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엔케 (Robert Enke) 축구선수
출생-사망 : 1977년 8월 24일 (독일) - 2009년 11월 10일
신체 186cm, 84kg
데뷔
1995년 FC 칼 차이스 예나 입단
경력
2004 하노버 96 (독일)
2004 CD 테네리페 (스페인)
2003 페네르바체 SK (터키)
로베르트엔케
그는 자신의 딸 라라가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죽고
심각한 조울증에 시달리게 된다.
위대한 골키퍼가 많이배출되는 독일에서
올리버 칸-옌스 레만 골키퍼를 잇는 독일의 no.1 골키퍼였다.
그는 딸 라라의 죽음으로 2006 독일월드컵 출전을 포기했다.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라라에게 멋진아빠가 되겠다며 다짐한 후
소속팀으로 복귀후 엄청난 선방쇼를 보여준다.
하지만 2009년 11월 10일 자신의 집 인근 철도에서 몸을 던져
딸 라라의 품으로 스스로 걸어갔다.
자살하기전 딸 라라의 무덤에 가서 "라라야 아빠가 간다"라는 문구를 새겼다.
이 시대 최고의 골키퍼를 잃은 축구계는 비통의 나날을 보냈고..
전 세계의 축구를 사랑한 모든 팬들은 아직도 그를 잊지못한다.
새벽에 멍때리다가 갑자기 엔케 생각 나서 이렇게 한번 글써봅니다.
쫌 짠해지네요...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을
로베르트엔케와 그의 딸 라라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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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피파 조선 - 짤방갤러리
일부 사진은 추가하거나 바꿨음...
얼마나 사랑하면 저리 할 수 있는건가 싶다...
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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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아내도 같이 죽으라고?
maricus
ㅇㅇㅇ
아이도 죽고 남편도 따라죽으면 아내는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가라고.......
힘들어도 힘내줬어야지.....ㅜㅜ
꼭알려줘야해꼭이야
따라뒤진게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