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오늘 미용실가서 풀발기한 이야기

안녕. 난 개드립을 자주 들락거리는 평범한 남자야.


물론 직장도있고. 여자친구도있어. 아주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만 다만 개드립을 한다는 장애가 있어.



오늘은 내가 몸이 아파서 좀 쉬기로했어.


여친이 주말동안 머리좀 자르라고 했는데 깜빡했지.. 


근육통으로 움직이는게 너무 힘들었지만 ... 주말에 여친만나서 잔소리 들을까봐 미용실로 향했어.


자주가는 동네 미용실인데 아주머니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 (사실 나하고 나이차이가 많이 안남) 혼자서 운영하는 미용실이야.


아무튼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더라고 들어오면서 


"커트요"


하면서 바로 점퍼를 벗고 의자에 앉았지


첨엔 내몸아픈거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멍때리고 있는데 머리가 점점 짧아지기 시작하면서 어디 잘못 자르는데 없나 유심히 보다가


문득 거울에 비친 아주머니가 보이는거야.


두꺼운 겨울 원피스를 입었고 원피스는 갈색... 오백원짜리만 한 단추가 8개밖에 없는 앞트임 원피스에 허벅지 중간쯤 걸치는 길이를 입고 있더라고.

신발은 전투화처럼 생긴 굵은 신발끈이 있는 검은색 하이부츠를 신었고...


아주머니 키는 160정도에 약간 마른체구거든.. 왠지 존나꼴리기 시작하는거야 

가끔  미용실 올때마다 아주머니를 겁탈하는 생각도 했지만.. 이번엔 순수하게 그냥 꼴리는거야


단추를 풀어버리면 아주머니 속옷이 그대로 보일것만 같았고..


그렇게 마냥 상상을 하다보니 머리자를때 걸치는 보자기가 들썩거릴 정도로 똘똘이가 화가 난거야.


너무 창피해서 참아야지 참아야지.....그렇게 난 티비를 보며 정신을 분산 시켜서 겨우 진정 시켰어.. 


15분쯤 지나 내 머리가 완성 되고 날 샴푸실로 안내하더라구, 다행히 똘똘이는 죽어있어 벌떡 일어 날수가 있었어

.

샴푸대에 눕고 아주머니가 내 머리를 만지며 뜨거운 물을 뿌리기 시작했는데... 이 놈의 망할똘똘이가. 내 추리링 속에서 살아나기 시작한거야


아주머니의 그 요염한 손끝 때문이었을까. (아마 2주나 여친이랑 셐스를 못해봐서 그랬을지도 몰라)


아주머니가 드디어 샴푸를 짜서 내머리를 벅벅 감겨주기 시작할때 나도 모르게 똘똘이가 벌떡 일어났어. 


추리링을 입은 남자가 샴푸대에서 누운자세에서 똘똘이 기립을 시켰으니.. 얼마나 민망해 난 지그시 뜨고 있던 눈을 질끈 감았어..


다른 생각을 해야지 하지만 정신이 집중이 안되고..자꾸 스르르 떠지는 내 눈앞에 보이는건 아주머니의 하얀 목덜미...


내 똘똘이가 정말.. 추리링안에서 앞뒤로 왔다갔다할정도로 힘이 넘치기 시작하는데.. 설마 아주머니가 보지는 않았겠찌??


이생각에 아주머니 얼굴을 살짝봤는데...


아주머니는 내머리를 감겨주면서 내똘똘이를 보고있더라고...


그때 묘한 쾌감이 몰려왔어.. 하지 말아야할 짓을 저질러버린듯한 묘한 죄책감과 그래도 해버린 쾌감..  그리고 그걸 보고서도 거부 반응 을 안보이는


아주머니의 반응이 날 더 흥분시키더라고...


그렇게  똘똘이가 앞뒤로 움직이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샴푸가 끝나고... 머리를 말리러 다시 자리에 앉았을때


난 여전히 발기상태였어..그땐 너무 티가 나고 민망해서 내손으로 내 똘똘이를 잡고있었지....


머리를 다 말리고.. 지갑에서 돈을 꺼내면서 정말..많은 생각을햇어


아주머니 가슴을 만져버리면 아주머니가 받아줄까 아닐까 날신고할까. 변태취급받을까 아주머니가 기뻐할까 슬퍼할까 나 잡혀갈까 원조하게되는걸까.....


하지만..결국 아무일 없다는듯 자연스럽게 만원을 내어주고. 도망치듯 집으로 와버린 내자신에 너무 후회된다...



21개의 댓글

2013.01.07
살아있네
0
2013.01.07
이제 그집의 단골이 되는겨!
0
2013.01.07
뭔가 아쉽다. 소재는 괜찮았으나 살리지를 못한것같음.
필력의 부재라고 해두자 ㅇㅇ...
0
@개드립굉이
아 시발 이 느낌을 표현을 못하는 내가 한스럽다.. 나중에 아줌마랑 모텔이라도 가면 인증샷 올림.
2
2013.01.08
너새끼 익명판에 글쌌던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3.01.08
ㅋㅋㅋㅋ그래서 못햇다는거네 이런거 좋다고 이런썰좀 풀어바바
0
2013.01.08
ㅋㅋㅋㅋ
0
2013.01.08
조금만 곁들이면 평범한 일상이 야설로 둔갑하겠네
0
2013.01.08
여친도 있는데 거참 너무하네...
0
2013.01.08
장애 ㅋㅋ
0
씨발
2013.01.08
씨발 이게 왜 감동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3.01.08
ㅋㅋㅋㅋㅋㅋ 감동 ㅋㅋㅋ
0
미친
2013.01.08
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시밬 나죽는닼ㅋㅋㅋ
0
2013.01.09
하고올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하츠키 카오루 작가가 그린 '정말로 있었던 H한 체험' 이거 한번 구해서 읽어봐라
실제사연인지 픽션인지 누군가 투고한 내용으로 그리는 것처럼 된건데

이 작가가 아줌마물 전문으로 수십권은 그린 작가임 헠헠
0
2013.01.09
시작전부터 감동에서 뿜엇다 ㅋㅋㅋㅋㅋ
0
2013.01.09
감동? ㅋㅋㅋㅋㅋㅋㅋ
0
2013.01.12
ㅋㅋㅋㅋ 감동이라길랰ㅋㅋㅋㅋ
0
2013.0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왜 감동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시박ㅋㅋㅋㅋ
2013.02.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박이게 감동ㅋㅋㅋㅋㅋㅋ
0
ㅋㅋㅋ
2013.03.03
아시바 정상적이긴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미용실 올때마다 아주머니를 겁탈하는 생각도 했지만..이거뭐냨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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