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추가수정)(오유펌) 미국에 간 한국 초딩

작성자는 초등학교 4학년때 미국에 처음옴
처음왔을때 영어를 잘못함 ㅋㅋ고로 아빠는 그런내가 한인타운에 가는것보단 깡촌에가서
영어를빨리배우길원해 텍사스에있는 알칸소라는 깡깡깡촌으로 갔음..... 중국마켓이 차로 2시간걸렸었음..

1.미세스 베이커 쌤 반에 반배정을 받고 들어갔는데 
선생님손에는 우리 아빠머리만한 지구본이있었고 
아이들에게 한국이란 나라가 어디있는지 친절하게알려줌 
하지만 머리에 똥밖에안들은 애들덕분에 짱깨 쪽빠리 라고도 불림 (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2. 미국 초등학교는 간식시간이있어서 20분동안 싸온간식을 먹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금생각해도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ㅋ엄마가.....또르르르 김밥을싸준거임...........
다른애들 초코과자나 오레오....씨리얼이딴거 먹는데 
혼자 젓가락으로 김밥을 묵묵히 집어먹음 
아이들은 매우 경건하게 쳐다봄.................
그러고 점심은또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대참사가일어남)

3. 작성자의 동생은 초등학교1학년으로 더 어렸는데
영어를 더못하고 낮을 엄청 가려서 매일 내가 통역을해줘야했음
어느날 보건실에서 나를 급하게 찾아서 달려감
. 동생은 엉엉울고있고 선생님은 당황해서 나보고 통역해달라고햇음
그래서 내가 "야 왜울어 배아파?" 그러니까 
동생이 "언니야 똥나오는데 화장실을 안보내준다..........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똥마려워서 화장실가야된다를 영어로못해서 결국엄마를 부름
근데 우리엄마도 영어를 못했어서 결국 조퇴하고집에가서 똥쌈

4. 내영어이름은 당시 써니였음. 그래서 날씨만 맑으면 내이름이 놀림거리가 되곤했는데
어느날 어떤남자애가 도가 지나칠정도로 놀려서 쉬는시간에 눈물을 터트렸음 
근데 레알 한 오분쯤후부터 천둥번개가 치기 시작함 그리고 비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은 써니가 하늘을 다스릴줄안다며 역시 동양인들은 요술을 부릴줄안다고 나한테 다쫄음. 
그래서 그권력으로 유부초밥이랑 초코바랑 바꿔먹음
그남자애 유부초밥먹다 울었음 그래서 난 결국 교장실감 왜 싫다는데 바꿨냐고 ㅡㅡ

5. 당시 학교에선 욕하는거에있어서 엄했는데 욕이라고 해봤자 알지도못했지만 쌰랍 은 잘알고있었음
여기서 2번의 대참사가 터지는데 그날도 폴이라는 새끼가 자꾸 너 짱깨지 짱깨지? 쮱짱쫑 이러면서 놀리는거임
하도빡친나는 " 쌰랍 오어 유 페이스 씩" 
"닥쳐 안그럼 니 얼굴 아파" 라고말했고
그남자애는 듣자마자 경기를 일으키며 울었음 ㅡㅡ 지금생각해도 빡치네 때리지도 않았는데
결국 교장실에 끌려가서 왜 욕했냐고 했는데 차마영어를못해서
" 미 코리안 폴 쎄이 미 차이나" 
"나 한국인인데 저새끼가 자꾸짱깨라잖아" 
라고 말했고 교장선생님이 그남자애 불러다 노트에 코리아라는단어 40번써오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좋다 그러고나서 차이나라고 또놀리면 책상에 김밥꺼내놓고 나무젓가락 천천히 눈앞에서 두개로 쪼개면 쫄아서 도망감 

6. 쓰다보니길어지네..하나만더써야지 ..졸리당 음 웃겼던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웃으면 옆사람을 툭툭치는버릇이있음ㅋㅋㅋㅋㅋ빵터지면 ㅋㅋㅋㅋㅋㅋㅋ
막옆사람을 때림 근데 그날도 평화로운날이었음 
나는 어떤애가 애플파이를 가져와서 김밥이랑 바꿔먹자니까 싫다며 ㅡㅡ
결국 걔가 지애플파이를 혼자먹으려다 떨군장면을보고 너무꼬수워서
막 웃다 옆에 에슐리라는년을 좀 때림 하지만 신명나게 웃으며 살짝때림 근데 그년은
"오마이갓!!!!!!써니!!!!!유캔틁힛미 롸익퉷!!!!!!!뎃쯔쏘루우드"
"신이시여!!!!!!!!!!개년아!!!!!!때리지말라고!!!거지같은년"
이라고하면서 날 또 교장실로보냄 그때 나도당황스러워서 손에 김밥한줄들고 교장실갔는데 
교장이 이번에 또왜왔냐고 물어봐서 
"미 스마일 힛 쏘리" 
"나웃을때 사람때리는 버릇이좀있는데 정말죄송합니다 어휴백인년들은 참 까다롭네요 시정하겠습니다"
라고말했는데 교장은 내김밥만자꾸쳐다보는거임 
그러면서 " 왓츠뎃 블랙띵?" "저까만거뭐냐" 그래서 "아 !!!잇츠 김" "김" 근데 김이 영어로생각이안나는거임 그래서 걍
"씨.......커ㅇ밍" 
"바다에서 채집되는 해조류입니다" 
그랬더니 선생은 문어먹물인줄알고 악토푸스 악토푸스 그럼 
ㅡㅡ빡쳐서 걍한줄주고옴 결국 김밥달라는소리 

쓰고나니안웃기네...........
생각해보니 이런저런일이 많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추억돋네.........





- 여기서부터 추가된 내용, 댓글 참조하여 2화와, 보너스 C발 추가.


그냥 쓴건데 생각했던것보다 많은 분들이 2편을 원하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쫌 설렜다...많이

일단 설명좀하고들어가면 작성자는 당시초현재 20살 여자고요

4땐 한국에 동막골정도되는 알칸소라는 깡촌에서 살았고 현재는 뉴욕에서 살고있습니다

맞춤법 안좋아도 이해해주세요 ㅠㅠ

 

김밥은 ㅋㅋㅋㅋㅋㅋㅋ하.......초등학교졸업할때까지 싸가지고 다녔구요

김밥을 전파하지는 못했습니다ㅋ

교장선생이 문어먹물 "악토푸스" 라고 잘못된정보를 뿌리는 바람에

아무도 먹으려 들지않았거든요.......... 맛만좋구만 ㅡㅡ

 

그럼 오늘도 6개풀겠습니다.. 아 창피해

 

1. 미국초등학교도 악기를 배웠었는데

 초반 5개월은 자기가하고싶은 악기를 가져와서 스스로공부하고 나머지는 리코더를 했었음

물론나는 한국초등학교 저학년때 리코더를 마스터했었지만 그게문제가아님

자기가하고싶은 악기를 가져오라고한날 엄마한테말했더니

집에 당장 악기가없다며 내손에 한국에서 가져온 소고를 쥐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고......................그래서 나는 아무생각없이 학교에 들고갔고

다들 트라이앵글 리코더 캐스터네츠 실로폰 이딴거 들거왔는데 나만 소고들고옴........

소고머리부분에 금색은색 실들이 나풀거리며 붙어있었고......또르르르 애들은 정말 나를 신기한 생물쳐다보듯이봤음.

하지만난 쿨하게 소고를 연주했음

자진모리장단에 맞춰서 타타탈타타ㅏㄱ타가 틱틱 타타타타탙 틱틱 거리며 소고를 쳤음 심지어 뛰어다니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촌시골음악쌤은 소리가 매우청량하다며 아이들에게 내 소고소리에 맞춰서 화음을 내보라고했고

결국난 음악시간만되면 강당중간에 서서 원을그리며 뛰며 소고를 쳐야했음학예회때도 소고친건자랑

 

2. 그렇게 소고타임이 끝나고 애들 모두다 리코더를 연습하기 시작함 

그당시 리코더로 불수있는 악보를 선생님이 나눠줬었는데 

종이를 하나마스터하면 선생님은 흰줄부터 까만줄까지 태권도 띠 따듯이 줄을 리코터파일에 묶어줬음.

그니까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불줄알면 흰줄 그다음부턴 조금씩 어려워졌음

하지만나는 이미 한국에있을때 리코더로 아리랑까지 마스터해왔기때문에

 촌동네 애들이 도레미파솔라시도 연습할때 혼자 너무지루해서 가만히 앉아있었음 

선생님은 내가 왕따라도 당하는줄알고

 "써니 왓쯔뤄어엉 알류 해빙 할드탐 윗 마 클뤠스?"

 "써니야 내수업에 무슨문제라도......." 그러며 나를 학교후에 따로부름 

리코더를 들고 아무생각없이 선생교실로갔더니 선생님이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 화면에 소고를 띄워놓고 손으로 가르키며

 "유워나뚜디스??으흠?이즈뎃 와츄원트?"

 "니이거하고싶냐?" 그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당황한나는 아니라고 난 리코더를 잘불기때문에 지루한거라고 말하고싶었는데 

영어가안됨........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참을 곰곰히 생각하다 리코더를 입에 물고 아리랑을 부르기시작했음...........

삘리삘리리 삘리삘릴리 삘릴리리흴리 희의희 쀨릴리 이히이히이 쀨리히이릴리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에에에에 아리랑 으흥흐응 아라리가낫네

선생님은 아무말도 못하고 두손을 입에 대곤 내 아리랑이 끝날때까지 가만히 계시다 말없이 나를 보내셨음 

그리고 다음수업때 금줄을 파일에 묶어주시며 애들앞에서 또 아리랑을 부르게 시켰고 ㅡㅡ 

짜증은났지만 금줄에 대한 예의가아닌거같아 신명나게 리코더를 불고 교장실로 불려가서 교장선생님앞에서한번더불고 상장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WORLD'S BEST STUDENT""세계 최고 학생상

 

3. 상장하니까 어이없던 상장이받은게 하나있었는데

 당시 내가 학교에 온지얼마안됬을때였음 레디아라는 여자애랑 특히 친해졌었는데

그날 도서관에서 컴퓨터로 영어 레벨테스트를 보는날이었음 

나는 뭔개소린지 하나도모르니까 레벨 1에서 이미 다찍고 흥얼거리며 있는데

 미국은 개인주의가 한국보다 자연스러운편이라 시험이끝나면 걍 지혼자 반으로 올라감

하지만 나는 한국여자인가봉가 레디아가 몇문제 안남았길래 걍 기다려주려고 의자 끌고와서 옆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저멀리서 선생님이 뛰어오면서 나에게

 "오마이가아아아ㅏㅅ 써니!!!!!알류 웨이링 폴 레디아???????????? 유쏘쓰윗어허"

"어머 너 지금 친구기다려주는거니??????????너무 달다"

 그래서나는 영어를 못하니까 

"프렌즈 웨잇"

"걍친구니까 기다리는거 왜안돼여?"이런뜻이었는데.... 선생은

"친구란 한명이 다른한명보다 조금 앞선다고하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도와가며 함께 걸어가는 것이다정도로 받아들였나봄ㅋㅋㅋㅋㅋㅋ

그달 말에 전교생앞에서 "WORLD'S GREATEST STUDENT" "세계 최강 학생상"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밑에 조그마낳게

 "웨이팅뽀 쁘렌드 엣더 라이브러리" "도서관에서 친구기다려줌"이라고적혀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내가 미국에 처음오고 얼마안가서 미국캠프를 일주일동안 가게됬음

 물론 산속자연캠프라 막 애벌래랑 놀고 거미랑 친구하고 그런캠프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캠프 음식이 입에 너무너무 맞지가 않는거임 대충 뭐 너무느끼하거나 너무짜거나 ㅜㅜ

그래서 난 사탕이나 쪼꼴렛조금으로 버티고있었고 ㅋㅋㅋㅋㅋㅋㅋ아이캠프에서 웃긴일 많은데 여튼 ㅋㅋㅋㅋㅋㅋㅋ

 그날도 어김없이 점심을 받긴 받아야해서 줄서있는데 양송이버섯튀김같은게 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뭐 버섯싫어하는사람도 많겠지만 난 버섯을 매우좋아했음 근데 양송이가 통채로 튀겨져있었고

나는 그거라도 먹고 살아야겠다고 세개를 집어옴 자리에앉아서 씐나가지고 뜨거운버섯을 한입딱물었음 근데 안에서 ㅎㅎㅎㅎ

.......지금생각해도 빡치네 ....... 초콜렛시럽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

입안에 쫙퍼지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섯과 초콜렛시럽............ㅋㅋㅋㅋㅋㅋ하.....잊혀지지않는다......... 

그때난 조용히 일어나서 입닫은채로 숙소뒤로돌아감 그리고 숙소바로뒤에 다토하고 버렸는데 그맛이 아직도 잊혀지지않음

 (나중에 대참사가일어남)

 

5.그 캠프에서 하루는 애들다 수영복을입고 숙소앞 강에서 다들수영을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수영을 어렸을때부터 배워왔기때문에 스스럼없이 애들과 두시간은 미친듯이 물장구를치며놀았음

 막 다이빙 대회도 하고ㅋㅋㅋ 누가 더아프게 떨어지나 내가주최해서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 진짜 뚱뚱했던남자애가 배로 물에 떨어졌는데 마치 물이 싸대기를 때리듯 그남자 배를강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남자애 지가 그렇게 떨어져놓고 ㅡㅡ 지금생각하니또빡치네 엉엉울면서 빨개진배 쥐어싸고 선생님들에게 뛰어감

그리고 결국 내가혼남 ㅡㅡ근데 이게 본론이아니라 

그래서 그 강물을 한 적어도 두바가지는 코로들어가고 입으로 들어가며 애들과 신나게 놀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오후에는 우리가 눈으로 볼수없는 미생물을 체취해 현미경으로 보는시간이었는데

 선생님이 조그마한 유리컵을 주며 저기 저 강에가서 물을 조금씩 떠오라함 ................그러곤

그 강물에서 체취한 물을 가져와서 현미경으로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그러운 ㅋㅋㅋㅋㅋㅋ미생물들이  미친듯이 돌아다니는거임.....아..아메바인가..........하......

..근데 난 어제 저물을 두바가지정도마셨고......... 그때 현미경안에서 빨빨돌아다니던 애들의 형체가 잊혀지지않음....

유머는 그다음날에도 강에서 수영을했는데애들다 젓가락처럼 서있기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안마시려곸ㅋㅋ허리꼿꼿히 펴고 물속에서 다 걸어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아깨빈줄

 

6. 어느날 아침 나는 아빠한테 "이영어로뭐냐고 물어봄 아빠는

 "씨위드라고 말해주셨고 나는 아무생각없이 학교를감

 그날도뭐 엄마가 싸준김밥을 먹으며 친구들이랑 수다를떨고있는데 그날따라 선생님이 와서맛있겠다며 한개만달라고함 

(회상

"오우 써니 뎃 룩스 붸리구우우우욷 캔아이햅 원?" 

"한입만"

근데 나는 김이뭐냐고 물어보는줄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나는사람들마다 맨날김이뭐냐고 물어봐서 ㅡㅡ 신나서 대답함

"위드!!!!!!!!!!!!!!!위드!!!!!!!!!!!!!!!디스이즈 위드!!!!!!!"

"마리화나에요 이거 까만거 대마초잎 이라구요 헤헤!!!!!!!!"

선생님 완전 당황해서 와아아아ㅏ아아아ㅏ아앗!!!!!!!!!!!!!!!!!!!!!!! 저 까만게 마리화나 냐며날 끌고 김밥을 끌고 교장실로감

대머리 교장선생님이 다시 차근차근 저 까만게 악토푸스가 아니냐고 물었고

나는 당당하게 "위드!!!!!!!!마이파파쎄이 위드!!!!!!"

 "아빠가 대마초라고함!!!!!!!!!!!!!!!!" 

이라고 외쳤고 교장선생님이 아빠한테 바로 콜때려서 학교로 불려옴.......아빠는 교장선생님과 삼십분넘게 면담했고 

결국 그날 김은 김으로써의 제자리를 찾게되었고 나는 아빠에게 불꽃잔소리를 듣게되었음..

 

또쓰고보니 재미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

...그래도 덧글하나하나에 설랜다 ..... 100번씩읽음요 


+)

남자친구 가 친구랑 바람펴서 차였기때문에 음슴체로감
난너를 믿었기에 아무런의심없이 널 내친구에게 소개시켜줬고.........흡.........여튼

작성자는 미국에서살고있음

작성자는 미국에서 전화상담알바를하고있음 파트타임으로

당연히 미국이니까 모두 영어로 대화를함

어느날도 다름없이 흑인언니의 '땡큐 마마' 로 전화를 끊고 다음콜을 연결받았음

"헬로~ 디스이즈 000 쁘롬 000 메이아이휊유>?" 
"도움?"

그런데 그남자가 정말 미안하지만 영어를 너무못하는거임 마치 내가 처음 미국에 왔을때처럼

(회상)
선생님: "000 웨얼알류공잉?"
       "수업중간에 어딜가니?미쳤니?"

나: "고...배쓰룸...미...피"
    "간다 화장실 나 오줌"

나도 물론 영어를 너무못했던 시절이있었기에 그남자분의 말을 한오라기노 놓치지 않고 들으려고 애를씀

단어한단어에 혼을담아 알아들으려고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분의 영혼은 그냥 몸속에서 강퇴당하고있었음

무었인가 열심히 통화를 했는데 자꾸만 그래서 어쩌라는건지........아알겠으니까 어쩌라는건지..
아 다알아들었으니까 어쩌라는건지......그래서 나보고 뭘어쩌라는건지.......이런상태였음
마치 멈추지 않는 팽이처럼 대화는 통셉션....제자리를 향하고있었고 나또한 많이 지쳐가는 상태였음

그런데 갑자기 수화기넘어로 익숙한 한마디가 들려왔음

"하.........시발..............."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신이난나는 "한국말로하셔도됩니다호갱님!!!!!!!!!!!!!!!!!!!!!!!!!"

이라고 외쳤고 그남자는 "ㅇ엥?엥???ㅇ예??????진짜여????????????????"

"네 진ㅈ짜요 저 한국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고나니재미없네........

그렇게 그분의 요청을 잘정리해서 변경해드리고 전화끊음 하.............asky목소리 좋던데..





-----------

뭐 존나 페북에서 봤을땐 재밌었는데 퍼오고 읽어보니 노잼인것같다ㅠㅠㅠㅠ

암튼 중복이면 링크/중복 혹은 문제시 자삭


댓글로 출저랑 추가본 이야기해준 냉동개 성님 ㄳㄳ

여러분의 성원도 ㄳㄳ

35개의 댓글

2013.02.22
텍사스의 아칸소?
0
2013.02.22
@칼이짧음
알칸소? 아칸소???
0
2013.02.22
@몽양
arkansas라고 아칸소라고 하니 알칸소라고 쓰는것도 그렇구나 싶은데...
뭐 펌글이니 그냥 넘어강 ㅋ
0
2013.02.22
@칼이짧음
음...아칸소가 맞는것 같은데 ㅋㅋ 그래도 펌글이니까 걍 냅둠.
0
2013.02.22
잼슴ㅋㅋ
0
2013.02.22
@갸가갸가
ㄳㄳ ㅋㅋㅋ
0
2013.02.22
아낰ㅋㅋㅋㅋㅋㅋㅋ요술부리는 동양인ㅋㅋㅋㅋㅋ
0
2013.02.22
@쁴쨩낍
ㅋㅋㅋㅋㅋ 실제로 서양인들 안저래 ㅋㅋㅋ 대부분 동양인한테 친절하고 그런데 시골 초등학교라 그런갑다.
깡시골 초딩들은 아직 막 동양 마녀나 닌자, 중국 마술사 그런 이미지에 좀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듯.
0
2013.02.22
@쁴쨩낍
야 너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3.02.24
@쁴쨩낍
신민아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재밋어 더써줘
0
2013.02.22
@પ નુલુંગ ખૂન
오오 반응 괜찮다 ㅋㅋㅋ ㄳㄳ
0
2013.02.22
재밋는데 ㅋㅋㅋㅋㅋㅋㅋ
0
2013.02.22
@마로샤기
ㄳㄳ ㅋㅋㅋ 괜한 걱정이였네ㅋㅋㅋㅋㅋ
0
2013.02.22
2기도 나온걸로 기억함
0
2013.02.22
@냉동개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00286&s_no=100286&kind=search&search_table_name=bestofbest&page=1&keyfield=subject&keyword=미국

이거네
0
2013.02.22
@냉동개
수정 완료.
0
2013.02.22
@몽양
여기다 2기도 붙여놔 한번에보게
0
2013.02.22
@냉동개
추가 완료. ㄳㄳ
0
2013.02.22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좀더 올려봨ㅋㅋㅋㅋㅋㅋㅋ
0
2013.02.22
@아저씨_발
있으면 그때그때 퍼옴 ㅋㅋㅋㅋ
0
손님
2013.02.22
방금 3편도 나왔음 올려봐
0
2013.02.22
@손님
미...밑도 끝도 없네. 확인하고 이미 글이 너무 길어져서 따로 싸겠음. ㄳㄳ
0
2013.02.22
존나 재밋네 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올려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3.02.22
@눈치컷
ㅇㅇㅋ 발굴력을 상승시켜야겠군.
0
2013.0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시골은 동양에대한 이미지가 그런거구낰ㅋㅋㅋㅋㅋㅋ
0
2013.02.22
ㅋㅋㅋㅋㅋ책상에 김밥 올려놓고 젓가락 두개로 쪼개면 튄데 ㅋㅋㅋㅋ 존나 웃기겠다
0
2013.02.22
ㅋㅋㅋㅋ아이거왤케웃기냐 ㅋㅋㅋㅋㅋ
0
2013.02.23
남의 인생 이야기는 뭘로 들어도 참 재미쩡ㅋㅋㅋ


근데 그 대참사가 대체 뭐인거여
0
2013.02.23
@위치
위..위치성님.

아마 후속작에서 공개되지 않을까 싶은데...ㅋㅋㅋ 후속작 쓸 마음 없어도 댓글로 보채는 사람들 있어서라도 쓰게 될것같으니 대기합쉬다.ㅋㅋㅋ
0
2013.02.23
@몽양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00428&s_no=100428&kind=search&search_table_name=bestofbest&page=1&keyfield=subject&keyword=미국


예아 3탄!
0
으악
2013.02.23
@위치
역시 위치성님....ㅠ 날 가져요 엉엉....
0
바보야
2013.02.24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365607&s_no=4741092&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216643
4탄나왔쪙
0
2013.02.25
@바보야
등록한지가 언젠데;;;
0
2013.02.25
하...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 답답한게 여기까지 전해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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