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블랙탄이라고 들어봣냐?.txt

황구,백구,흑구,재구,호구,블랙탄

 

6종류의 진도견중 가장 사냥성향이 강한종

대소변을 쉽게가려 한곳에 보며 집 안에서는 변을 참는 습성이 있다
주인이 아닌 타인이 먹이로 유혹해도 쉽게 접근하거나 먹지않는다 
주인에게는 어떤경우에도 순종을버리지않는 충성심1위
먼 곳에 풀어놓아도 자기집으로 찾아오려는 습성 백구에 이어 2위 
몸이 느슨하지않으며 만져보면 몸에 힘을주어 단단하게 긴장을 풀지 않는다
초산이라해도 혼자서 분만처리를 잘하며 자견의 애정이 각별하다

한때 진도견을 군견으로 쓰려할때 블랙탄이 뽑혔을만큼 진도견중에서도 싸움에 으뜸이며 날렵하다.

하지만 1명의주인만을 따르는 지나친 충성심때문에 군견실험 4년만에 블랙탄은 군견에서 탈락하고

기존 세퍼트로모두교체되었다.

( 제대를 하는일도있고 군견담당 병사가 바뀌는경우가 많은데 군견담당병사가 바뀌면

사료먹기를 거부하고 밤새 짖어댔던게 군견탈락의 이유였다고한다. )

 

 

블랙탄1.jpg

 

네눈박이 진돗개

 

네눈박이. 진돗개 중에 블랙탄이라고 하는 종이 있습니다. 보통은 황구 백구 흑구가 잘 알려져 있지만, 


이 개도 유명하죠. 만화책중에도 재미있게 표현한 블랙탄이라는 만화가 있더라구요.


제가 사는 곳은 충남 논산 입니다. 논산. 시라고는 하지만 아직 논과 산이 많죠. (^^;;) 


제가 사는 곳은 그때 당시 취암동이라는 곳이었는데, 그 곳에서 살던 모자 할아버지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 


이 할아버지는 모자쓰는 것을 너무 좋아하셔서 동네 사람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불러서 지어진 이름이었죠.

 

 

블랙탄2.jpg

 


이 할아버지는 개를 한마리 길렀습니다. 


위에 말씀드린것 처럼 블랙탄, 그 당시 4~5살정도 였는데 크기도 컸고 순종에 가까운 진돗개라서 생기기도 잘 생겼습니다. 


모자 할아버지는 혼자 사셨는데, 20평 정도 되는 집에서 마 당에 이 개를 풀어 놓고 같이 사셨죠. 


덕분에 혼자 사셔도 도둑도 안들고, 적적하지 않게 사실수 있었죠. 


이 개가 좀 유별난 것은 근처 이웃들이나 다른 사람이 집에 들어오던지 짖지 않습니다. 


사람이 들어와도 짖지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그런데 특정한 사람들이 들어 오면 갑자기 태도가 돌변 합니다. 


어떤 사람이 할아버지 집에 들어왔는데 들어 오자 마자 달려들고 난리를 쳐서 바지가 다 찢어지고 다리가 크게 찢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간신히 할아버지가 말리고 보니 그 사람은 엉금엉금 기어가면서 도망가는데, 알고보니 돈을 훔치러 온 강도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엔 그게 소문이 나서 그집엔 도둑하나 얼씬 못하고 있었으니까요. 한마디로 손님과 강도를 구분한다고 랄까?

 



 

블랙탄3.jpg

 


이렇게 그 개와 모자 할아버지는 서로를 의지 하며 잘 살았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건 모자 할아버지에게 일어났던 이상한 일이었죠.


(모자 할아버지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저희 집이 슈퍼를 했는데 자주 오셨었죠.)


어느날 모자 할아버지가 집 마루에 앉아 계시고 혼자 바둑을 두고 계셨습니다. 


이분이 다리가 않좋으셨는데, 다리가 많이 아픈날은 미동도 잘 안하고 집에 계십니다. 


마당에는 여전히 개가 엎드려서 할아버지 아래에 있었구요. 점심이 훨씬 지나서 할아버지가 밥생각이 나시더랍니다. 


몸도 않좋고 차려 먹기도 그래서 동네 백반집에 국밥을 시켰습니다. 이렇게 몸이 않좋은 날이면 가끔씩 시켜 드시곤 하거든요. 


전화를 하고 밥이 오길 기다리는데 동네라서 그런지 금방 배달이 왔습니다. 


아주머니가 대문을 열고 큰 쟁반에다가 밥을 가져 오셨는데 막 대문을 들어 서려고 할때 갑자기 개가 으르렁 대는 것 입니다. 


그 아주머니는 몇번씩 왔다갔다 하시는 분이라 모를리 없는데다가 그 분에게는 짖은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마냥 계속 세차게 짖어 대는 것 입니다. 할아버지는 조용이 하라고 개에게 으름장을 놓고 했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아주머니도 왜 저러나 싶어 대문을 들어 오지 못하고 있는데 문득 할아버지 시선이 쟁반으로 향했답니다. 


그런데 그곳에 시커먼 흑발을 늘어뜨린 무언가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잘못보았나 싶어서 자세히 그곳을 보려는데 개가 쟁반으로 달려 들더랍니다. 


아주머니는 놀라서 쟁반을 집어 던졌고, 그와 동시에 그 흑발을 늘어뜨린 무언가는 뒷걸음질 쳐서 대문을 빠져 나가더랍니다. 


그것이 나감과 동시에 개가 짖는 것을 멈추었구요.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할아버지는 당분간 시켜먹는 것을 안하셨다 하더라구요.

 

 



블랙탄4.jpg

 


두번째는 할아버지가 다리가 아프시다고 했죠? 이 병명이 대퇴부 낭종인가 뭔가 그럴것입니다. 


저도 의학쪽으로 발이 넓지 않아서 잘모르겠는데 물혹같은 것이 들어 차 있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때문에 고생하셨는데 그 낭종이란게 악성종양이 되셔서 수술을 하고 오셨습니다. 


그것때문에 집에 누워서 계시고 병 수발을 동네 아주머니들이 해주셨는데 이 분이 하루는 꿈을 꾸셨더랍니다. 


꿈에서 집에서 책을 보고 계시는데 문밖으로 사람들이 왁자지껄 하게 모여있었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누군가 싶어서 밖을 내다 보았더니 


수십년전 돌아가셨던 분들과 먼저 죽은 친구들이 모여서 온갖 선물을 들고 할아버지집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는 반가운 마음에 방문을 열고 그 사람들을 맞이 하려고 옷을 입고 모자를 쓰고 있는데 사람들이 갑자기 비명을 질러대는 것입니다. 


밖에 그 많은 사람들이 개에게 물리고 찢겨서 피범벅이 되서 돌아다니는데 누구하나 방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 입니다. 


그 난리 통에 그때 한 사람이 할아버지에게 다가와 같이 가자고 손을 덥썩 잡았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개가 달려와서는 


그 손을 잡은 사람 목을 물고는 거꾸로 쓰러 뜨려 버렸습니다. 할아버지가 그러지 말라고 소리 치는 순간 꿈이 깨셨답니다. 


꿈이 깨고 일어났는데 할아버지의 개가 방까지 들어와서 낑낑대고 있더랍니다. 


원래 이개가 집안으로 들어온적이 없었는데 이날은 이상하게 방까지 들어왔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이 개와 할아버지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셨네요. 가끔씩이지만 이 할아버지와 개가 아직도 잘 사는지 궁금하네요.

 

 

블랙탄5.jpg

 

 네눈박이 진돗개 그후

 

저는 서울에서 회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명절때 귀경 행렬에 동참하여 매 명절에 논산에 내려 가고 있습

 

니다. 비록 아직 24살 어린 나이지만 일찍 회사 생활을 시작한 관계로 여느 직장인들과 같이 적용되는

 

것이지요.

 

논산에 가서 큰집 친가에 가고 짐을 푼 연휴에 친구들을 만나러 시내로 나왔습니다. 간만에 친구도 만나고 이곳저곳좀 돌아보려고 한거죠.

 

친구 만나기 전에 잠시 시간이 남아 잠깐 전에 살았던 동네에 들렸습니다. 한번 보고 싶기도 하고, 어떻게 변했나 보고 싶어서 그런것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우연치 않게 익숙한 얼굴을 볼수 있었습니다. 모자 할아버지를 뵌것입니다. 


오래전에 이사를 가셨는데 다시 이곳으로 이사를 오셨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반가운 마음에 근처 슈퍼에서 음료수를 사들고 할아버지를 드린다음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죠. 


오랫만에 뵈는 거라 할아버지 께서도 기억을 하고 계셨고, 저도 간만에 뵙는 것이라 드리는 말씀도 많았으니까요.

 

할아버지도 못 뵌 사이에 많이 연세가 많이 드셔서 얼굴에 주름이 가득하신 모습을 보니 세월이 많이 지나가고 있다는 것도 알수 있었죠. 


근데 할아버지와 이야기 중에 할아버지가 데리고 다녔던 개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장염으로 죽은지 오래 되었고, 그래도 2004년까지는 생존해 있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아직도 그 개가 죽은 것이 못내 아쉬워 하시고 슬퍼하고 계셨는데, 이야기를 듣는중 이상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네요.

 

 

블랙탄6.jpg

 

 

2003년 봄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할아버지는 외출할 일이 생겨 잠시 나갈 요행으로 매일 같이 들고 다니던 지팡이를 들고, 개와 함께 외출한후에 저녁 11시 정도 늦게 집에 돌아오고 계셨답니다.

 

논길을 따라 집에 오시는데, 왼편으로 저 멀리 사람들이 모여 무언가 이야기를 하고 있더랍니다. 


할아버지 가 눈도 안좋으셔서 자세히는 확인을 못했는데, 


사람들 여럿이 모여 있으니(인적드문 곳에서) 무슨 공사를 하는가 싶어 별로 신경을 안쓰고 지나가려 했답니다. 


근데 갑자기 개의 행동이 이상해 지더니, 원래대로면 자기 오른편에서 따라와야 할 개가 


왼편에서서 마치 자기를 호위 하듯이 그 쪽을 응시하며 낮게 으르렁 거리며 걸었다고 하나 봐요.


(이 개가 이때쯤에 9~10살정도 되었는데 과거 보다 나이가 먹었는데도 덩치가 더 커지고 좀 묵직해 졌다고 하네요.)

 

할아버지는 이 개가 왜 그러는지 몰라서 그냥 별로 생각을 안하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계속 밭길을 지나치려 했는데, 


갑자기 개가 아까 보다 더욱더 날카로워지며 계속 자기를 호위를 하였다고 하네요.

 

이상해서 그 쪽을 봤는데 그쪽 사람들이 할아버지쪽으로 몸을 돌려 있었고, 다가 오진 못해도 계속 일정하

 

게 거리를 유지 하며 천천히 쫓아 오고 있는 걸 확인 했다고 하시네요.

 

할아버지는 자신을 해코지 하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서 일단 그쪽으로 신경을 쓰지 않고 집이 있는 마을

 

방향으로 계속 걸음을 부지런히 옮겨가며 마을 입구 앞까지 오고 우선 입구에 있는 경로당으로 개랑 같이 들어가셨다고 하시네요. 


할아버지는 너무 놀라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오시는 군부대 원사분께서 계셔서 급한대로 도움을 요청했다고 하셨습니다. 


원사분은 상황을 듣고 할아버지를 진정시킨뒤에 경로당 바깥 마을 입구로 나가 보았고, 할아버지는 경로당 안에서 한숨 돌리고 계셨는데 


개가 할아버지 있는 방 입구에서 계속 바깥을 주시하고 있다고 하시네요.

 

조금 뒤에 원사분이 오셨는데 별로 표정이 좋지 않으시더라고 하시네요. 


갑자기 개를 한번 보더니 조용히 할아버지 한테 그러시는 거예요. 할아버지, 개때문에 사셨네요. 큰일 날뻔 하셨어요.

 



이 원사분도 아직도 어이없다는 듯이 고개를 저으며 하시는 말씀이, 


경로당 입구쪽으로 나가 보니 마을 입구에 왠 초췌한 모습을 한 사람들이 여럿이 있는데, 계속 경로당 쪽을 주시 하고 있더랍니다. 


원사분이 하도 이상해서 다가가려는데 이상한 말을 하고 있대요.

 

'이번에는 데려갈 수 있었는데.., 아깝네.'

 

하고서 마치 파도가 밀려가듯 전부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더랍니다.

 

할아버지는 그 후에 밤늦게 잘 안다니셨고, 몇 번 그 일이 더 있자 아예 이사를 원래 살던 동네로 다시 오셨답니다.

 

 

블랙탄7.jpg

 

 

 

그 후 개가 밥을 먹다 뼈가 위에 걸려 장염으로 고생하다가 죽었는데, 


사실상 할아버지가 이제 자신을 지켜주던 개가 죽으니 자신도 갈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슬픈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어떤 스님이 우연히 지나가시다가 할아버지를 보고 갑자기 웃음을 지며 쳐다 보고 계셔서 왜 그런지 물어 보았더니 


할아버지는 쓸쓸하지 않으시겠다고 하며 갑자기 자기 원래 개가 있었던 오른쪽 발치로 고개를 돌리시더니 


'할아버지 좋게 돌아가실때까지는 잘 모셔드리도록 해라' 라고 하시곤 가셨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이제 80이 넘으시고 지병도 있으셔서 언제 돌아가실지 모릅니다. 


과거에 저한테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시고, 좋은 분이십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라며, 비록 그 개는 없지만 할아버지와 헤어지는 뒷모습이 쓸쓸하지 않아 보이셨습니다. 


지금도 할아버지를 잘 지켜주리라 믿고 있습니다.

 

 

 

 

 

 

출처 : 웃대 공포게시판 글쓴이 : toywang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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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탄9.jpg

 

블랙탄10.jpg

15개의 댓글

2012.10.23
근대 이름이 왜 블랙탄인지 한국토종개면 이름이 한글이나 한자로 되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개 엄청 기여운듯
0
2012.10.23
아 내가 진짜 좋아하는 타입의 개다...
0
병코
2012.10.23
긔엽긔
난 동물이 좋아!
0
2012.10.23
@병코
진도견시리즈로 글좀 올려주면 안될까?
0
2012.10.23
@병코
http://www.dogdrip.net/19596597
0
2012.10.23
솔직히 이거 재미도없고 감동도없는데 장황하게 씨부려놨네
0
2012.10.23
아 미치겠다 이거 보고 존1나 키우고 싶어졌어 어떡해 이과형
0
2012.10.23
@박음직스럽다
키워 ㅋ
한 때 나도 이거 읽고 블랙탄 입양처 알아보던 때가 생각남.
여담이지만 요즘엔 고양이보다 개가 더 좋음.
0
2012.10.23
@이과
집에 상주하는 사람이 없어서 개 키울 자신이 없어서 더 짜증나;
지금이야 근무할때 빼고 내가 돌보지만
복학하고나서가 문제;;
도서관에서 숙식을할텐데.. ㅜㅜ
0
2012.10.23
오 신기하다 ...이과성님글은 항상신기하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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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3
강아지 긔여어 ㅠㅠ
0
사진 저장저장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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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3
호구도 좀 찾아서 올려줘
0
2012.10.23
어휴.. 블랙탄 집 안에서 못키워...
짖는게 장난 아닌데...

개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주인 엄청 따르는 건 맞고 그만큼 외부에 경계하고 엄청 짖어
0
2012.10.23
고양이나 개진짜 너무너무 키우고싶다.

아버지가 싫어하셔서 못키우는데. 나중에 나혼자 독립할때까지 참아야지 ㅠ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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