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15금)세크스하려다 잦될뻔한 썰(하편).Ssul

원래 어젯밤에 올렸어야 했는데 퇴근하자마자 곯아떨어져서 못올렸어. 지금은 근무중이지만 짬짬이 써보도록 할게.



여자가 날 자기 방으로 안내하더라. 난 걸레의 방은 어떨까, 진짜 바이브레이터가 있을까 하면서 쭉 둘러봤지. 이때가 열시 사십분.

어느새 우린 같이 침대에 아무말 없이 침대에 앉아있었다. 그리곤 잠시후 서로의 주둥이가 얽히고 섥혔고, 서로의 손이 서로의 상반신 하반신을 쓰다듬었어. 열시 오십분.

내손은 그 아이의 티셔츠 밑으로 파고들었고 좆같이 튼튼한 브래지어를 풀기위해 등뒤로 돌아갔다. 열시 오십이분.

브레지어를 풀어버린 나는 그걸 아무데나 집어 던지고 얘쁜이의 건포도를 만지작만지작 거렸어. 열시 오십 오분. 그리고, 현관문이 열렸지.

현관문이, 현관문이 열렸어....!

나 : (속삭이듯)//야시발!! 열두시라매 씨발아!!//
여자 ://어씨발 왜벌써왔지??아 썅//
나 : //아씨발 좆댔다 숨을데 없나 개년아 빨리 씨발!!//
여자 : //일단 문뒤에 가라 빨리!//

이날 난 독순술? 에 재능이 있단걸 깨달았지만 그건 뒤의 일이고, 씨발 염통이 쫄깃해진 나는 재빨리 얘쁜이의 방 문 뒤에 일단은 숨었어.
(얘쁜이 아빠 - 마모루)

여자 : 아빠왔나?
마모루 : 오야. 안자고 머하노? 얘쁜아
여자 : 이제 잘라고. 아빠 일찍왓네?
마모루 : 어. 아빠 내일 일찍가야되가지고 술묵다 말고 고마 와뿟다(이대목에서 여자애가 존나스트 다행스러움을 느꼈다고 함. 아버지도 술을 드셨기에 자신의 술냄새가 상쇄되기 때문).
여자 : 잘했다. 씻어라.
마모루 : 오야 니도 씻고 자거라.
여자 : 어~

얘쁜이가 방에 돌아왔어. 얼굴이 종나 시뻘겋더라. 붉게 상기된 그녀의 얼굴을 본 나는 다시 욕정이 불타올라 그녀를 덮치긴 개뿔 씨부랄 머릿속이 온통 하얘져서 올바른 사고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렸어. 멘탈이 녹아버린 우린 절규하듯 속삭였어.

나 : 야씨발 좆대따... 열두시에온다내 빠가사리년아... 처맞고싶나 아오
여자 : 아 왜 일찍와가지고 진짜....(이때 내가벗긴 브라를 도로 입는데 잠시 발기할뻔함)
나 : 야 그냥 지금 창문넘으면 안되나 시발
여자 : 또라이야 방범창 안비나. 그리거 니 신발도가꼬가야지..... 어? 신발!
나 : 어어어ㅓ 씨발! 신발 시빨!

또 한번의 위기가 도래했어. 현관에 내 흰색 컨버스가 버젓이 놓여있었던거아! 아저씨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지만,,,, 발견하면... 나는 최고급 샌드백이 되어 댐프시롤 비슷한걸 시전당하게 될게 분명했지.

나 : 야시발 우짜노 니가 가져온나
여자 : 미친 기다리바... 갑자기 신발들가 방들어가면 미친년 같다이가

아진짜 심장이 쫄깃한 상황.... 니들은 이런상황 안겪어봐서 모를꺼다. 진짜 타임머신을 이용할수 있다면 클라인의 병이라도 만들수 있을정도의 절박함이었어.... 싀발
잠시동안 의논을 한 결과, 얘쁜이가 거실에서 마모루씨를 감시하고 마모루씨가 부엌에 들어갔을때 내가 살짝 기어나가서 신발을 가져오는 작전을 실행하기로 했어. 집을 나가는것도 생각 안한건 아니지만 얘쁜이의 집 도어락이 비밀번호라 열리는 소리가 커서 오미트했지.
의논을 마친 우리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자리를 잡았어. 난 일단 문 뒤에 숨고 얘쁜이가 밖으로 나가면서 문을 살짝 열어놔. 그리고 마모루씨가 안전지대로 이동했을때 얘쁜이가 미리 준비해놓은 문자 메시지를 나에게 보내면 나는 잽싸게 신발을 가지러 가면되는데 슈발 뜬금없이 방 문이 열림!
혼비 백산한 나는 존나 힘쎄고 강한 속도로 문 뒤 벽애 달라붙었어.

마모루 : 얘쁜아 니 아빠 폰 충전기 들고있제.
여자 : 내내가 그걸 왜 드들고있는드데?(미친년 존나 더듬었음)
마모루 : 찾아봐라. 큰방에 없다.
여자 : 알겠다. 찾아보고 있으면 갖다줄게.

마모루씨가 방에서 나갔어. 난 5년치 긴장을 다 해버린 느낌으로 주저앉아버렸어.

나 : 미친년아 말은 왜더듬는데 도랏나..
여자 : 미안ㅋㅋㅋ 나 졸라 놀래으으어ㅓ으

으아시발! 갑자기 마모루씨가 다시 들어왔어!

나 : (으어ㅓ으응ㅇㅇ아ㅏㅏ어어ㅓ어러ㅓ으ㅡ어!!!!!! 잽싸게 구석에 붙음, 앉은상태로)
마모루 : 후딱 안가져오나! 아빠 거래처 차장이랑 통화해야된다.
여자 : 지지집전화 써라 무슨 핸드폰만 전화되나
마모루 : 거기에 번호가 들어있으니까 안그라나 나와바라 아빠가 찾아보구로
나 : (슈발!! 마모루상!! 돈컴인!! 안 이랏샤이!! 씨빨!)
여자 : 아 뭐뭔데 나가라 내가찾아줄게!!
마모루 : ㅋㅋㅋㅋ아따 가스나 보래요 지도 가스나라고 참내 ㅋㅋ 애비도 몬들어가게하나!
여자 : 어. 나가라 내가 금방 찾아서 줄게.
마모루 : 오야 후딱 찾아라.

으어어어어.... 진짜 피가 마르는 기분이었어... 난 얘쁜이한테 시발닥치고 충전기나 찾아서 갖다드리라고 했어. 얘쁜이도 서둘러 충전기를 찾아서 마모루씨에게 가져다 드렸지. 그런데 이게 왠 떡?? 마모루씨가 폰을 충전기에 꼽고 전원을 켜더니 무선 집전화를 들고 거실쪽 베란다로 가는게 아닌가!!
기회를 놓칠쏘냐! 난 재빨리 나의 사랑 흰색 컨버스를 주워왔지. 일단 한고비를 넘긴 셈이야.

하지만 아직 제일 큰 시련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질 않았어. 바로 탈출. 우린 아이큐 두자리짜리 머리를 맞대고 작전을 짜보았지만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았어.....

나 : 내 이대로 뒤지나
여자 : 아무래도 그런거같다. 니 우짤래
나 : 아.... 그냥 자살하고싶다.
여자 : 어렵지않다. 당당히 나가서 울아빠한테 인사해랔ㅋㅋ
나 : 미친년 고맙다..

이렇다 할 계획이 떠오르지 않은 우리는 일단 기다랴 보기러 했어. 마모루씨가 잠들면 뭔가 가능성이 보일거 같았거든.
그리고 그 와중에 다시 성욕이 솟아오른 나는 지죽을줄 모르고 계속 얘쁜이한테 야릇한 장난을 치고있었어(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다보니 벌써 두시간이 지나서 시계는 한시를 넘기고 있었지.
그리고 내겐, 또다른 시련이 찾아왔으니.... 그건바로......
소변.........!!
사실 아까부터 참고있었지만 극도로 긴장했던 나의 근육들이 차츰 안정을 되찾으면서 장기의 활동도 다시 활발해졌나봐. 나의 방광은 미친듯이 부풀어 올라 버리고 말았지.

나 : 야.... 좆댔다....
여자 : 왜?
나 : ..... 오줌존나마렵다.... 갔다오면 안되나.....
여자 : 미쳤나 ㅡㅡ 참아라 그냥...
나 : 맞제... 뒤지기 싫으면 참는게 정답이제....
여자 : 당연하지.
나 : 알따....

난 일단 참았어. 참았고, 참았지.
하지만.... 위기는 한번에 오는법. 이번엔 대장이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어.. 일명 술똥!!
보통은 다음날 아침에 오는 신호인데 이놈의 신체는 그걸 왜 남들처럼 배출하지 못하는지... 잠깐동안 엄마아빠가 미워졌어......

나 : 얘쁜이.
여자 : 왜
나 : 걍 처맞을게. 뒤질게그냥. 살기싫다.
여자 : 기다리바. 곧 잔다.(핵심을 이해 못함)
나 : 개간년아 그게아이고 똥마렵다고.
여자 : 아 미친거아이가 ㅡㅡ 앞뒤로 왜그러는데
나 : 미안하다 그니까 처맞을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게! 제발!!
여자 : 아씨발 안댄다고!! 참아봐 좀!!!

난 당장 몇초 후에라도 모든걸 놓고 싸질러 버릴것만 같았어. 존나존나 조오오오오온나 직장 근처에 나의 에너지를 전부 쥐어 짜내고 있었지만.... 역시 의지는 물량을 못이기는거 같았어....

나 : 야 그냥 니방에서 싸면 안되나.
다치워줄게....
여자 : 미칫나 가지가지한다 ㅡㅡ
나 : 아.... 제발 누나....형님.... 화석될거같다... 걍 처맞을게 제발!! 이 고통을 겪느니 그냥 뒤질게. 안살고싶다......흐흐어응.(신호가 더 강력하게 뙇!!)

한참동안 애걸복걸 한 끝에 난 화장실에 가기러 했어. 얘쁜이가 먼저 나가서 마모루상의 위치를 확인, 보고 해주면 내가 슬그머니 화장실로 이동, 홍콩을 경험한다,,,,, 그 후 물을 내리지 말고 뚜껑만 열오놓고 얘쁜이에게 문자를 보내면 얘쁜이가 들어와서 똥싼척 가만 있다가 물 내리거 존나 태연하게 방으로 돌아오능거지(이과정에서 얘쁜이의 거센 반발이 있었지만 민주화).

작전은 시작되었고 순조로웠어. 사실 너무 잘 지나가서 여기선 뭐라 묘사 할게 없네. (특별한게 있다면 이날 이후로 얘쁜이는 나를 괄약근삐꾸 라고 불렀지)

시원한 쾌변을 본 나는 방으로 돌아와선 다시 잠복을 시작했어. 똥도 눴겠다, 긴장감이 사라진 나는 얘쁜이를 계속 터치터치 했지만 이녀니 팅겨서 풀이 죽은채로 영웅서기를 열심히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문이열림.

나 : (으아씨발개식겁-처음부터 문 뒤에 있어서 세이프)
마모루 : 안자냐? 시계가 열두시가 넘었다.
여자 : 어 잘거다 잠시만. 먼저자라
마모루 : 내일 놀토 아니제. 학교째지말고 제깍제깍 가거라.
여자 : 어어어 알아서할게
마모루 : 오냐

휴.. 살았다. 마모루씨가 안방에 들어가면서 문닫는 소리가 났어. 이제 살 나가는 일만 남았지. 우린 다시 머리를 맞대고 작전을 짰어.

나 : 안방 문닫으면 현관문 열리는 소리 안들리제?
여자 : 다들린다. 그건 안됨.
나 : 그럼 우짜지. 도어락 전원 끄고 수동으로 문열고 닫으면 안되나.
여자 : 내 그거 할줄 모르는데
나 : 씨발아 배우면되지
여자 : 싫다 개새끼야
나 : 아나 그럼 어쩌라고
여자 : 야야야야그럼 이렇게
나 : 뭐
여자 : 내가 편의점 갔다온다고 할게 그때 같이나가면 되지않겠나
나 : 너거아버지 나오시면
여자 : 나오기전에 미리 쥰비해놨다가 나가면서 갔다온다고 소리치면 되지.
나 : 아그니까 그때 너거아빠 나오면 우짜냐고 빠가야
여자 : 어차피 그땐 니나내나 나가있는 상황이니까 내만 드가고 닌 그대로 째면되지 빠가새끼야
나 : 올ㅋ

작전이 수립되었어.
난 미리 방 안에서 신발을 신고 현관문 바로 앞까지 살살 걸어갔어.
난 문앞에 바짝붙어서서 왼손은 문손잡이에, 오른손은 문열림 버튼에 두고 잠시 대기했어.

나 : 셋 센다. 셋 딱되면 니가 아빠한테 말해라
여자 : 알따 잠만 심호흡좀ㅋㅋ
나 : ㅋㅋㅋㅋㅋ
여자 : ㅋㅋㅋㅋㅋ

이 상황이 너무 웃겨서 우리 둘다 그냥 낄낄거리면서 웃었어. 그렇게 몇초간 실없이 쪼개다가 내가 급정색을 하고

나 : 이제 셀란다. 하나, 둘, 셋!
여자 : 아빠! 내 잠깐 편의점좀 갔다올게!!!

띠리릭! 열렸습니다.
사부작후다닥(도망가는소리)

.
.
.
.
.
.
.

그렇게 난 탈출에 성공했다.
그날의 한시간 반에 걸친 악몽은 내가 자지털나고 겪은 일중 탑으로 기억에 남게 되었지.
우린 근처 놀이터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좀 더 하다가 아쉽게 헤어졌고, 그다음날부터 5일간 우린 연인사이였다. 역시 걸레는 사귀는게 아님.

이렇게 나의 이야기는 끝난다. 이 이야기는 가끔씩 술자리에서도 두고두고 회자되곤 해. 그래서 내친구들은 대부분 이 일화를 알고있지.
내 친구가 개드립, 특히 읽판을 안보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친다.
긴글 읽어준 읽판게이들, 별로 안고맙고 오히려 너희들의 타임을 킬링해준 내게 고마워 하도록.

13개의 댓글

더파이팅ㅋ
2012.10.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마모루에서 어라 마모루????했는데 뒤에 뎀프시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2.10.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게잘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
0
design
2012.10.09
앜ㅋㅋㅋ 표현력 돋넼ㅋㅋㅋ 재밋네욬
0
2012.10.09
아씨발 오류발견 중간에 한시가 왜나오지 얘들아 자체수정부탁
0
2012.10.09
하편은 재미 없네..
0
ㅋㅋㅋㅋㅋㅋ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2.10.09
존나 재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만한 다른 썰 없냐? ㅋㅋㅋㅋ
0
2012.10.09
@환상
구라안치고 무궁무진함
내가 학창시절을 좀 재밌게 보낸편이라
시간날때마다 썰풀거임
0
ㅋㅋㅋ
2012.10.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12.10.10
마모루ㅋ 잘 읽었다 재밌었음.
적발되서 맞을 줄 알았는데 깔끔히 끝났네
0
2012.10.10
재밌다 ㅋㅋ
0
2012.10.17
글존나잼게쓴다ㅋ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848 [유머] 황밸 오지선다 4 Agit 4 14 일 전
847 [유머] 웃는 자에게 복이 오는 삶 10 한그르데아이사쯔 8 2024.04.11
846 [유머] 부산에서 초보 운전이면 이렇게까지 해야함 8 콧물닦아 5 2024.01.16
845 [유머] 인생 7대 쪽 팔림 15 heyvely 10 2024.01.04
844 [유머] 넷플과 ocn의 차이점 19 콧물닦아 39 2024.01.02
843 [유머] [고전] 이무기와 교장 1 매드마우스 0 2023.12.15
842 [유머] 인스타 팔로워 팔로우 (인스티즈 펌 ! 가관이네) 1 Taetae 0 2023.10.01
841 [유머] 카페가서 여자친구 만드는 법 24 콜라개붕이 11 2023.09.26
840 [유머] 범죄를 가장 많이 저지른 아이스크림은? 11 베댓전문가 8 2023.09.24
839 [유머] 뜨겁지는 않지만 따가운 불은? 6 알로에맨 4 2023.09.23
838 [유머] 노래 시작하기 전에 들리는 도시는? 3 알로에맨 5 2023.09.22
837 [유머]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나이가 몇이게? ㅋㅋ 21 최씨아닌최씨아닌 28 2023.09.04
836 [유머] 여권 3개나 가지고 있는 연예인.jpg 57 상큼한귤탱 34 2023.08.11
835 [유머] 음료수병 뚜껑의 비밀 ㄷㄷ.JPG 15 상큼한귤탱 41 2023.08.10
834 [유머] 기안84의 씨볶음밥 ㄷㄷ 16 상큼한귤탱 21 2023.08.09
833 [유머] 결혼지옥에 나온 역대급 빌런 ㄷ..JPG 43 상큼한귤탱 42 2023.08.09
832 [유머] 라스트 제다이 안 본 눈 삶 35 한그르데아이사쯔 8 2023.08.09
831 [유머] 나루토의 모든 것이 담긴 짤 12 qowlgh 11 2023.05.17
830 [유머] 딱밤 맞고 안울면 5만원에 도전한 잼민이.mp4 9 알라티 4 2023.04.20
829 [유머] 흔한 직장인의 저녁 김비밀 6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