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공대생 개그

1 공대 지식에 관련된 공대개그 


1.1 공대생이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전자/전기공학과 버전
1. '코끼리'를 low pass filter에 통과시킨다. 그럼 '고기리'가 나온다.
2. '고기리'에 circular right shift 연산을 한다. 그럼 '리고기'가 된다.
3. '리고기'를 증폭률이 5인 op-amp에 통과시킨다. 그럼 '5리고기'가 된다.
4. 이제 오리고기를 냉장고에 넣는다.

추상대수학자 버전
1. 코끼리의 일부가 냉장고에 들어갈수 있음을 보인다.
2. 덧셈연산이 냉장고 영역 내에서 닫혀있음을 보인다.
3. 쯧쯧,, 나는 증명을 했으니 직접 해보는건 공학쟁이들이나 하숄~~

위상수학자 버전
1. 코끼리를 냉장고에 올려둔다.
2. 코끼리의 위상을 뒤집는다.

집합론학자 버전
냉장고=코끼리

위상수학자 버전
1. 코끼리가 냉장고를 먹게한다.
2. 코끼리의 외부와 내부를 뒤집는다.

학부생, 해석학자 버전
1. 코끼리를 미분한다.
2. 냉장고 안에서 코끼리를 적분한다.

복소해석학자 버전
냉장고를 복소평면 원점에 두고 코끼리를 z라 할때 코끼리를 1/z 로 보내버린다.

통계학자 버전
1. 코끼리에서 꼬리만을 표본추출한다.
2. 꼬리가 냉장고에 들어갈 확률은 100%라 한다.
3. 정규분포 곡선 및 표본평균과 표본표준편차를 이용하여 코끼리가 냉장고에 들어갈 확률이 높음을 보인다.

조합론학자 버전
1. counting으로 코끼리수보다 냉장고수가 많음을 확인한다.
2.비둘기집 원리를 적용시킨다.
3. 결론은 '적어도 두 마리의 코끼리가 한 냉장고에 들어갈 수 있다.'

컴퓨터공학과 버전
1. 코끼리를 쑤셔넣을 수 있는 만큼 냉장고에 넣는다.
2. 나머지는 에러 처리한다.

공밀레 버전
1. 교수가 조교보고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으라고 한다.
2. 조교가 넣어서 가지고 온다.

정의 버전
코끼리가 있는 장소를 냉장고라고 정의한다.

페르마 버전
나는 코끼리를 넣을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을 알아냈다. 그런데 여백이 좁다!




1.2 간미연 3행시 

간단히 말해서
미분 가능하면
연속이다
[1][2][3]




1.3 무제 

세상에는 10 종류의 사람이 있다. 이진수를 이해하는 사람과 이해 못하는 사람. [4]




1.4 공대생 테스트 

1. mass
2. sin
3. float
4. function
5. principle of communication
6. transformer
7. '정의'
8. LiFe
9. 널
10. 힙
11. critical function
12. 염소의 색
13. 양자
14. 아가
15. 5!
16. 이육사
17. 土
18. atm
19. CHINa
20. '보수'
21. edge

1. '질량'을 떠올렸으면 당신은 공대생, '대량의' '대중의' 이렇게 생각했으면 일반인[5] [6]
2. 삼각함수를 떠올렸으면 당신은 공대생, '죄'로 생각했으면 일반인
3. C 언어의 부동소수점 실수 타입인 float을 떠올렸으면 당신은 공대생, '뜨다' '부유물' 같은 것을 떠올리면 일반인[7]
4. '함수'를 떠올렸으면 공대생, '기능'을 떠올렸으면 일반인
5. '통신이론'을 떠올렸으면 공대생, '의사소통의 원리'를 떠올렸으면 일반인[8]
6. 'transformer'에서 '변압기' '변환기'를 떠올렸으면 당신은 세상과 담을 쌓은 진정한 공대생
7. 'Definition'이 먼저 떠올랐으면 공대생. 'Justice'가 먼저 떠올랐다면 일반인.
8. '리튬'과 '철'이 먼저 떠올랐으면 공대생, '삶'을 떠올렸으면 일반인[9]
9. Null이 먼저 떠올랐으면 공대생, 널뛰기나 '너를'의 준말이 떠올랐으면 일반인.
10. heap이 먼저 떠올랐으면 공대생, 엉덩이(hip)가 떠올랐으면 일반인.
11. '임계 함수'를 떠올린 당신은 공대생. 사회과학쪽 전공 서적에는 '비판적인 기능'이라 나와있다고.
12. 녹색(Cl)을 떠올렸다면 당신은 공대생. 흰색이나 검은색을 떠올렸다면 일반인.
13. 'Quantum' 또는 'Proton'을 떠올렸으면 공대생, '의붓아들' 이나 양쪽 모두를 가리키는 뜻을 떠올렸다면 일반인. 
14. 잠시만이라도 Agar(한천)가 떠오른다면, 그는 공대생일 가능성이 높다.(공대생도 생물학은 교양으로 듣는 경우가 많다. 생명분야 공대생일 가능성이 높다.)
15. 오! 라고 읽었다면 일반인, 오 팩토리얼이라고 읽었다면 공대생. 
16. 시인을 떠올렸다면 일반인, 264를 떠올렸다면 공대생.[10]
17. 흙 토를 떠올렸다면 일반인, 플러스/마이너스를 떠올렸다면 공대생.
18. 현금지급기(ATM)를 떠올렸다면 일반인, 기압의 단위를 떠올렸다면 공대생 혹은 대기과학과생.
     Asynchronous Transfer Mode의 약어로 생각했으면 IT관련학과생. at the moment를 떠올렸다면 문자 중독자일 가능성이...
19. 탄소·수소·요오드·나트륨이 떠올랐다면 공대생, 중국이 떠올랐다면 일반인. 근데 저런 물질이 없으니까 공대생도 저렇게 생각 안한다 [11]
20. complement(補數)를 떠올렸다면 공대생, 진보와는 다른 보수(保守)라든지 낡거나 망가진 곳을 고치는 보수(補修) 따위를 떠올렸다면 일반인.
21. 경계면, 전자제품, 클럭이 관련되어 생각되었으면 공대생. 최신의 라는 의미가 떠올렸다면 토익공부중. 




1.5 공대생 테스트 2 

공대생
교수 : (졸고있는 공대생을 깨우며) 이의 제곱은 몇인가?
공대생 : 4입니다
교수 : 틀렸네
다른 공대생들 : (비웃으며) 저거 공대생 맞냐?

일반
교수 : (자고있는 학생을 깨우며) 이의 제곱은 몇인가?
학생 : 4입니다
교수 : 틀렸네
다른학생들 : (수군거리면서) 저거 교수맞나?[12]

번외-와갤
교수 : (자고있는 학생을 깨우며) 이의 제곱은 몇인가?
학생 : 4입니다
교수 : 틀렸어! 씨foot!! 외쳐 EE!!
다른학생들 : EE!![13] 

하지만 부산대나 경북대 등 경상도 소재의 공대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경상도 방언은 2와 e의 억양이 현저하게 차이나기 때문이다. 2는 '이', e는 '이↗'.자연상수항목 참조.



1.6 공대생의 사랑 고백 

문 : r = 1-sinθ [14] [15]
답 : x^2 + y^2 = 1 (승낙)[16]
   x^2 - y^2 = 0 (거절) [17]
   x^2 - y^2 = 1 (애매모호한 거절?) [18]

답변에 있는 것은, 7차교육과정 기준으로 기하와 벡터까지 마쳤으면 무슨 의미인지 다 알 것이다. 물음...은 무리다.




1.7 매트릭스 

-일반인들
일반인 A : 야! 매트릭스 봤어?
일반인 B : 아~ 키아누 리브스 죽이더라!! 총알 피하는거 대박이야!
-공대생들
공대생 A : 야! 매트릭스 봤어?
공대생 B : 헉! 거기도 시험범위야?[19]
1.8 변호사,의사,수학자 

변호사, 의사, 수학자가 아내와 애인중 무엇이 좋은지에 대해 토론하고 있었다.
먼저 변호사가 말했다.
"애인이 훨씬 좋습니다. 아내가 있고 그 아내가 이혼하기 원한다면 아주 복잡한 법적 문제를 야기할 것입니다.그러므로 애인이 더 좋습니다."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아닙니다. 아내가 훨씬 좋습니다. 왜냐하면 아내는 당신의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시켜 당신의 건강을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그 말을 듣던 수학자가 말했다.
"당신들 모두 틀렸습니다. 아내와 애인 둘다 가진 쪽이 좋습니다.그러면 아내와 있을 때는 애인이 생각나고, 애인과 있을 때면 아내가 생각날 것입니다."

수학자는 모든 상황을 고려한다.



1.9 수학개그1 

미친 수학자가 버스에 타자마자 사람들을 향해 소리지르기 시작했다. 
"모두 적분해버리겠어! 다 미분해버릴거야!"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겁을 먹고 버스에서 내려 도망갔다. [20] 그런데 그 와중에 여자 한 명이 남아 있었다. 수학자는 그 여자에게 다가와서 물어보았다.
"당신은 겁나지 않아? 내가 당신을 적분하거나 미분해버릴텐데도?"
그러자 그 여자는 침착하게 대답했다. 
"아뇨. 겁나지 않아요. 난 e^x 에요."[21]




1.10 수학개그2 

상수 함수와 e^x 가 뉴욕의 브로드웨이를 걷고 있었다. 그리고 저 쪽에서 미분연산자가 걸어오는 것을 본 상수 함수는 도망가기 시작했다. 
e^x 는 상수 함수를 쫓아가서 왜 도망가는지 물어보았다. 
"미분 연산자가 오고 있잖나. 만약 그가 나를 본다면 나를 미분해 버릴테고 그러면 난 없어지지 않겠나."
그러자 e^x 가 말하길 "아, 그렇다면 나는 괜찮겠군. 나는 e^x 니까 말이지."
그리고 e^x 는 원래 방향대로 다시 걸어가기 시작했다. 예상대로 곧 미분 연산자를 마주치게 되었다.
e^x: "안녕, 나는 e^x 야"
미분 연산자: "안녕. 나는 ∂/∂y 란다." [22]

이 개그를 이용한 만화도 있다(....)#

한때, 인터넷을 떠돌아다녔던 미분귀신 이야기 또한 공대개그에서 파생된 - 수학적 내용이 다분하긴 하지만 - 이야기이다.


1.12 2×2는 얼마인가? 

공학자 : 공학계산기를 두둘기다가 "수학의 여러 이론에 의하면 약 3.99이다."
물리학자 : 칠판에 여러 공식들을 적은뒤 "그 값은 3.98~4.02 사이에 있다."
수학자 : 한참 고뇌하다가 "정확한 답을 모르나 어쨌든 답이 있음을 증명할 수 있다."
철학자 : 2×2의 의미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논리학자 : 2×2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2×2에 대한 보다 엄밀한 정의가 필요하다.
회계사 : (모든 창과 문을 닫고 조심스럽고 조용히 귀엣말로)원하시는 답이 무엇입니까? 거기에 맞춰드리겠습니다.
사실 이건 변호사 유머에 가깝다.



1.13 수학자가 다리를 세는 법 

정리 : 소의 다리는 12개이다.
증명 : 소의 앞다리는 2개이고 뒷다리는 2개이다.또한 그 소의 양 옆에는 다리가 2개씩 그리고 네 귀퉁이에 다리가 1개씩 있다.
그러므로 소의 다리는 모두 합쳐 12개이다.사실 틀린 증명이다.




1.14 공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공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3명이 양을 가두어 둘 울타리를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 
그런데 울타리를 만들 재료의 양이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자 제일 먼저 공학자가 그 주어진 재료로 정사각형 울타리를 만들고 "음, 아주 좋은 방법이야." 하고 말했다. 
그러자 물리학자가 "아니야, 그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어." 라고 하며 원 모양의 울타리를 만들었다.
그리고는 주어진 재료로 가장 넓은 면적을 포함하는 도형이 원이 됨을 설명해 주었다.
그러나 잠시후에 수학자가 나서며 이야기 했다. "아니야, 야니야,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어.
" 그는 약간의 재료만을 이용하여 자신의 몸 주위를 둘러싸는 울타리를 만들고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내 몸이 있는 쪽을 바깥이라고 정의한다."




1.15 공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2 

공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3명이 각자 자기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이 살고 있는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 공학자가 잠에서 깨어나 불을 보더니, 재빨리 한 통의 물을 가지고 와서 퍼 부었다. 
그러나 비록 불은 꺼졌으나 방안이 온통 물에 젖어 엉망이 되어 버렸다.
물리학자는 잠에서 깨어 불을 보자, 먼저 불의 열량을 측정하고 물의 양을 계산해서, 정확한 양의 물을 가지고 와서 불을 껐다. 
그 사이에 불이 조금 번지긴 했지만 불은 꺼졌고 그 이외에 방이 더러워진 곳은 없었다.
수학자는 잠에서 깨어 불을 보더니, 물리학자와 마찬가지로 불의 열량을 측정하고 열심히 계산해서 불을 끄는데 필요한 정확한 물의 양을 계산해 내었다. 
그리고는 답을 구했다는데 만족하고 다시 잠을 잤다. 그리고 타 죽었다

수학자가 "이 문제는 해결 가능."라고 쪽지에 적어놓고 바로 잔다는 버전도 있다.



1.16 수학자, 공학자, 물리학자 3 

수학자, 물리학자, 공학자에게 파이(원주율)에 대해 질문하자 수학자, 물리학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수학자 : 파이는 원의 둘레와 지름에 대한 일정한 비율입니다.
물리학자 : 파이는 3.1415927이고 오차는 약 0.000000005입니다.
그러자 공학자는 이렇게 답했다.
공학자 : 약 3입니다.[23]



1.17 수학자, 물리학자, 공학자 4 

괴팍한 과학자가 그의 동료인 수학자, 물리학자, 공학자 셋을 납치하여 따로 방에 가둔 뒤 통조림을 주었다. 
그러나 통조림 따개는 주지 않았다.가둔지 1년이 지난 뒤에 과학자가 그들을 가둔 방에 가 보았다.
공학자의 방에 가 봤더니 그는 그 자리에 있지 않았다. 공학자는 이것저것으로 깡통따개를 만들었고, 깡통과 여러 음식물로 만든 폭탄으로 탈출하였다.
물리학자의 방에 가 보았다. 물리학자는 벽에 깡통을 던져서 따서 내용물을 먹고 있었다. 
자세히 관찰하니 물리학자는 깡통을 던질 때 깡통이 가장 잘 열리는 각도와 속도 등을 계산하여 새 역학을 만들고 있었다.
수학자의 방에 가 보았다. 수학자는 굶어 죽어 있었다. 
그런데 수학자는 따지 못한 통조림들을 어떻게 배열하고 정리하여야 가장 보기 좋고 이용하기 편리할까 하는 문제를 풀어놓을 뿐만 아니라 
통조림의 부피, 표면적 등등 여러 문제를 계산해 놓았다. 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은 이론을 마지막으로 증명하다가 죽었다.
명제 : 통조림을 따지 못하면 나는 죽는다.
증명 : 만약 내가 임의의 통조림을 딸 수 있다면…….
그의 최후의 증명방식은 귀류법으로 추측된다




1.18 천문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천문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3명이 스코틀랜드를 걷고 있었다. 
들판을 걸을 때 쯤 검은색 털의 양이 풀을 뜯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천문학자가 소리쳤다.
"와우, '스코틀랜드의 모든 양은 검은색'인걸?!"
그러자 물리학자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이보게, '스코틀랜드의 일부 양만 검다'고 해야지."
그러자 수학자가 말했다.
"자네들 모두 틀렸네.
이럴때에는
'스코틀랜드에는 적어도 한쪽 면이 검은 양이
적어도 한마리 이상 방목되는 목장이
적어도 한개 이상 존재한다'
라고 해야한다구!"[24]
변종으로 공학자 추가버전이 있다. 
그러자 공학자가 말했다.
"잘 알겠는데, 검은색 털이 더 비싸냐?"

그리고 항상 마지막은 생물학자가 마무리한다.
"이 멍청한 놈들아 저건 양이 아니라 Naemorhedus goral(산양)이야!"

참고로 이 글은 고등학교 1학년 수학책에 실렸다. 흠좀무. 집합과 명제 부분.




1.19 생물학자, 통계학자, 수학자, 컴퓨터 공학자 

생물학자, 통계학자, 컴퓨터 공학자, 수학자가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났다. 
그들은 차를 타고 사바나를 여행하면서 멀리 수평선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때 생물학자가 외쳤다.
"저기를 보세요. 얼룩말 무리가 있어요. 그 가운데에 흰색 얼룩말이 있어요.이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아! 나는 이것으로 유명해질 것입니다."
통계학자가 한 마디 했다.
"특별한 것은 없네요. 단지 얼룩말 한 마리가 있을 뿐이군요."
컴퓨터 공학자는 그 흰색 얼룩말을 보고 말했다.
"아닙니다. 이것은 아주 특별한 경우군요. 저것은 예외로 해야 하겠습니다."[25]
그 광경을 본 수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음, 실제로 흰색의 얼룩말이군요.우리는 단지 한쪽이 흰색인 얼룩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체가 흰색인지는 반대쪽을 확인해야 알겠군요."

좀 표현이 다르나 하는 말은 위의 검은 양 버전과 같다.




1.20 생물학자, 화학자, 물리학자 

어느 닭 농장에서 닭들이 거품을 물고 쓰러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닭 농장 주인은 생물학자, 화학가, 물리학자를 각각 불렀다.
먼저 생물학자가 와서 죽은 닭 한 마리를 챙기더니 "1주일 동안 조사해 본 뒤 결과를 보내갰습니다" 라며 떠났다.
그 다음 화학자가 와서 죽은 닭의 피를 뽑더니 "1주일 동안 조사해 본 뒤 결과를 보내갰습니다." 라며 떠났다.
그 다음 물리학자가 와서 죽은 닭을 자세히 관찰했다.
그러더니 방 안에 들어가 종이를 펴고 여러가지 계산을 하더니 30분 뒤 농장 주인에게 다가왔다.
"이렇게 하면 닭이 병에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진공상태에서 둥근 공 모양의 닭에만 적용이 됩니다." [26]




1.21 웨이트리스의 수학실력 

두 수학자가 바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수학자 1: 요즘 평균적인 사람들은 기본적인 수학조차 모른다구.
수학자 2: 아냐, 전혀 그렇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학을 잘 한다구.
수학자 1이 잠깐 화장실에 간 사이에, 수학자 2는 웨이트리스를 불렀다.
수학자 2: 좀 이따 내가 아가씨에게 뭘 좀 물어 볼 테니까, "삼분의 일 엑스 세제곱"이라고만 해 주게.
웨이트리스: "삼부네 이렉 세제"라고요?
수학자 2: "삼/분/의/일/엑/스/세/제/곱"이라네.
웨이트리스는 "삼부네 이렉 세제 곱"을 중얼거리며 돌아갔다.
수학자 1이 돌아 와서 자리에 앉자, 수학자 2는 내기를 제안했다.
수학자 2: 이봐, 저기 있는 웨이트리스한테 적분 문제를 내서, 맞히는지 못 맞히는지 내기할까?
수학자 1은 껄껄 웃으면서 기꺼이 내기에 응했다.
웨이트리스를 불러 수학자 2가 물었다.
수학자 2: 엑스 제곱을 적분하면 뭔가?
웨이트리스는 "삼분의 일 엑스 세제곱"이라고 말하고는 돌아가다가 힐끗 두 수학자를 돌아보고는 한 마디를 덧붙였다.
웨이트리스: 더하기 적분상수 C.[27]

이 농담은 보스턴의 한 술집에서 일어난 실화인 것으로 알려져있다[28]. 참고로 이 술집은 MIT와 하버드 사이에 있다(..) 고로 저 웨이트리스는...




1.22 돛단배 

A:어이, 너 돛단배 만드는 방법 알고 있냐?
B:뭔데?
A:배를 미분하면 돼.

미분하면 수식 뒤에 프라임(`)-점(dot)이 붙는다. 그래서 '돝'이 달린 배. [29][30]




1.23 커플링 

여자친구를 사귄지 1년이 된 공대 남학생, 여자친구는 공대생도 아니고 참하고 예쁘고 착하기까지 한 천사같은 존재. 
1년을 기념해서 그녀에게 커플링을 주기로 했는데, 여자친구의 손가락 사이즈를 잘 모르겠다.

남 : 야, 물어볼게 있는데...
여 : 뭔데?

남 : ...너 손가락이...몇 파이[31]냐?




1.24 다이어트 

Q:여자들이 매번 다이어트에 도전함에도 불구하고 실패하는 이유는?

A:Diet를 시간 t에 대해 미분하면 Die가 된다.
이 때 Die를 다시 시간 t에 대해 부정적분하면...
Diet+C, 즉 상수 C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단, C가 음수이면 살이 빠진다. (실제 달렸던 댓글...;;)




1.25 크리스마스와 할로윈 

Q: 왜 프로그래머들은 할로윈과 크리스마스를 헷갈려하는 거지?
A: Oct 31 는 Dec 25랑 같잖아![32] 




1.26 초코파이에 있는 초코 함유율 

초코 함유율 = 초코/초코파이 X 100 = (초코)/(초코)파이 X 100 = 1/파이 X 100 
=1/π X 100 = 약 32%

좀더 정확한 버젼 :
초코 함유율 = choco / chocopie X 100 = (choco) / (choco)pie X 100 = 1 / pie X 100
= 1 / πX e(자연상수) X 100 = 약 11.7% (....)

응용 : 사과파이의 사과 함유율. 엄마손파이의 엄마손(;;;) 함유율. 등...




1.27 공대 화장실벽의 낙서 

오늘 눈 똥은 전구간에서 연속이었다
ㄴre : 미분은 가능했냐??
ㄴre : 당연하지.. 니는 똥을 뾰족하게 싸냐??[33]




1.28 한 물리학자의 변명 

경찰 : 도대체 얼마나 빨리 달렸는지 아십니까?
물리학자 : 모릅니다. 다만 지금 제 위치만 특정할 수 있을 뿐이죠.[34]




1.29 화학자와 약국 

화학자 : 아세트아미노펜 주세요.
약사 : 아.. 타이레놀 말씀이시지요?
화학자 : 아, 그거요. 정말 안 외워지는 이름이죠?[35]




1.30 컴퓨터 OS 

- 일반인 
99.9999%는 윈도우즈를 쓴다.
- 공대생(컴퓨터 관련 학과생이면 더더욱) 
윈도우즈보다는 오히려 리눅스를 많이 쓴다.

허나 이 개그는 널리 알려진 공대편견 중 하나이다-_-; 실제 리눅스나 Mac은 자기집에서나 쓰지 학교기반 컴퓨터는 거의 다 윈도우즈다. 
그것도 사실 과장이고, 어지간히 리눅스덕후가 아닌 이상 프로젝트할때나 OS수업 들을때나 쓰지 평소엔 윈도우쓴다. 무엇보다도 게임이 잘 안돌아가거든![36] 
물론 대학 3~4학년 이상의 과제나 실제 업무의 경우 리눅스 기반인 경우가 좀 많은데, 이때는 가상머신을 이용해 OS를 더 돌린다. 
윈도우즈를 안쓸려고 해도 문서 표준은 MS WORD 파일인 Doc, 과제 제출하는 학교홈피는 ActiveX 떡칠인데 뭐 어쩌라고? 
심지어는 포항공대도 ActiveX 떡칠이 된게 함정.
리눅스는 OS커널(os의 핵심기능)까지 직접 수정해서 쓸수가 있기 때문에 OS 배울 때 실습용, 서버용으로 쓰기가 매우 좋다. 
당연 윈도우즈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매우 불편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아닌 이상 대부분 윈도우즈를 쓴다. 가상머신 다루는것은 기본 스킬.
그 대신 석박사 이상, 특히 개발자의 경우에는 리눅스 터미널과 vim/emacs를 주구장창 보고 살게된다;




1.31 계산기인 줄 알았는데 

시험이 시작되었다. 조용한 강의실 안에서... 어느 학생의 비명 소리가 울렸다.
"리모콘이다~~~~~!!!!!!"[37]

1.32 OOP적으로 돈버는 법 

상속과 위임[38]

1.33 즐 

π/2




1.34 떡잎부터 알아본다 


갓 사춘기에 들어선 미래의 남자 공대생 후보들에게 ♀를 보여주고 무엇이 연상되느냐고 물어보았다.

수학자 지망생: 좌표계의 y축이 뭔가 이상한데요?
물리학자 지망생: 저런 모습의 자기장도 있었나요?
화학자 지망생: C4H9R 처럼 보이는걸요? [39]
공학자 지망생: 철사를 저렇게 꼬아서 어디다 쓰는 거죠?
지리학자 지망생: 지도상의 교회 표시를 뒤엎으면 저렇게 보이는데요?
지구과학자 지망생 : 날씨는 맑은데.... 바람이 없는 건가요? [40]
전산학자 지망생: 어떤 폰트를 써야 저 부호를 칠 수가 있죠?
천문학자 지망생 : 금성
생리학자 지망생: 사람이 양팔을 벌리고 서 있는 모습 같은데 다리가 안 보여요.
생물학자 지망생: XX (여자)
의사 지망생: 산부인과 가면 많이 보여요.
약사 지망생: 피임약은 필수라던데요.
IT 지망생 : 유니코드?




1.35 그들의 차이 - 실생활의 방정식 

공학도는 방정식과 실생활이 가깝다고 생각한다.
물리학도는 실생활이 방정식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수학도는 실생활과 방정식을 연결하지 못한다.
철학도는 "실생활이 뭐야?" 라고 묻는다.




1.36 컴퓨터의 법칙 

1. 가장 중요한 데이터는 고작 패리티 에러 한방에 날라간다.
2. 하찮은 데이터는 최악의 크래시 속에서도 살아남는다.
3. 두 개의 '표준' 인터페이스는 두 개의 눈송이만큼이나 비슷하다.
4. 낡은 컴퓨터에서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던 프로그램이 새 컴퓨터에서는 실행되지 않는다.
5. 소프트웨어 '버그'는 항상 전염성을 갖고 있다.
6.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과거의 버그도 '수리'되어 더 교묘한 버그가 탄생한다. 




1.37 무능력에 대한 확신 

소프트웨어 관리에 대한 강의에서 교수가 청강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이상한 질문을 던젔다.

"비행기를 탄 직후에 동료 프로그래머들이 그 비행기의 FBW(비행기 제어)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는걸 알게 되었다면 이 중에 즉시 내릴 사람은 손을 들어보세요."

대부분이 앞을 다투어 손을 든 와중에 단 한 사람만 조용히 앉아 있었다. 
그러자 교수가 그러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그 사람은 편안한 마음으로 좌석에 남아 있겠다고 답했다. 
자기 동료들이 프로그래밍한 비행기라면 이륙은 고사하고 활주로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그의 답변이었다.[41]




1.38 To be or not to be? 

Q. To be or not to be? That is a question[42]
A. 255[43]

1.39 To be or not to be? (2) 

question = ( to ) ? be : ! be;
-- Wm. Shakespeare [44]





1.40 큐브 안 

큐브 안에 두 컴퓨터공학자가 갇히게 되었다. 그러자 한 학자가 외쳤다. "그래! return 0를 외치면 이 상황이 종료될거야! return 0!"

그러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학자가 한숨을 쉬며 대꾸했다.

"세미콜론 붙여야지, 바보야."[45][46]

하지만 진정한 컴퓨터공학자라면 return 0; 보단 throw new Exception(); 이나 assert(false); 나 exit(0); 같은 배리에이션을 다양하게 사용해보겠지.
return 0; 은 딱 한 단계만 탈출한다. 따라서 큐브가 하이퍼큐브라면 탈출 불가. 또는 이분 같으면 큐브를 뜯어내서 전선 몇 개 연결하고 탈출.



1.42 숨바꼭질 

아인슈타인, 뉴턴, 파스칼이 모여 숨바꼭질을 하기로 했다. 첫 판은 아인슈타인이 술래로 지명되었다. 
아인슈타인이 뒤로 돌아 숫자를 세기 시작하자 파스칼은 잽싸게 수풀 속에 숨었다. 
하지만 뉴턴은 나뭇가지를 주워 바닥에 가로 1m, 세로 1m짜리 정사각형을 그린 후 그 안에 들어가 가만히 서 있었다. 
숫자를 다 센 아인슈타인이 "뉴튼 찾았다!"고 외치자, 뉴턴은 조용히 말했다.

"네가 찾은 건 파스칼인데?"[47]




1.43 평생 이거 하나로 먹고살기 

90년대 중반 모 서울시내 기계공학과 편입시험장. (학과별로 편입시험을 치던 당시)
기계공학과 교수가 자신의 학과에 지원한 학생들을 환영하면서, 
'전자공학이네 컴퓨터네 그러 데보다 여기 기계공학과가 얼마나 좋은 곳인가 알려줌세. 
그런 데들은 평생동안 공부를 계속해야 하지. 단 3개월만 공부를 쉬면 세월에 뒤쳐저 버린다고. 
헌데 우리 기계과는 말이지. 뉴턴의 운동법칙 3개 가지고 평생을 먹고산다니까.'
1.44 초콜릿이 몸에 해로운 이유 


공대생은 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릿을 못 받는게 아니다. 몸에 해로우니까 안 받는거다.



1.45 말장난 

Matrix reloaded : 선형대수학 재수강

베르누이의 궁전

미션 임피던스

공동경비구역 JSP

TTL
스무살의 자유...?...

전기회로나 전자회로를 본 사람이라면
Transister Transister Logic....

정보통신쪽에서는 Through-The-Lens 렌즈를 통과한 빛의 양을 재는 노출 방식..
컴퓨터공학에서는 Time-To-Live '패킷'이라 불리는 정보 조각이 네트워크상에서 살아 있는 시간. 이 시간안에 목적지에 도착 못하면 해당 패킷은 소멸된다.




1.46 물과 과산화수소 

영어 개그. 원문은 다음과 같다.

Two men walk into a bar. 
One orders H2O. 
The second says "I'll have some H2O too.".
The second men died.

두 사람이 술집에 갔는데, 한 사람은 물을 주문하고, 다른 사람도 물을 주문했는데, 술집 주인이 잘못 알아듣고[48] 물 대신 과산화수소를 가져다 주었다는 얘기. 
문과 술집 주인이라면 산소




1.47 초등학생 문제에 대한 문과생과 이과생 


문제 : 40-32/2=?

초등학생 : 4! 
문과생 : 역시 초등학생은 잘 모르는 구나.
이과생 : 잘 알고있네. [49]



2 공대생에 관련된 공대개그 

2.1 공대생이 제일 많이 하는 3가지 말 

1. 밥 먹었냐?
2. 레포트 썼냐?
3. 저 여자 예쁘다.



2.2 공대 남자와 공대 여자가 결혼하면 

신부 빼고는 전부 남자다. 무슨 소리냐 엄마도 있다



2.3 캠퍼스커플 



2.4 원하는걸 가져! 

한 물리학도가 공학과 건물 앞에 자전거를 주차했다. 이때 공학과 건물에서 나오던 공대친구가 다가와서 말했다.
"이렇게 좋은 자전거를 어디서 구했냐?"
물리학도가 대답했다. 
"어제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걷고 있는데, 어떤 예쁜 여학생이 이 자전거를 타고 오더니 자전거를 내팽개치고 갑자기 옷을 벗으면서 "네가 원하는 걸 가져!"라고 말하는 거야"
그러자 공학도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잘 선택했어 친구. 그 옷이 너한테 맞을 리가 없지"
프로포즈 따위 개뿔




2.5 원하는걸 가져! 2 


한 공학도가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었다.
그 공학도는 뛰어난 손재주로 돌도끼와 움막을 만들고 불을 피워 로빈슨 크루소와 같이 생활할 수 있었다.
어느날 사냥을 하다가 섬 반대편까지 간 공학도는 그 곳에서 으리으리한 저택을 발견하였다. 거기에 웬 글래머가 웃으며 자신을 쳐다보는 것이 아닌가.
공학도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글래머는 말하였다.
"당신은 무인도로 알았겠지만 이곳은 사실 제 별장입니다. 이렇게 오신 것도 인연이니 식사를 하시고 가세요."
말끔하게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은 공학도. 그가 테이블에 앉자 산해진미로 차려진 저녁식사가 나왔다.
사냥을 하고 노동을 하느라 몸 여기저기에 돋아난 근육. 그리고 햇빛에 탄 구릿빛 피부.
저녁식사 내내 공학도를 유심히 쳐다보던 글래머는 식사를 물린 후 요염한 포즈를 취하며 공학도에게 말하엿다.
"자, 당신은 이 곳에 혼자 오래 있었으니 욕구불만이 있을 거예요. 그걸 지금부터 해결하시지 않겠어요?"
그러자 공학도는 환희에 가득 차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소리쳤다.
"정말이요? 이 곳에서도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단 말입니까?"
줘도 못 먹나?



2.6 단두대의 전설 

성직자와 주정뱅이, 그리고 과학자가 단두대 앞으로 끌려 왔다. 
사형 집행자가 성직자에게 처형당하는 순간 머리를 위로 향할 것인지 아래로 할건지 물어보았다. 
성직자는 마지막으로 신과 가까이 하고 싶다고 머리를 위로 향하겠다고 했고 사형 집행자는 소원을 들어주었다. 
그런데 단두대가 작동되고 날은 빠른 속도로 낙하하다가 갑자기 그의 목을 몇 센티미터 남겨 두고 멈추었다. 
집행자는 이것이 신의 뜻이라면서 성직자를 석방했다. 
주정뱅이 차례가 오자 주정뱅이도 다시 한번 기적을 바라면서 머리를 하늘로 향했다. 
이번에도 날은 목 바로 앞에서 멈추었고 주정뱅이도 석방되었다. 
과학자도 하늘로 머리를 향해 달라고 요구했고 단두대가 작동했으나 역시 칼날이 목 바로 앞에서 멈추었다. 

이때 과학자가 소리첬다.

"이봐 단두대가 어디가 고장났는지 알아냈어!" 뎅겅




2.8 힘들다고 구라치지마 

공대생들이 실제로 징징대는 것 보다 2~3배는 더 힘들다.
다만 공대생들 어휘구사능력이 딸려서 힘들다는 표현을 잘 못할뿐이다.



2.10 질량이 없는 물질을 가져와라 

교수님께서 질량이 없는 물질을 가져오면 A+를 주겠다고 하였다.

한 학생이 진공관을 가져왔다.
교수는 진공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지, 물질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그에게 B를 주었다.


한 학생이 라이터를 가져왔다.
그 학생은 라이터로 불을 밝히며 빛에는 질량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교수는 질량이 큰 별 뒤에 가려진 빛의 질량이 큰 별의 중력에 휘어져 우리에게 보이는 것을 반례로 학생의 논리를 깨고
그에게 B를 주었다.

한 학생은 아무것도 들고 어지 않았다.
그는 질량이 없는 물질은 관성의 영향을 받지 않으니 지구상에서 보일 수 없다고 하였다
교수는 논리를 펴라는게 아니라 물질을 가져오라는게 과제였으므로 점수를 줄 수 없다 했지만 A를 주었다.

다른 학생은 아무것도 들고 오지 않았다.
그 학생은 자신의 심장에 두 손을 얹으며
"사랑" 이라고 말했다
그 학생은 사랑이야말로 엄청난 힘을 발휘하면서도 질량이 0에 수렴하니, 물질이되 질량이 없는 유일한 물질이라 하여
교수는 그 학생에게 D를 주었다.


또 다른 학생은 아무것도 들고 오지 않았다.
그 학생은 교수에게 자신은 여자친구를 데려왔다고 말했다.
교수는 자네는 혼자 오지 않았나 라고 말하다 저도 모르게 말을 멈췄다.
교수는 그 학생에게 A+를 주었다.

여자친구라는 개념은 현실에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으므로 질량이 없는 물질
잠깐 눈물 좀 닦고
프로그램 데이터로 끝나는 버전도 있다.




2.11 어린왕자 컴공 Ver. 

‎"여친 한 명을 코딩해줘"
"뭐라구?"
"여친 한 명을 코딩해줘"
그 어린 소년에게, 나는 앱 개발자라 여자친구같은 low level programming은 잘 할 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대답했다. "괜찮아. 여친 한 명을 코딩해줘" 
여자친구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므로, 나는 pintos project[51]를 그에게 보여주었다.
"아냐, 아냐, 핀토스는 아냐. 내 서버는 unix 기반이 아니라서 bochs[52], qemu[53]를 돌릴 수 없어." 라고 말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canvas에 민아찡의 사진을 올리고 멀티터치를 구현하여 fancy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했다.
"안 돼! 그 앱은 달빅 머신이 필요한걸. 난 저작권 분쟁에 휘말릴 수 없어" 하고 말했다. "다시 하나 코딩해줘" 
나는 또 코딩했다. 내 친구는 너그러운 모습으로 ctrl+c 를 누르며 상냥한 미소를 지었다.
"봐... 이건 여자친구가 아니라 남자친구잖아. 인터럽트를 맞았으니 그리 멀리 가진 못했을거야." 
그래서 나는 또 하나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그것도 앞의 것들과 마찬가지로 거절을 당했다.
"애플은 너무 후졌어. AS가 안되는걸"
나는 OS시험준비를 서둘러야 했으므로 더 이상 참 지 못하고 쉘을 띄워
void형 포인터 변수 girlfriend를 하나 생성한 후 툭 던져주었다.
"이건 포인터야. 네가 원하는 여자친구는 이 포인터가 가리키고 있어"
그러나 나는 나의 어린 심판관의 얼굴이 환히 밝아지는걸 보고 나는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게 바로 내가 원하던 거야!" 






근데 그 포인터 사실 Null포인터였다.





2.12 공대생식 이름 짓는 법 


xxx0 년생 진정한 
xxx1 년생 하늘이정한 
xxx2 년생 완벽한 
xxx3 년생 평생 
xxx4 년생 완전 
xxx5 년생 누가뭐래도 
xxx6 년생 다음생에도 
xxx7 년생 영원히 
xxx8 년생 엄밀한
xxx9 년생 죽을때까지

1월생 모태 
2월생 모태 
3월생 모태 
4월생 모태 
5월생 모태 
6월생 모태 
7월생 모태 
8월생 모태 
9월생 모태 
10월생 모태 
11월생 모태 
12월생 모태

1일생 솔로 
2일생 솔로 
3일생 솔로 
4일생 솔로 
5일생 솔로 
6일생 솔로 
7일생 솔로 
8일생 솔로 
9일생 솔로 
10일생 솔로 
11일생 솔로 
12일생 솔로 
13일생 솔로 
14일생 솔로 
15일생 솔로 
16일생 솔로 
17일생 솔로 
18일생 솔로 
19일생 솔로 
20일생 솔로 
21일생 솔로 
22일생 솔로 
23일생 솔로 
24일생 솔로 
25일생 솔로 
26일생 솔로 
27일생 솔로 
28일생 솔로 
29일생 솔로 
30일생 솔로 
31일생 솔로 


아 눈물 좀 닦고...





2.13 지도교수와 정자의 공통점 

인간이 될 확률이 1억 5천만분의 1이다.




2.14 공대생 남자랑 사귀는 방법 

사귄다.




2.15 공대생을 남자친구로 둔 여자에게 


공대생에게 여친이 없는 이유

1. 공대생이 성격이 너무 뻣뻣하다고 불평하지 마십시오 :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다보면 뻣뻣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2. 공대생을 호기심으로 사랑하지 마십시오 : 
그들은 사랑이 깨지고 나면 성적이 떨어지고 생활의욕을 잃게 됩니다. 

3. 희귀한 동물인양 쳐다보지 마십시오 : 
그들도 인간입니다. 단지 특수교육을 받는 것뿐입니다. 

4. 공대생에게 술이나 담배를 권하십시오 : 
술과 담배는 그들에게 공대생으로서의 생존조건입니다.

5. 공대생에게 농담이나 야유를 보내지 마십시오 : 
공대생개그는 그들에게 슬픈 현실일 뿐입니다.

6. 공대생의 노래를 듣자고 보채지 마십시오 : 
음악들을 시간이 별로 없어 최신곡을 잘 모릅니다. 

7. 공대생에게 껌을 권하십시오 : 
그들은 먹을 것이라면 다 좋아합니다. 

8. 일요일날 일찍 만나자고 약속하지 마십시오 : 
공휴일은 그들이 유일하게 쉬는 날입니다.

9. 좋은 무늬나 야한 색깔이 있는 손수건을 선물하지 마십시오 : 
실험에 지친 그들의 눈을 더 피곤하게 합니다.

10. 공대생의 봉급을 묻지 마십시오 : 
그들은 학생이라 월급을 받지 않습니다. 

11.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원망하지 마십시오 : 
변화무쌍한 일과입니다. 

12. 공대생에게 질투하지 마십시오 : 
그들에겐 당신도 애인이고 전공도 애인이랍니다. 하루가 24시간이란 걸 원망하며 사는 그들입니다.

13. 너무 힘들겠다 생각하지 마십시오 : 
다른 전공에 비해 조금 힘들 뿐입니다. 

14. 밤새기에 자신이 없으면 밤새지 마십시오 : 
그들은 밤새는데 대가입니다. 

15. 폐인이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남들 놀 때 놀면 뒤쳐지는게 그들의 인생입니다. 

16. 자신이 없으면 그들의 전공서를 보지마십시오.:
바로 책을 덮게 될 것입니다.

17. 잠자는 공대생을 깨우지 마십시오 : 
그들은 항상 피곤합니다. 

18. 공대생을 애인이라고 독점하시면 큰일 납니다 : 
애인의 미래는 망가집니다. 방학에 독점하십시오.

19. 공대생에게 눈짓하지 마십시오 : 
그들에게 곁눈질은 치명적입니다. 마음이 설레여 공부를 못 할수도 있습니다. 

20. 항상 츄리링이나 모자차림이라고 험담하지 마십시오
5분이라도 더 자고 싶어 멋지고 이쁘게 꾸밀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가끔 꾸미면 멋있고 이쁜 그들입니다.

21. 공대생과 같이 식사하지 마십시오 : 
그들의 왕성한 식욕에 놀라실 것입니다. 

22. 공대생에게 시간을 속이지 마십시오 : 
정해진 시간에 늦으면 밤새워 한 과제가 무용지물이 됩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시간준수는 생명입니다.

23. 이글만보고 너무 어려워하지 마십시오 :
내면적으로 항상 다정다감하고 친절합니다. 




2.16 공대생을 남자친구로 둔 여자에게 2 


공대생에게 여친이 없는 이유2

1. 화나면 정확하게 왜 화 났는지 바로 말한다. 
치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유치한 것 같아도 무조건 찬찬히 설명한다. 이왕이면 다음의 구조를 따르면 더 효과적이겠다: 
ㄱ) 화 난 상태 알림 
ㄴ) 옆에 앉아서 왜 화 났는지 들어주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달래주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안 건드리기를 원하는지 선택하여 알림 
ㄷ) 왜 화가 났는지를 설명하고, 화난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도 설명 
ㄹ) 원하는 행동 변경 사항이 있으면 그것 역시 알림. 
긴 것 같지만 30초 내에 끝낼 수도 있다: 
"나 네가 내 기분 안 알아줘서 엄청 화 났어. 난 안 좋은 일 있어서 너랑 같이 있고 싶었는데 넌 친구들이랑 놀러 갔잖아. 
그래서 너랑 말 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한 시간 있다가 내 기분 풀 수 있는 방법 생각해서 내 기분 풀어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앞으로 내가 정말 기분 안 좋다고 하면 이왕이면 나를 더 우선 순위로 해줬으면 좋겠어." 
화 났다는 거 알아주겠지 하면 큰일난다. 
화 났다는 거 말 안하고 무시 모드로 들어가도 안 통한다. 
성질만 내고 왜 성질 났는지 말 안 해도 별 효과 없다. 
'사랑하면 그 정도는 알겠지' 해도 안 된다. 그리고 최고로 효과 없는 말은 '날 사랑하면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그 다음은 '네가 뭘 잘못했는지도 몰라!!?' 이다. 말 안 했는데 어떻게 아는가. 외계인 데리고 살면서 교육시킨다 생각하삼. 
설명만 잘 해주면 곧잘 듣는다. 


2. 애인님이 '네 말 그건 틀렸다고 생각해'라고 하는 건, '이 원피스는 빨간색이야', 혹은 '하늘은 파란색이야'와 그리 다르지 않다. 
당신이 멍청하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방금 한 말이 틀렸다고 보고한 것이다. 인신공격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만약 무조건 내 편을 들어주기를 바란다면 이야기 하기 전에 먼저 부탁한다. 
'나 지금부터 내 친구랑 싸운 얘기 할 텐데, 네가 생각하기에 내가 오버했다고 생각들더라도 최소한 오늘 만큼은 무조건 내 편 들어줘야 돼.' 정도로. 
아니면 룰을 정해도 되겠다. 둘만 있을 때에는 몰라도 다른 사람 있을 때에 '그건 비논리적이다/말 안 된다'고 따지지 말라고. 


3. 다리 긴 사람 있고 다리 짧은 사람 있다. 다른 사람과 교류가 많이 필요한 사람 있고 안 그런 사람이 있다. 
아 무리 사랑하고 좋아하고 하지만 공대생들은 평균적으로 '타인과의 관계 지향 지수'가 낮으므로 전화, 메세지 등을 귀찮아 할 수가 있다.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일 하는데 방해받기 싫어서이다. '이제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드'로 모드 전환 해야 말도 많아지고 사회적이 되는 공대생들 많다. 
그렇다고 해서 사랑 안 하는 거 아니다. 


4. xy 축이 있는 그래프에서 가로로 쭉 뻗은 선을 그려보자. 바로 그것이 공대생이 생각하는 '사귐/관계'이다. 
서 로 감정을 확인하고 사귀기로 되었으면 쭉 그렇게 나가면 되는 거다. 딱히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감정불변이다. 
그런데 그 선이 갑자기 아래로 뚝 떨어지면 (당신이 화를 낸다던지) 공대생은 '앗 사고가 일어났구나 원인을 알아내어 시정해야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왜 화났는지 물어보고, 뭘 어떻게 해 줄까한 다음에 '하루에 전화 두 번/ 비싼 선물' 정도의 해결책을 받아내어 그 해결책대로 하면 다시 예전의 이상적인 연애선으로 돌아갈 거라 생각한다. 아무런 변화가 없으면 예전 그대로이다. 계속 사랑하는 거다. 고장 안 난 기계 고칠 필요 없지 않은가. 그러므로 공대생에게는 '성공적인 관계 지속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점검 및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공지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공대생은 '점검 및 업그레이드' 요소도 포함시킨다. 


5. 부하를 견디고 견디다가 툭 부러지는 타입이 많다. 
신 경질/짜증 잘 받아준다고 해서 이 남자 날 사랑하는구나 믿지 말자. 어느 정도 한계에 닿을 때까지 늘 잘 해주던 그 남자, 어느날 툭, 하면서 더 이상 널 보지 않겠다고 하면 그건 완전 끝난 거다. 매 번 받아 줄 때마다 그 남자는 사랑하니까 뭐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 맹세한게 아니라, 계산을 했다고 보면 된다. '나 이거 견딜 수 있다? 오케.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 넘어가자.' 그러나 그런 계산이 반복되면서 부하가 심해지고, 그러던 어느날 좋아하는 마음은 부하를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 딱 거기까지가 한계라 생각했던 남자이므로 맺고 끊는 거 확실하다. 절대로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자. 이들에겐 피로한계가 존재한다



6. 피드백을 해주자. 
잘 한다고 칭찬하면 기억해서 꼭 다시 한다. 마음에 안 드는 건 마음 안 상할 정도로 꼭꼭 지적하면 시정된다. 잘 이용하자. 


7. 장난감 값 (차, 카메라, 컴퓨터, 스포츠, 그 외 덕후 액티비티) 이 꽤 지출될 수 있다. 
이거 적당히 관리해주지 않으면 집안 살림 거덜낼 수 있다. 
자세한내역은 어른들의 취미참고.


결론: 
처음에 익숙해지기가 힘들지만, 공대 애인은 보통 훈련시키는 보람이 있다. 
당 신의 요구사항을 납득 시킬수만 있으면 그들은 군소리 없이 잘 따라오는 편이고, 감정적으로 안정적이며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감정적으로 저렴하며 (...) 튜닝 가능한 남자를 원한다면 공대생 애인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남편감으로는 정말 나쁘지 않다. 
성실한 편이고,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회식이다 뭐다 해서 사람들과 늦게까지 술마시는 타입도 다른 분야보다 덜하고, 도박이나 바람 대신 장난감만 좀 마련해주면 집에서 조용히 논다. 그러나 당신이 정확하게 뭘 원하는지 모른다거나, 싫은 소리를 못한다거나, 이래저래 해달라는 부탁은 치사해서 하기 싫고, 남자가 알아서 해주길 원한다거나, 안정적인 관계는 재미 없다거나, 사랑의 증표를 끊임없이 원한다거나, 죽어도 다른 사람들 휘어잡은 칼수마 남을 원한다 하면 ... 공대생은 보통 비추다; 




2.17 여대가 있는데 남대가 없는이유 

이미 공대가 남대라서 굳이 남대를 만들 필요성을 못느끼는듯. 하지만 여대에도 공대가 있는데?!

아 눈물 좀 닦고...




2.18 제발 이 학과좀 만들어주세요 

한 공대생이 공대의 현실에 눈물겨워하면서 이렇게 외쳤다.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토목공학과, 건축공학과, 화학공학과 등등... 다 좋은 학과들입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원하는 학과는 따로 있습니다."







"제발 바라옵건대 남녀공학과좀 만들어주십쇼!!!!!"[54]

아 눈물 좀 닦고...

그러자 교수가 한마디 했다.
"남녀공학이 남녀Engineering이냐?"



이해하기 힘든 재미있는 공대개그가 더 있으면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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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도 이 삼행시가 최초 목격된 장소는는 서울대학교 24(수학과 건물)동 1층 남자 화장실. 2001년 3월에 이미 기록되어 있었으며, 또한 다른 공대식 화장실 개그인 "대변의 연속성과 미분성에 대한 고찰"(여기서는 '공대 화장실벽의 낙서'이라는 제목으로 적혀있다.)이 여기에 있었단. 지금은 24동 리모델링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짐.
[2] 알고 있으면 수능의 합답형 진위 문제를 풀 때 은근히 시간을 벌 수 있다. 대부분은 '연속하는 함수만 미분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대표적인 오개념. 어떤 함수가 미분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그 함수가 연속이란 말은 자동으로 따라온다. (A->B 는 성립하는데 B->A가 성립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 간단한 예로 절대값 함수) 대학 에서 미적분학(Calculus)을 배우면 극초반에 이것의 증명을 배운다. 아니, 웬만한 고등학교 수학 Ⅱ 교과서에 이 증명이 나와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en.wikipedia.org/wiki/Derivative#Continuity_and_differentiability 참고
[3] 특이하게도 이 3행시를 모르는 유형이 2가지 있는데, 미분가능을 모르는 경우와 간미연을 모르는 경우. 특히 미분가능은 문과, 간미연은 이과가 모르는 경향이 있다. 근데 이젠 문과 고교과정에서도 미적분과 통계기본 배우잖아?
[4] 십진법의 수 2를 이진법으로 바꿔보자
[5] 컴퓨터공학과 한정으로 일반인과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 물론 보통 '대량'이라고만 하지만…
[6] 가끔 번외편으로 '미사' 라고 생각하는 신학대생이 존재한다
[7] 단, 컴퓨터 언어 사용과 거리가 멀거나 조선/해양 관련일 경우 일반인과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8] 물론 이것도 전기 전자쪽이 아니면..
[9] 대소문자를 잘 확인하자. F가 소문자면 공대생도 당연히 '삶'을 떠올린다. 물론 철화리튬은 존재할 수 없다..
[10] 사실 이육사의 본명은 '이원록'으로 독립운동을 하다가 수감되었을 때의 죄수번호인 264에서 필명을 따온 것이다.
[11] 하지만 세상에는 원소로만 영어 이름을 지을 수 있는자와 없는자라는 10가지(위의 무제항목을 참고할것)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는건 분명한 사실이다..
[12] e^2과 2^2의 차이이다. e≈2.71828. 혹은 과목에 따라 기본 전하량 e≈1.602*10^-19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기본 전하량을 제곱하는 일은 별로 없다. '이'라고 안읽고 Exponential function, 또는 Exponential 라고 읽기도 한다.
[13] E * E는 EE로도 표기가 가능하다...
[14] 원래는 r= 1+cosθ 지만 wolframalpha 에서 돌려보면 알겠지만 r=1+cosθ는 하트를 반시계방향으로 90˚ 돌려놓은 모양이다.
[15] 이렇게 r과 θ로 나타내는것을 극좌표계라고 한다. 참고로 x2 +y2 =r2 이고 , x=rcosθ, y=rsinθ다. θ는 라디안법으로 나타낸다.
[16] 반지름이 1인 동그라미가 나온다. 공대생 남자친구에게 해 봤더니, '하하하 재미있구나 하지만 승낙으로 하려면 x^2 + y^2 = 5 (반지름을 늘림) 정도가 더 적절할듯.. ㅋㅋ 1로 하면 하트를 망가뜨리거든 ㅋ' 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직업병(...) 근데 반지름은 줄이는게 낫지 않나요
[17] 또는 |x|=|y|. 사실 그게 그거다. 원점을 지나는 X자 모양의 그래프가 나온다.
[18] )(모양의 쌍곡선 그래프다.
[19] 일반인이 말하는 매트릭스는 영화 제목, 공대생이 말하는 매트릭스는 행렬.
[20] 번역하면 뼈와 살을 분리해 주겠다 정도가 되려나.. 근데 알아듣는걸 보면 사람들 다 공대생
[21] 그래봤자 y편미분에 장사 없다.
[22] '∂/∂변수'는 편미분 기호이다. y로 편미분하면 f(x,y)에서 x가 상수취급. 상수를 미분하면 0. (∂/∂y)e^x = (∂/∂y)(e^x)(y^0) = 0 * (e^x)(y^-1) = 0. 따라서 지수함수도 0.
[23] 공학자와 다른 자연과학계열의 학자, 특히나 수학자가 등장하는 유머는 공학자를 다소 디스하는 면이 없지 않다.
[24] 참고로 이 수학자처럼 정의가 정확하지 않으면 복수정답 문제가 나온다. 만약 수능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25] 프로그래밍 시 프로그램이 일으킬 수 있는 오만가지 오류들을 배제하는 작업을 예외처리라 한다.
[26] 물리학적으로 무언가를 계산할때 주로 사용되는 가정이다.
[27] 수학자 2가 실수로 + C 를 빼먹고 가르쳐주지 않은 것을 정확하게 보충한 것이다.
[28] 그러나 실제로 겪은 사람이 누군지는 모른다
[29] 문과적으로 따지면 둘의 발음은 같다...는 개뿔. dot의 발음은 '닷'이다. 인터넷 페이지 주소에 나오는 .com을 어떻게 발음하는지 생각해보자.
[30] 영국식 발음은 돋에 더 가깝다.
[31] Φ, 일반적인 설계용어상 지름을 의미한다
[32] Oct는 8진수, Dec은 10진수를 의미한다.
[33] 그래프를 한붓그리기로 이어서 그릴 수 있다면 연속. 연속이면서 뾰족한 점 없이 매끄럽게 그래프가 연결되면 미분 가능. 연속의 정의와 미분가능의 정의를 정확히 서술하려면 문서를 하나 새로 써야하므로 생략하기로 한다.
[34]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에 따르면 위치의 불확정성과 운동량의 불확정성의 곱은 일정 값 이하로 낮아질 수 없다. 결국 어떤 입자의 위치가 아주 정확해진다면 그 입자의 운동량은 무한히 불확실해진다. 하지만 거시세계(고전역학)에서는 둘 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35] 현실에선 아세트아미노펜이라고 해도 알아듣고, 되묻는다면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있는 제제가 한둘이 아닌지라... 어떤 과정을 통해 약사가 되었는지 생각해보자.
[36] 물론 몇몇 게임은 여러 방법을 써서 돌릴 수 있다. wow도 돌릴 수 있다. 리눅스 참조.
[37] 공학용 계산기는 얼핏 보면 리모콘이랑 헷갈리기 쉽게 생겼다. 사칙연산이나 제곱근, 좀더 해봐야 백분율, 단순한 메모리 기능 같은 간단한 것만 달린 일반용 계산기에 비해, 기능이 끔찍하게 더 많아 버튼도 리모콘 수준으로 많다. 가장 저렴한 것도 로그, 자연상수, 그래프 그리기 정도는 지원해줄 지경. 잘 모르겠다면 윈도우의 보조 프로그램 중 계산기를 실행해서 보기(V)->공학용(S)으로 해보자. 실제 공학용 계산기의 버튼 수는 그것의 3배를 넘는다고 보면 된다. 시프트나 컨트롤 키 같이 먼저 누르는 키를 만들어 실제 버튼을 3배,4배로 만드는 경우도 많다.
[38] OOP = 객체지향프로그래밍. 상속은 OOP의 주요 개념 중 하나이다. 마찬가지로 위임도 핵심 개념
[39] 이소부탄의 한 H가 알킬기로 치환된 것.
[40] 정확히는 조금 기호가 다른데, 여하간 속이 빈 동그라미는 맑은거 맞다. 근데 뒤집어졌으니 남풍..
[41] 그런데 비행기가 이륙할 때 까지는 FBW가 필요하지 않다...는 건 요즘 여객기에서는 안 통한다. 조종사의 모든 입력동작은 FBW를 거치기 때문.
[42] 셰익스피어의 햄릿의 유명한 구절.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43] 0x2b | ~0x2b == 255. |는 OR 연산자, ~는 NOT 연산자. 2b를 16진수로 써서 위와 같이 연산하면 0xff(10진수로 255)가 된다
[44] 리눅스의 fortune 명령어로 나오는 랜덤한 결과물중 하나.
[45] return 0 뒤에 세미콜론(;)을 붙이지 않으면 프로그램을 만들 때 오류가 나게 된다. 컴퓨터 전공자들이 의외로 많이 저지르는 초보적인 실수.
[46] 근데 세미콜론 안 붙여도 되는 언어가 있다는 건 반전. 자바스크립트가 그 중 하나다.
[47] 기압 단위로, 1 제곱미터당 1 뉴턴의 힘이 가해지는 압력이 1파스칼이다.. 1 Newton per m^2 = 1 Pascal...
[48] too는 2(two)와 발음이 비슷하다.
[49] 팩토리얼, 4 x 3 x 2 x 1 이된다.
[스포일러] LED, 고휘도LED에 3.3V, 350mA면 매우밝다, 500원.
[51] PintOS는 미국의 모 대학에서 제작한 운영체제 과제용 프로젝트로 국내에서는 몇몇 대학만 학부에서 사용한다
[52] PintOS를 돌릴 때 사용하는 에뮬레이터의 일종.
[53] CPU에뮬레이터의 일종으로 bochs와는 time interval관리에 따른 차이가 있다
[54] 특히 기계공학과나 전기/전자공학과라면 이를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출처 : 엔하위키


참고 :  스압

18개의 댓글

2012.10.09
스압 안다냐
0
2012.10.09
@맛자랑
보지마
0
2012.10.09
@새콤달콤
우리사이에 그래도 되는거야?
0
2012.10.09
@맛자랑
달았다
0
2012.10.09
@새콤달콤
스릉해~♥
0
2012.10.09
공대생 참 힘들것소..
0
2012.10.09
재밌음.
근데 시간 매우 많을 때 봐야할 듯..
0
너나
2012.10.09
처봐
0
ㅋㅋㅋㅋ
0
2012.10.09
간미연ㅋㅋㅋㅋ
0
2012.10.10
엔하위키에서 그냥 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하위키를 그냥 링크해주지 ㅋㅋㅋ
0
2012.10.10
@Namelo
그러게 내가 생각이 짧았네

엔하위키 링크하면 될걸 일일이 띄어쓰기 만들면서 그지?
0
2012.10.10
Null 포인터래 ㅠㅠ.. 즉, 없다는거. ㅠㅠ

내가 하나 더이야기 해줄까?
대학교 컴퓨터실에 정전이들었어
다른 과애들은 데이터 날아갔다고 빡쳤지,
근데 컴공애들은 태연히 담배를 피며 이렇게 말했지
"버그가 없던차에 잘됬다."

코딩해본사람이면 알겠지만, 한번에 몇백줄 짜리 프로그램만들고 구동했을때
버그가 없으면, 나중에 통수칠것같아서 두려움을 느낌...
0
dd
2012.10.11
@운지ㅃ
ㅇㅇ 레알 이상하게 버그가 없으면 더 무서워
0
2012.10.11
@운지ㅃ
근데 프로그래밍의 묘미는 몇백줄 가량의 프로그램을 머릿속에서 알고리즘으로 정리한뒤 한방에
메모리 삑나는것도 없이 실행 성공할때, 그 쾌감이란....
0
운지ㅃ
2012.10.11
@박음직스럽다
나도 알고리즘 그려가면서 하는데 내가 논리력이 떨어지는지 버그가 안난적이 없다 ㅠㅠ...
0
2012.10.11
페르마 운지!
0
2012.10.11
2.3 캠퍼스커플










2.4 원하는걸 가져!


캠퍼스커플은 그냥 종범이라니 ㅠ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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