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2ch] 딸이 시집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02:36.47 ID:MK8vPiSS0
넓은 집에ㅋㅋㅋㅋㅋㅋ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ㅋㅋㅋㅋㅋㅋ
외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만ㅋㅋㅋㅋㅋㅋ아저씨 얘기를ㅋㅋㅋㅋㅋㅋ
상ㅋㅋㅋㅋㅋㅋㅋ대ㅋㅋㅋㅋㅋㅋ해ㅋㅋㅋㅋㅋ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접기

http://music.yeucahat.com/song/English/10705-Let-It-Be~The-Beatles.html
페이지를 열어 들으시면서 감상하세요.

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03:04.94 ID:4sxcIyo20

무리하지마 아저씨



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04:21.81 ID:vrq3UHae0

멋대로 얘기해 아빠



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04:23.74 ID:MK8vPiSS0

역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일이 ㅋ 치는 거 귀찮으니깐 생략

우선 내 인생부터 얘기할게 하이퍼 자기만족 타임 시작



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04:44.68 ID:MxPmzPWhO

음 진정해 >>1
울어도 된다니깐?



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04:50.98 ID:ZGaXS+9r0

아버지 일단 수고하셨어



1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05:37.59 ID:0wumimWGO

아찌 일단 따뜻한 정종이면 되냐?



1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05:45.13 ID:Aw9CP99xO

너네들 왤케 상냥하냐



1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05:52.06 ID:l5U1EWvqO

이제 곧 크리스마스군요

따님은 남편하고 후후훗



1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06:36.66 ID:IpWDB1j6O

지금쯤 딸은 앙앙앙



2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08:33.99 ID:a9J15lmLO

우리들이 딸을 가진 아버지의 마음은 평생 알 수 없지


2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08:47.22 ID:MK8vPiSS0

도시도 아니고, 시골도 아니고, 아~무것도 재미있는게 없는 마을에 태어났어

태어났을 때에는 이미 아버지가 없었지 사별이라든지가 아니라 임신 판명한

다음 날에는 모습을 지웠나봐

엄마는 산휴를 일찍 반납하고, 바로 일하러 갔어

엄마한테는 부모가 없었어, 이유는 안 알려줬어.

그래도 아버지 쪽의 조부모님이 좋은 분이라, 내가 혼자서

집을 지킬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돌봐주셨어.


2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09:32.34 ID:E2LsM41r0

갑자기 복잡하네


3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13:15.39 ID:p4kZSV0hi

잠깐, 계속해



4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16:44.00 ID:MK8vPiSS0

그 뒤로는 딱히 재밌는 일도 없이 초등학생이 되서, 왠지 전국 IQ테스트

같은 걸 하더니 그 결과가 장난이 아녔는지 어딘가의 잘나신 분이

동경까지 부르더니, 전국에서 불린 애들하고 같이 1박2일로 시험이나

모의 수업이라든지 받았어


그 뒤 "부디 저희 학교에"라고 동경의 어딘가 유명한 학교 교장한테 불렸지만,

엄마가 맹렬하게 반대해서 없었던 일이 되버렸어.

이유는 내가 "친구랑 헤어지고 싶지 않아"라고 해서인지,

정말로 기억에는 없지만.

엄마는 그 정도는 항상 내 의사를 존중해주셨다.

장난을 치면 혼내셨지만, 저녁 반찬이나 휴일에 가고 싶은 곳이라든지

묻고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항상 해주셨어.

일만 하셔서 나랑 놀아주지 못 한 만큼을 조금이라도

보충하고 싶어서였나봐.



4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18:28.21 ID:JUnC0qcV0

좋은 엄마야



5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29:53.29 ID:MK8vPiSS0

그대로 현지 중학교에 진학한 나는, 친구의 권유로 방송부에 들어갔어.

2학년, 3학년 부원은 없고, 우리들 학년에서

아무도 안 들어갔다간 폐부였는 듯.


결국 나랑 친구 외에도 3명이 입부해, 폐부는 면했어.

점심 시간에 음악을 틀어주기만 하는 부였지만,

그 멤버로 멋대로 방과후에 방송실에 모여 트럼프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꽤 충실했어

어느 날 여자부원이 다・후 의 앨범을 가져와서 점심 시간에 틀었어.
교실에 돌아가니 반 애가 "뭐야 이 곡은, 다른 거 틀어!"라고 부잉했지만,

그 여자애는 "이런 음악도 있다고 모두에게 알려주려고 틀었어"

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 효과는 별로 없었지만, 나는 조금

관심이 생겼다.



5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31:09.48 ID:UYMYjGXt0

두근두근


6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34:33.20 ID:MK8vPiSS0

그 여자애를 A라고 하자.

나는 그 뒤 방과후가 되면 방송실에 A한테 양음악에 대해

여러가지 배우게 됐다. A도 즐거웠는지 나한테 여러가지를 알려줬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전혀 이해 못 했다.


단지, 엄청난 기세로 추천해온 Let it be를 듣고 울것 같았던 것만은 기억한다


다른 부원 3명은, 마작을 배우려고 몰두하고 있었다.


6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40:20.22 ID:MK8vPiSS0

이런 글이라도 정리 사이트에 올려주면 기쁘겠어

단지 2로그 너 임마는 안 돼 에로이 아휠 붙이지마 임마

18세 미만도 보잖아 아마도

참고로 꽤 마셨으니 천천히 하게 될지 모르겠고, 책임은 안 진다.

얘기 흐름도 엉망이 될지 모르겠지만, 죽어

부원 소개해둘까

나 슈퍼 천재 미남 미안 거짓말 보통 얼굴 조금 공부가 되는 보통 얼굴


친구 천재 미남 이 녀석은 진짜로 천재


A 조금 천연기가 있다


B 안경 성격 남자 같은 여자


그리고 한 명은 도중에 전학해서 기억이 안 난다



7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43:54.58 ID:JUnC0qcV0

>>67
정리 사이트에 올려지고 싶다면 지금 그거 말하면 안 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48:20.91 ID:MK8vPiSS0

시끄러 함속(ハム速)은 싫어 딱히 안 올려도 돼 함속 죽어

그 뒤에도 부활동으로 性소년(발음 청소년) 답게 핑크한 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역시 치킨여서 그다지 대단한 얘기는 안 했어.

그 뒤에는 우리들끼리 방송을 만들어보기도, 시험 공부도 해보고,

마작도 해보고 양음악도 들으면서 방송부를 은퇴했어.

그 무렵의 내 성적은 조금 올라 상위 10%에 들어갈 정도였어.

부모나 교사는 현 No.1 진학교에 가라고 했지만,

그 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의 돈을 엄마한테 부담시키는 건 싫어서,

고졸로 일하기 위해 상고에 갔어. 엄마는 진학교에 가라고 나를 때렸지만

거절하고 화려하게 상고를 합굑하는 나 진짜로 효자


7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51:20.06 ID:r5N+VTZkO

>>71
함속 엄청 싫어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51:58.39 ID:JUnC0qcV0

한 소리 듣겠지만

함속 좋아하는 나 안습ㅋㅋㅋㅋㅋㅋㅋㅋ


7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53:37.51 ID:pJV3oyAA0

>>73
죽어







이걸 원했던 거잖아 이 M



7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54:58.23 ID:MK8vPiSS0

아, 중요한 거 빼놨네 대충 중2 겨울에 A랑 사귀기 시작했어.

그렇다고 하는 건 바뀌지 않은채 위에 써놨듯이

계속 양음악에 대해 얘기만 했을 뿐.

고등학교는 부원 전부 흩어지게 됐어.

들어간 학교에는 방송부도 없고, 난 엘리트 귀가부가 되어 알바에 힘을 냈어.

A하고와의 교제도 계속했어.

내 고1 생일에 목도리를 받아, 감아줄게 라고 말하더니 목에 손을 감싸

신장이 30cm여서, 까치발해도 안 닿길래 점프해서 안기듯이 키스해줬어.
나 현실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네들 꼴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



7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56:37.03 ID:ZGaXS+9r0

>>77
엄청난 청춘시대・・・난 형 방에서 점프해서 18금 책 찾았는데


7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56:09.56 ID:r5N+VTZkO

신장 30cm라니 어딘가의 호빗이냐…


8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1:59:44.75 ID:MK8vPiSS0

실수했어, 신장차 30cm야

그리고 고등학교에서도 딱히 재밌는 일은 없이, 동정인채로 톱에 가까운

성적을 유지하면서, 3학년이 될 쯤에는 바보처럼 자격을 따서, 고등학생이

지금까지 딴 녀석이 없는 자격을 따 신문에도 실린 적도 있었어.

그 뒤 취직 시즌에 되서, 여유롭게 하이퍼 대기업에 내정을 받았어.


현지에서 큰 분사가 있고, 집에서 다닐 수 있어서 이 회사로 정했어.



9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06:49.02 ID:MK8vPiSS0

그 뒤 졸업 전에 방송부 멤버하고 모여 얘기하고 알게 된 부원들의 진로

친구→쿄토대 진짜 장난 아님
A→ 보통 대학
B→전문대 어린이집 선생님이 된다고 했어

그리고 취직



진ㅋㅋㅋㅋㅋㅋ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격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업 시간 3자리ㅋㅋㅋㅋㅋㅋ계산기 쳐도 쳐도 계산 안 끝나ㅋㅋㅋㅋㅋㅋ
반ㅋㅋㅋ대ㅋ로ㅋㅋㅋㅋ늘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금술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가교환 모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지 잔업비는 다 지불 받아서 터무니 없는 급료가 됐어.

쓸 일도 없이 엄마하고 살고 있으니 생활비말고는 전액 적금으로 돌렸어


10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09:59.65 ID:MK8vPiSS0

미안 토하고 올게



10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10:31.27 ID:r5N+VTZkO

>>101
아저씨 너무 마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12:38.91 ID:e38JrsgNO

그건 그렇고 이 >>1 텐션이 마음에 드는데



11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18:33.24 ID:5hXOigEO0

따라잡았는데 딸 얘기는 커녕 >>1의 정자 조차 등장 안 했잖아



12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24:05.91 ID:JUnC0qcV0

딸의 로리 시절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12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27:27.49 ID:MK8vPiSS0

리버스하고 왔어, 나 초 지구에 에코, 하지만 이건 에고에 안 지났다

조금 속도 올릴게

돈을 쓸 여유도 없을 정도로 바빠서, 있을 수 없을 정도의 기세로 돈이

쌓인 대신에 2현 옆에서 혼자 자취하는 A하고 전혀 못 만나, 점점

관계가 감속하게 됐어. 어느 새 2년이 지나, 성인식에서 다시

방송부 멤버들이 모였어

친구는 여전히 천재로, 이해가 안 가는 말을 했다

A는 어디든지 굴러다닐 것 같은 평범하고 얌전한 여자애였다.

중학생 때부터 왠지 모습이 안 변했다

B는 때가 빠져서, 조금 말랐지만 안경이 에로한 안경으로 바뀌었어 순

조롭게만 가면 어린이집 선생님이 될 수 있다고 했었어

에로한 선생님 부럽군



13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29:30.60 ID:r5N+VTZkO

에로한 안경 구 체 적 으 로



13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35:57.50 ID:MxPmzPWhO

에로한 안경 하아하아



13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39:01.58 ID:MK8vPiSS0

그거, 에바의 마키나미라고 하는 녀석 같은 그거

그 뒤 봄이 지나, 여전히 잔업을 끝내고 날짜가 바뀔 무렵에 귀가하니,

집에 A가 있었다.

"부모가 증발해, 학비도 아무것도 없어져 학교를 관뒀어.

가사 일절 다 할테니 재워주세요"라고 울면서 부탁했다.

엄마는 바로 받아들였고, 내 방였던 곳에는 A의 짐이 있었고,

내 물건은 전부 다 복도에 방치되어 있었다.

애초에 그리 물건이 없었던게 다행였다.


이 때 처음 알았는데, A도 부자가정였다. 초등학교 시절에 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셨나보다. 여러군데 연락은 해봤고,

수색원도 내봤지만 깜깜무소식였다.

이런 이상한 형태로, 동거 생활이 시작됐다



13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39:36.84 ID:m6Zys2930

부원 한 명 없어지지 않았냐?



13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44:19.53 ID:MK8vPiSS0

>>135
이사해서, 성인식도 위치가 달랐어.


참고로 A의 외견에 대해 얘기해둘게

키는 150cm 정도로, 말랐고 머리는 어깨까지 오고 약간 곱슬

얼굴은 보통 아마 보통 닮은 사람은 없지만 보통

중학교 때부터 계속 이런 느낌


A는 청소 세탁 가사 등 열심히 해줬고,

아팠을 때만 엄마가 도왔다.

단지 요리가 너무 맛있어서, 내가 조금 살쪘다. 행복한 비만인가 하는 거


그리고 1년 뒤, A의 생일에 결혼했다.


참고로 아직 동정



14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46:00.86 ID:XWKEG370O

동정인채로 결혼이냐



14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48:41.53 ID:MxPmzPWhO

집에 굴러들어오다니ㅋㅋ그 에로게임 언제 발매해 반드시 산다



14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52:32.82 ID:MK8vPiSS0

결혼하니 배려해줬는지 잔업이 조금 줄어, 10시전에는 갈 수 있게 해줬다.

휴일도 이틀 쉬게 해줬다. 벌이는 조금 줄었지만 그래도

엄마랑 A를 먹여 살리기에는 너무 충분했다.

어느 장기 연휴를 앞두고, A가 나한테 "온천 가자"라고 해왔다.

엄마도 "난 귀찮으니깐 둘이서 갔다와"라고 하길래,

둘이서 조금 멀리 있는 온천여관에 향했다.

그 날 밤, A한테 덮쳐졌다.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거야"라고 새빨개지면서 말했다.

효과는 발군였다.

그 날 밤, 어른의 계단을 밟았다.


14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55:05.77 ID:E2LsM41r0

>>145
뽑아라



15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55:58.87 ID:r5N+VTZkO

A의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거야! 효과는 발군였다!


15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2:56:20.63 ID:MK8vPiSS0

그 뒤에도 몇 번이나 사랑을 나눴다.

신혼 치고는 적은 편였을 지도 모르겠지만, 엄마가 있으니 어쩔 수 없다.


아마 그 때부터 1년 반 지났을 때, A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다.

다들 기뻐했지만, 얼마 안 있어 엄마가 쓰러졌다.


16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01:59.04 ID:BNGzJ8UWO

뭐야 이 >>1 짜증나 죽어

얼른 딸이 남편한테 임신당해서 할아버지할아버지하며 성가시게 태어난

그 애가 부인이나 남편을 만나 행복한 절정에 달했을 때 조용히 죽어


16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04:18.13 ID:WPmW7+1UO

>>160
뭐야 이거 어딘가에서 본 적 있는 츤데레ㅋㅋ



전력으로 동의한다


16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03:09.76 ID:MK8vPiSS0

폐가 안 좋았나보다.

담배라든지 술을 일절 안 하는 사람였으니, 놀랬다.

의사 선생님은 목숨에는 지장이 없지만 입원은 길어질거라고 하길래

마침 좋은 기회다 싶어서 엄마 일도 그만두고 느긋하게

쉴 수 있게 했다.

A가 매일 문병을 가, 엄마를 돌봐줬다.

그런 A의 배도 조금씩 커져, 무리를 시켜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내가 일을 쉬고, 엄마랑 A를 돌봤다



16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06:52.22 ID:r5N+VTZkO

하이퍼 대기업 의외로 쉬게 해주네



17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14:20.16 ID:MK8vPiSS0

고졸이니깐 별로 출세는 안 했지만,

그런 점은 역시 하이퍼 대기업였어, 돈도 제대로 받았고

그리고 산월

A는 몸집이 꽤 작아서, 제왕절개를 하게 됐다.

A는 웃으며 "건강한 애 낳고 올게"라고 말했다.

참고로 아직 나한테는 성별을 안 가르쳐줬다.


수술도 성공해, 모자 함께 건강했다. 2951 그램의, 여자애였다.

A의 이름이 ○○子였으니, 그걸 따서「유키코(有希子)」라고 이름 지었다

참고로 나가토는 내거야

그 뒤 문제 없이, 일찍 퇴원. 그리고 엄마도 퇴원.

집이 조금 좁아졌으니, 과감히 새 집을 샀다. 현금으로, 나 강해애애애


17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15:47.67 ID:4M30Une10

30전에 마이 홈ㅋㅋㅋㅋㅋ



17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15:52.93 ID:xYIHLjC6O

이게 승리조인가…


17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19:22.93 ID:MK8vPiSS0

시골이니깐 땅값도 싸지


딸도 6개월이 되서, 몸도 커졌고, 새 옷을 사러 가게 됐어.

밖에는 눈이 내리고, 유키코가 감기 걸리면 안 되니 유키코랑 나는

집을 보게 됐어. 내 페션 센스가 없었던 것도 있었겠지만.

엄마가 운전하고, A랑 엄마는 옷을 보러 갔어.



17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20:10.36 ID:zCkYiVibO

싫은 예감이 드는데



17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20:29.72 ID:stanqqJd0

안 좋은 냄새가 잔뜩 나는데



18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21:56.31 ID:ff7hWw0D0

어・・싫어, 그만해



18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22:54.60 ID:MxPmzPWhO

안 돼애애애! 운전하면 안 돼애애애!



19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28:34.95 ID:MK8vPiSS0

날 샐 생각 없어


그 마을에는 고속도로가 있지만, 그 날은 위에 써놨듯이 눈때문에

통행금지였나봐. 그런 탓도 있는지 밑의 도로에도 트럭이 많았어.


신호를 기다리던 A들의 차에, 눈이 안 내리는 지역에서 온

체인 미장착 트럭이 미끄러져서 추돌 앞차하고의 사이에 끼어

압사가 일어난듯. A는 어땠는지 못 들었지만, 엄마는 잠깐 살아있었는듯.

그렇다고 어떻게 된 것도 아니지만, 암튼 두 사람은 죽었어.

엄마의 얼굴은 봤지만, A는 보여주지 않았다.

어디선가 나타난 장의사한테 전부 맡기고, 두 사람을 같은 묘에 묻었다.

A의 유골이 제대로 남지 않았던 건 어째서인지, 아직도 수수께끼다.



19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29:31.04 ID:A/U4AL5X0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9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30:11.59 ID:ff7hWw0D0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제 그만해

아니 그만하지말아줘


21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33:08.26 ID:MK8vPiSS0

그 뒤 기댈만한 친척도 없으니, 걱정해서 몇 번 집에 찾아온 B한테

유키코를 부탁하고, 여러가지 수속을 하고 처리하고 있었어.


어느 날 이상한 아저씨가 찾아와서, "A 죽었잖아? 유산은?" 이라고 말했어.

얘기를 들어보니 A의 아버지였어. 살의를 가지고 사람을 팬 것은

이 때뿐였다고 생각해.


그 뒤 경찰을 불러, 멋지게 나 체포


불기소였지만, 여러가지 소문이 나 그 곳에서 지낼 수 있는 상태는 아니였다


22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37:06.53 ID:MK8vPiSS0

아, 죽이지는 않았어, 내가 빈약해서

일본어 엉망이니깐 그 뒤라고 계속 쓰고 있지만 용서해라


관련된 소동이 상사의 귀에 들어갔는지, 회사에 오라고 콜을 받았어.

회사에 가니, 역시 주변에서 소곤소곤, 진짜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상사한테 "본사에 갔다와" 라고 명령받았다.

하이퍼 본사까지 가서 설교냐고 생각했지만, 거절할 수도 없어서 향하기로.



22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37:50.30 ID:r5N+VTZkO

실수로라도 안 죽여서 다행였네. 쓰레기를 위해 인생 버리다니 쓸데 없어.


24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45:42.44 ID:MK8vPiSS0

그리고 동경 본사에, 크기에 놀람.

접수에 가니, 인사의 잘난 분들에게 안내받았다.


설교인 줄 알았는데, 의외의 내용였다.

"얘기는 들었어, 그 분사라면 하기 힘들거니깐, 전근해

애를 위해 일찍 돌아갈 수 있게, 변칙노동제를 준비했어"

라고.


상사가 본사에 부탁한 모양였다, 눈물이 나왔다.

그리고 봄이 되서 전근, 전혀 인연도 없는 마을였다.

잔업비는 안 나왔지만, 그 날 주어진 일을 끝내면 언제든지 갈 수 있었다

나한테는 신 같은 제도였다.

유키코를 어린이집에 보낸 뒤 출근, 4시 지나 일을 끝내고 퇴근,

어린이집에 향했다.


요리도 배웠다, 가사도 힘냈다.

알아차리고 보니 유키코도 초등학생이 됐다.


25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47:29.54 ID:nSxF5oSJO

역시 하이퍼……좋은 얘기야



25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48:15.81 ID:VAEgJjXkO

따라잡았어

유키코짱은 좋은 아버지를 가졌구나


25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48:54.53 ID:V1s2iUiI0

하이퍼 대기업은 상사도 하이퍼구나……


25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49:08.44 ID:MK8vPiSS0

유키코는 내 애라고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귀엽고, 착한 애로 자랐다.

엄마의 일은 기억이 안 나는지, 집에는

엄마가 없다는게 당연한 것처럼 생각했나보다.

그걸 동급생들이 놀렸지만, "그래서 뭐?"라고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고

정말로 착한 애다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되자, 처음 만났을 때의 A하고 똑같았다.

키는 조금 더 컸지만, 앨범 속의 A랑 비교해보니, 판박이였다.



27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53:23.31 ID:k+PmAEgSO

당시의 >>1보다 내가 연상이겠지만, 나한테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해


할 수 없는게 아니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였겠지만



27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53:42.61 ID:MK8vPiSS0

이제 끝낼게

유키코는 육상부에 들어가, 평범한 중학교 생활을 보냈어.

이 무렵에는 나도 귀가하는게 늦어졌어.

돌아가니 식탁 위에 빈 팥밥 팩이 있어서

상담 상대도 되주지 못 했던 분함과 미안함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진학 평범한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육상을 계속해 평범한 대학교에


고등학교를 졸업을 앞둔 어느 날, 둘이서 밥을 먹고 있을 때

"만났으면 하는 사람이 있어" 라고.



28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55:11.19 ID:JUnC0qcV0

드디어 인가・・・


28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55:27.45 ID:Jm/J888N0

왜 팥밥이야

어째서 팥밥이야

대체 왜 팥밥이야

어떤 이유로 팥밥이야

왜 팥밥인거야




28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55:32.55 ID:MK8vPiSS0

우와 진짜냐 무개념이면 어쩌지 아아아아아하며 내심 당황했지만

"알았어"라고만 조금 기분이 언짢게 대답을 했어.

그리고 주말

딸이 남자를 데려왔다


너네들 같은 녀석였다



29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56:28.51 ID:nSxF5oSJO

아버님……


29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57:14.13 ID:GUiSobTp0

너네들・・・


29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57:00.00 ID:Cn5hYnU30

랄까 너 같은 녀석이겠지・・・


딸은 아빠 닮은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하잖아


30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57:22.19 ID:r5N+VTZkO

우리들 같은…미남이라는 거야…?


30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57:44.64 ID:MK8vPiSS0

처음에는 뭐야 이 녀석이라고 생각했지만, 얘기해보니 엄청 좋은 녀석이고,

중1 때부터 건전하게 사귀어왔고,

공부도 잘 해서 꽤 좋은 대학에 합격했다고

좀 더 외모에 신경 쓰면 어떠겠냐고만 말하고,

초밥을 주문해, 3명이서 먹었다.



30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58:11.43 ID:uZlS/BEa0

외동딸이。。。

유일한 가족이。。。

데려온 상대가 너네들。。。

죽을래ㅋㅋㅋㅋㅋ



314: ◆NH2HeqeYYs :2009/10/20(火) 23:59:03.40 ID:MK8vPiSS0

일단 닉 붙여놨어 곧 끝나지만



31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0(火) 23:59:15.08 ID:mpg2yUc40


랄까 너네들일리가 없잖아?

여자친구가 있는 시점에서



346: ◆NH2HeqeYYs :2009/10/21(水) 00:07:09.45 ID:wKTsjuY80

그 뒤에도 몇 번이나 남자친구하고 만나,

볼 때마다 미남화 되가는게 웃겼다

"아버님이 하라고 해서" 라며 20키로의 다이어트에도 성공했다.

누가 아버님이야, 하지만 미워할 수 없다

유키코도 남자친구도 취직불황을 잘 넘겨 세이프하게 내정을 받아,

무사히 대학을 졸업했다.


그리고 반년 정도 전에, 결혼 허락해달라며 말했다.

더 이상 온화한 회사원으로 변화한 남자친구

"참고로 동정이냐?"라고 묻자 "네!" 라며 씩씩하게 대답했다

유키코한테 세게 맞았다.

그런 두 사람도 저번에 식을 올리고, 내 곁을 떠나 동거를 시작했다.

임대 맨션이 엄청 넓어졌다.

지금 let it be를 오랜만에 듣고 울었다.

다음에 성묘하러 가야지라고 생각해


너네들도 미남이 될 수 있어 포기하지마

이야기 끝


35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1(水) 00:09:09.19 ID:OU+4ItYW0




35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1(水) 00:09:52.19 ID:WIuts8kj0

다행이다 낚시가 아니라 정말 다행이야



36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1(水) 00:10:53.48 ID:ZyswiRoFO

>>346
전 내가 울었어


잘 했어


딸이 미남하고 결혼한건 니가 미남였으니깐이야


슬슬 자기 행복을 우선시 해도 되는 거야



35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1(水) 00:09:59.22 ID:PrYfmG1DO

나도 미남이지만 동정이니깐 결혼해야지라고 생각해



36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1(水) 00:10:24.57 ID:fHNiI2m/0

http://www.youtube.com/watch?v=GDlCcGBtGd0


35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1(水) 00:09:07.59 ID:ysW6MHLBO

>>1
재혼이라든지 생각 안 해봤어?



379: ◆NH2HeqeYYs :2009/10/21(水) 00:13:14.57 ID:wKTsjuY80

재혼할 리가 없지ㅋㅋㅋㅋㅋ

A 이상의 여자는 이 세상에 존재 안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렛 잇 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는 그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1(水) 00:14:44.06 ID:Lv+pI5X5O

이런 아빠를 원했어

1 수고


39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1(水) 00:16:07.07 ID:rmf6QvzOO

지금 따라잡았어

나 이번에 결혼하는데, 부인을 마음속으로부터 사랑하자고 생각했어

소중히 할게

행복하게 할게


39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1(水) 00:17:15.23 ID:mNAq0OR4O

야 너네들, >>1은 내일부터 힘내라는 의미로 일찍 끝낸거야. 그러니깐 이제 자고 내일부터 힘내자


397: ◆NH2HeqeYYs :2009/10/21(水) 00:17:45.04 ID:wKTsjuY80

아아 그거 말하는 거 까먹었다, 딸이 진짜로 A 빼닮았어

아마 A 본인이라고 생각해

다음에 태어날 때는 좀 더 키 컸으면 좋겠다고 했었으니깐

그럴 리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09/10/21(水) 00:18:36.95 ID:oAocAhP20


올해로, 내가 태어났을 때의 아버지와 나이가 같아졌어・・・

지금부터 인생,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출처 : 비 내리는 날의 홍차 두 잔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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