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장산범 소리 외... 호랑지빠귀라는 새를 아니?

내가 별을 보러 다녀서 주로 밤중 혼자 산에 오르는데

가끔 산소 옆에서 술한잔 따라드리고 별보기도 한다.


그런데 정말 가끔 알면서도 소름끼칠 때가 있는데


호랑지빠귀 새 울음소리, 일명 귀신새라고도 불리우는데

이게 한밤중에 들으면 마치 그네 탈 때 금속 긁히는 소리처럼 들리기도 하고

칼을 가는 소리처럼 들려서 처음듣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소름 제대로 끼치게 하지


나야 이제 새라는 정체를 아니까 그나마 좀 무덤덤하기 한데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지는게 저 새소리 ㅡㅡ;;


혹 장산범이라는 울음소리가 이 새소리에서 부터 시작된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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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지빠귀 관련 글...


아래는 호랑지빠귀 울음 소리 (회사에서 업로드 하는거라 내가 소리를 확인 못했음...)



11개의 댓글

2012.12.20
꼬끼오오오~~~~ 소리도들리고
끼이익~~ 삐~~~악~~~~~ 삐~~~악~~~ 아아악~~~ 삐~~ 아아~~~ 이런다
0
뭐라는거야
2012.12.20
대체 어떤소리가 호랑지빠귀 소리라는거야
0
2012.12.20
소리 크게올리면 들리네
0
2012.12.20
내가 집에 돌아가서 직접 확인 후 재 업로드 할게
0
2012.12.20
개가 꼬리치는것밖에 안뵈임
0
2012.12.22
@헤헿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2.12.21
영상 바굼
0
2012.12.21
무섭게 생각하면 무섭게 들릴 수도 있겠는데

나는 새가 저렇게 부드럽게 소리를 낸다는게 신기하다 ㅋㅋ
좀 아름다운 듯 ?
0
2012.12.21
@어름
낮에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밤에 혼자 들어보니 정말 섬뜩 했어.... 깊은 산속에서 금속 긁히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나면서 나에게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해봐 ㅋㅋㅋㅋ
0
2012.12.22
@논팽
음 다가오면 ㅋㅋ 진짜 섬뜩 ㅋㅋㅋ
0
2012.12.21
금속 긁히는 소리같진 않은데? 난 아 고즈넉하고 좋다 싶음. 괜히 판타지 씌워서 계속 되뇌이면 무서우니까 좋게 생각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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