책 순위 매기자면
마음
상실의 시대
인간실격
오후도서점이야기 이렇게임 이 책들은 마음에 들던 문구들 메모지에
페이지 메모해서 꺼내봤을정도 ㅋㅋ
3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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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비스무리한거
상실의 시대는 무슨내용이야?
밤에먹는라면
고급 야설
기억기역기웃기운
ㅋㅋㅋㅋ 캬 배우신분
쥬장지어
태엽감는새 < 하드코어 야설
김산소
도쿄로 상경한 주인공, 아픈 소꿉친구, 도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좀 씁슬함
쥬장지어
하루키는 책을 쭈욱 보다보면 야한내용이 빠지질않는거같아
집중력을 야한내용으로 유지시키는듯
크린토피아누뽀송두
김산소
나도 일본문학만의 그 느낌이 좋아
히가시노 게이고 같은 추리소설은 손이 안가긴하지만 ㅋㅋ
추천은 카와나타 야스나리의 설국
도입부로 유명해
그냥큰곰2
상실의 시대는 읽고나니 뭔가 뿌옇게 안개 낀 것 같더라 개인적으로 불호 ㅋㅋㅋ 진중문고 진짜 많이 읽었는데 추억이누
쥬장지어
이제 폰 보급으로 진중문고는 쇠퇴의 길로 들어섰겠지?
좀 아쉽다
그냥큰곰2
ㅇㅇ신병들이 자대와서 핸드폰 받기 전에 많이 읽고.. 짬 좀 차면 상병장들도 심심해서 읽고 ㅋㅋ
오이대가리
나는 소설류는 안 읽은듯
총균쇠, 지대넓얕, 코스모스, 정의란 무엇인가, 이기적유전자 이런책 위주로 읽음
소설은 기껏해야 유년기의 끝이나 낙원의 샘 같은 SF쪽만 봄
케미컬X
상실의 시대, 정글만리 재밌었는데
우당탕탕몽실이
일본소설 자주 읽나보네. 미시마 유키오책 읽어보샘ㅋ
글음 참 잘쓰는데 찐따가 헬스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듯
던파
상실의 시대 재밌게 봤으면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도 좋아할거임
쥬장지어
그 뭐냐 가오리가 쓴거 냉정과열정사이도 군대감성에 맞을듯
던파
ㅇㅇ 에쿠니 가오리 딱 맞지 나도 군대에서 읽었거든ㅋㅋㅋㅋ
쥬장지어
일본작가들은 군인들의 연애감정을
김진명은 군인들의 애국심을 책임지고있지말입니다
쥬장지어
상실에시대는 10대~20대초반 필독서
히가시노게이고는 글 참 잘쓰는거 같고
인간실격은 들어봤는데 재밌냐?
헤로도토스
재밌진 않아 읽으면 기분 좀 우울해질거임
milmill
히가시노 게이고 백마산장 추천
ㄹㅇ 암것도모르고 봤는데 마지막까지 재밌었음ㅋㅋㅋ
삼립호빵
오후도 서점 이야기 나도 사서 읽었는데...난 너무 착한 이야리라 별로였음
김산소
맨날 갑갑한거 읽다가 저거보니 맘이 따듯해지더라 ㅋㅋ
엥이거완전
다자이 오사무 사양 추천
단톡경보기
팩트풀니스
긱
제로 투 원
이거 세개도 읽어보셈
단톡경보기
에그마요조아
상실의 시대가 노르웨이 숲 맞지?? 저거 군대에서 읽는데
야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껄려서 뒈질뻔함 ㅇㅇ...
헤르만 헤세 데미안도 ㅊㅊ
무선마우스
1q84
유부남
나랑 비슷하네요. 진중문고가 평타는 쳤던듯. 산위에서 할거 없을때 책 읽고 있으면 개꿀이지
MISO
역시 일문학은 소세키가 최고긴 해
근데 미시마 풍요의 바다 시리즈 다 나오면 모르겠다
금각사 가면의 고백 다 개쩔긴 해서 ㅋㅋ
봄눈도 진짜 잘 썼더라
이제 서양문학 ㄱㄱ하면 될 듯
움베르트 에코, 도스토옢스키, 뒤마 추천
갠적으로 장미의이름, 카라마조프가 형제들,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젤 좋았음
우주코요테
나는 군대에서 100권 채우고 더안읽었는데 ㅋㅋ
기억에남는건 권력이동이랑 라틴어강의, 디케의 눈
하루키 소설도 1q84랑 해변의 카프카 잠깐보고
해외소설은 the road,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랑 마션
이나온주사위
더로드 식인장면 잊혀지질 않는다
딱히하고싶은건아니야
기사단장 죽이기 읽어봐라
군인때 재밌게 읽었다
대햇햇
더글라스 케네디 꺼랑 기욤뮈소 소설 많이 봣는데
Wehaveagiftforyou
ㄹㅇ 책 안좋아하는 친구들도 다 재밌게 보더라
제잘못입니다
마음이랑 도련님 보고 뭔가 마음 심숭생숭했었다
yoojin
게이고 연예의 행방,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두개 진짜 몰입도 있게 잘읽었는데
부대 도서관에 히가시노게이고 책만 한 20권정도? 있어서 일병초에 동기도 후임도 없을때 진짜 열심히 읽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