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1/03/30/EPCWKRXQ3BHQBHYITJ4TO7X7AY/
철학계에선 은밀하게 알려진 사실이기도 했다는데, 푸코의 영향이 큰 만큼후폭풍이 꽤나 클걸로 예상.
개인적으론, 사람들은 푸코의 삶 자체를 모델로 삼았다기보단 푸코가 남긴 텍스트를 따라갔기 때문에 냉정하게 따져본다면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
하지만 그의 저서 내용 중 간접적으로 성착취를 긍정하는 자기 합리화의 늬앙스를 가진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만큼은 적확하게 비판해야한다고 생각.
1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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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
이미 죽은지 한참 된 사람 폭로하는 게 뭔 의미인지...설령 그랬다하더라도 증거나 증인이 남아있으려나.
트리케라톱스
고대 그리스의 미소년 동성애에 대해서
(딱딱하고 정제된 글이긴 하지만)
매우 긴 페이지를 할애하면서 공을 들여 설명하고 세밀하게 묘사했던 게 어쩌면 본인의 그릇된 페티쉬를 합리화하려는 게 아니었을까 싶어짐
지방사립대
푸코... 광기의 역사나 감시와 처벌 열심히 읽었었는데...
하이데거 부터 시작해서 믿을 놈이 없네
하여튼 글 어렵게 쓰는 놈들은...
설마 비트겐슈타인은 아니겠지
비트겐슈타인이랑 샤르트르는 진짜 좋아하는데 ㅠㅠ
추천주는따봉도치
생전에 13세 이상인 아이들과 성관계를 할수있는 법안에 찬성했다더라
프랑스가 식민지배 했었던 아프리카 나라에 가서 남자 아이들을 돈주고 사서 존나게 했다고 함
카메라냐캐머라냐
존나 더럽네
추악한 아동성애 게이x끼
jbkfrejkh
푸코가 철학의 왕? 데카르트, 칸트같은 철학자를 철학의 왕이라고 불러도 지랄할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 푸코새끼를 철학의 왕? 시발 돌아버렷누 존나 빡치네 씨발
jbkfrejkh
기자 씨발새끼는 philosopher king을 철학의 왕으로 번역했네 돌았나 씨발
개드립교수
ㅋㅋㅋ 이래서 교양 수업이 중요한 듯.
번째드립인지
정확히는 뭘로 번역해야함?
시에는퇴근할거야
플라톤이 얘기한 철인정치 철인왕에 나오는 그 philosopher king이 저거랑 같은 뜻이려나?
개드립교수
맞음
개드립교수
철인왕 ㅋㅋ
번째드립인지
아 그 철인왕이 저거였나... 대충 들은적은 있었는데 ㅋㅋㅋ
유상의행복은있어요
20세기 현대 대륙철학 한정으론 왕같은 존재는 맞지
charlote
게이라는건 옛날부터 알려졌는데 소아성착취는 처음듣네. 머 저 사람도 우파라서 좌파 거물 푸코를 부관참시하고 싶었던 건가. 난 푸코 글을 제대로 읽어본 기억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죽을맛
막문단 내용 아주 의미있는 작업인듯. 같은 맥락에서 하이데거도 철학 자체에 나치즘을 옹호하는 것으로 해석될 내용이 있다는 비판을 받은 적이 있음.
지방사립대
ㄹㅇ 이거 진짜 필요함 하이데거도 존재와 시간 이후에 하이데거가 남긴 메모 같은거 연구한 학자들이 생각보다 하이데거가 나치즘에 상당히 많은 영향 받은거보고 충격먹음
푸코도 진짜 한번 파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