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2ch]천재 일우의 찬스도착 3부

515 :1 ◆gqPN62ayAU :2007/08/20(月) 23:44:49.95 ID:Y32TUvvnO
다녀왔어... 오랜만에 우리 집이다.
이젠 컴터 키는 것 조차 귀찮으니깐 핸드폰으로 보고할게.
그 뒤 바로 가게를 나왔지만, 그녀도 꽤 취해있어서,
나도 모르게, 괜찮아? 바래다줄게!라고 했어


그래서, 그녀의 집까지 바래다주게 됐어.


집에 도착할 때 쯤, 그녀가 조금 쉬는게 낫지 않아? 우리 집에 들리지 않을래? 라고
아무래도 이 흐름은 머릿속 어딘가에 있긴 했지만
실제로 그 대사를 들어보니깐 심장이 엄청 두근두근거렸어.
그러자 나는, 괜찮아? 라고 대답했지만, 일단 들릴게 라고 하긴 했지만 조금 당황해서

역시 집에 갈게 라고 했어.



51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0(月) 23:46:23.88 ID:8+a9aPaT0
>>515
어제도 권유를 거절했지만 또 거절하다니
역시 상급자군

성가셔 ㅋㅋㅋㅋㅋㅋ



51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0(月) 23:46:59.73 ID:jDxTkv700
>>515
수고했어, 아깝다 ㅋㅋㅋ

접기

51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0(月) 23:47:11.00 ID:b3IVfldk0
>>515
어 째 서 ?


5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0(月) 23:47:55.68 ID:/Fl3klZW0
>>515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해


52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0(月) 23:49:31.20 ID:I+4OpPHfO
상대는 그럴 생각였던게・・・?





525 :1 ◆gqPN62ayAU :2007/08/20(月) 23:53:15.15 ID:Y32TUvvnO
왜냐면, 사귀지도 않는 데 밤에 자취하는 여자의 집에 들어가는 건 아니지 …

그리고 그녀도 지치고 취해있으니깐 아마 본성이 아닐거라고 생각해.



는 뻥이고, 진짜는 엄청 무서웠어 orz




5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0(月) 23:54:01.57 ID:/Fl3klZW0
내일 힘내면 되잖아


52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0(月) 23:57:40.70 ID:I+4OpPHfO
>>525

음 그렇긴 한데
>>1의 페이스로 힘내면 돼
잘 될거야



5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0(月) 23:58:52.41 ID:8+a9aPaT0
잘 될지는 확정 할 수 없지만 창피를 준 건 아닐까?


533 :1 ◆gqPN62ayAU :2007/08/21(火) 00:01:30.68 ID:YmzfumGkO
섹스는, 제대로 고백한 다음에 할게

암튼 졸립지만, 부인 몰카 DVD를 보고 공부하면서 자위하고 잘게




53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0:03:57.50 ID:27yw/u540
>>533
그 기분은 알겠지만, 우리들은 어쩌고?



538 :1 ◆gqPN62ayAU :2007/08/21(火) 00:11:29.65 ID:YmzfumGkO
DVD찾는 거 귀찮아서 캔슬 ㅋㅋ
술집에서는, 그리 러브러브한 분위기가 되진 않았어


창피를 준건가 역시? 그럼 내가 싫어졌을 텐데…




5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0:12:17.40 ID:27yw/u540
>>538
메일주소를 활용해



54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0:12:23.31 ID:Pk0pyFjS0
술의 기세였으니깐 괜찮아


541 :1 ◆gqPN62ayAU :2007/08/21(火) 00:13:37.60 ID:YmzfumGkO

내일 고백해봐야되나…


타이밍적으로도 너무 질질 끌다가는 얘기할 기회도 없어질 지도






54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0:15:35.23 ID:27yw/u540
>>541
말해버려, 무책임해서 미안하다고 ㅋㅋㅋ


5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0:15:31.45 ID:Pk0pyFjS0
적어도 데이트에 권유해봐


545 :1 ◆gqPN62ayAU :2007/08/21(火) 00:20:02.17 ID:YmzfumGkO
그치.


이번 휴일에 데이트에 권유해보고 바로 특공해볼게





5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0:23:38.93 ID:s42iL5zb0
메일로 "오늘 즐거웠어."
내일 만나서 고백.

이건 어때?


54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0:24:48.03 ID:8G5bHnl60
기회의 여신은 앞 머리 밖에 없다고 아버지가 얘기했었어


549 :1 ◆gqPN62ayAU :2007/08/21(火) 00:26:33.15 ID:YmzfumGkO
잠깐 ㅋㅋㅋ 똥짱이라니 ㅋㅋㅋ
좋아, 메일 제대로 보내둘게




55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0:28:40.11 ID:27yw/u540
>>549
그 메일 조금 보고해줘
난 이제 잘테니깐



551 :1 ◆gqPN62ayAU :2007/08/21(火) 00:33:57.97 ID:YmzfumGkO
오늘은 고마워. 엄청 즐거웠어.
또 만나는 걸 기대해볼게. 그럼 잘 자



라고 메일 보내뒀어. 물론 제대로 이모티콘도 써서


하지만 조금 고민되네…데이트에서 고백하려면 일요일이 될텐데
역시 바로 해야되는 건가…




55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0:35:57.30 ID:F4Ee6W/z0
>>551
너한테 맡길게. 그리고 끝나면 제대로 보고해줘


55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0:38:39.92 ID:s42iL5zb0
데이트는 고백하고나서 하는 거 아냐?


55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0:40:35.26 ID:NffZYHXL0
사귀지 않아도 데이트정도는 한다고 ㅋ


55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0:35:46.71 ID:27yw/u540
>>551
데이트하고 고백하는게 좋겠지
그럼



557 :1 ◆gqPN62ayAU :2007/08/21(火) 00:41:12.76 ID:YmzfumGkO
모두 수고했어
나도 한계니깐 사라질게

>>552
스레 없어지면 같은 스레제목으로 또 세울게


그럼 다음에




558 :1 ◆gqPN62ayAU :2007/08/21(火) 00:43:49.71 ID:YmzfumGkO
고백 타이밍은 내일 또 생각해볼게
어드바이스해준 모두들 고마워.告白のタイミングは明日また考えるよ
アドバイスくれたみんなありがとう。


그럼 정말로 사라질게요




55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0:45:23.50 ID:dHvIE3qs0
수고


5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0:46:15.92 ID:Pk0pyFjS0
수고~






610 :1 ◆gqPN62ayAU :2007/08/21(火) 08:22:36.46 ID:YmzfumGkO
OHIO! 그리고 보존조 항상 고마워

일단 머리에 두통이…그리고 졸려.
어째서인지 아침부터 발기가 안 멈추는데



61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8:26:14.10 ID:MdmU/634O
헬로 변태자식!



61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8:32:08.97 ID:xun4IOZuO
>>610
좋은 아침! 숙취냐?
일단, 똥짱 상상하면서 한 번 해


61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8:35:42.58 ID:zSVB/G/kO
>>1
헬로
암튼 오늘 일정을 살짝 부탁해


616 :1 ◆gqPN62ayAU :2007/08/21(火) 08:45:26.00 ID:YmzfumGkO
아마 숙취라고 생각해.

오늘 일정은 아직 암것도 없어
오늘 6시정도에는 끝날 예정이니깐
메일로 시간이 괜찮으면 밥 먹으러 가자고 권유해볼게




617 :1 ◆gqPN62ayAU :2007/08/21(火) 08:50:37.34 ID:YmzfumGkO
어째선지 그녀가 기분이 안 좋아보입니다………어라라?



61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8:52:18.39 ID:xun4IOZuO
>>617
어제, 거절해서 그런 거 아냐?


6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8:56:16.26 ID:xun4IOZuO
그러고보니, 이 스레 얘길 하지 않았어?
그녀가 스레를 봐버렸다…라든지?



628 :1 ◆gqPN62ayAU :2007/08/21(火) 10:00:55.06 ID:YmzfumGkO
이 스레를 들켰을 가능성은 아마 없어.
스레를 설명했을 때 익명게시판이라고만 했었으니깐

그 한 마디로 이 스레에 도착했으면 신이야.




62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9:02:34.78 ID:7h95Sh6P0
점심시간에는 어젯밤 일을 사과해, 그리고 고백



62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9:52:50.13 ID:ZfSDBNwWO
그녀는 그 날이야!
눈치채라고 바보!




627 :1 ◆gqPN62ayAU :2007/08/21(火) 09:58:23.53 ID:YmzfumGkO
역시 어제 거절해서 그러나...
역시 기분이 언짢은 것 같다고 해야되나, 우선 인사가 이상해.
대화가 짧아. …


왠지 화났어?라고 물어봐도, 화 안났어. 라고 명백하게도 화난 느낌.


어쩌지…





63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0:14:02.38 ID:xun4IOZuO
확실히 조금 화났다고 해야될 듯

너무 귀찮게 말 걸기 보다는 사과하고 시작하는게 어때



6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0:41:53.92 ID:xun4IOZuO
똥 싸러 같이 간다

게이 사이트가 열린 걸 들켰다

작업남 격퇴. 밥 먹는다

다음 날 같이 마신다

조금 셨다 가지 않을래? 라고 퀘션

하지만 거절한다!

정말 게이였어!←지금 여기



61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8:52:18.39 ID:xun4IOZuO
>>617
어제, 거절해서 그런 거 아냐?


62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9:02:34.78 ID:7h95Sh6P0
점심 시간에 어젯밤 일을 사과해, 그리고 고백
이걸로 기분은 나아질거야



62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09:52:50.13 ID:ZfSDBNwWO
그녀는 그 날이야!
눈치 채 바보야!





641 :1 ◆gqPN62ayAU :2007/08/21(火) 10:47:23.69 ID:YmzfumGkO
오케이
모두들 땡큐.


암튼 좀 이따가 휴식하니깐 그 때 한 번 물어볼게.



원인이 >>618이라면 >>621 작전으로 갈게
>>626이면 생리대 선물할게.




6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0:49:41.75 ID:2soelN1p0
>>641
좀 ㅋㅋㅋㅋㅋ 생리대 선물이라니 ㅋㅋㅋㅋ


64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0:54:39.92 ID:xun4IOZuO
>>641
생리대는 하지마 진짜 ㅋㅋㅋㅋㅋㅋ


64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0:56:21.29 ID:g0k6EtBc0
지금 왔어 요약 좀



64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0:57:54.92 ID:xun4IOZuO
>>644
이 스레는 요약이 불가능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3 :1 ◆gqPN62ayAU :2007/08/21(火) 11:52:32.91 ID:YmzfumGkO
원인이 판명됐습니다
쿨하게 물어보려고 했는데, 이상해! 왜 화내는 거야? 모르겠어! 직구로 얘기해버리고 말았어


그러자 엄청 말을 돌리면서 얘기해줬어


아무래도, 오늘 아침에 출근할 때, 우연히 전철에서 동기인 여자애를 만나서 회사까지 같이 왔는데
도중에, 동기가 힐구두의 벨트가 떨어져서 그걸 고칠 동안, 가방을 들어주기도하고…
그 광경을 본 듯.

내 동기는 평소에는 사이가 좋은 녀석이야. 유일하게 내가 마음을 용서하고 얘기할 수 있다고 할까…



하지만 그런 걸로 기분이 나빠지기도 하나? 고등학생도 아니고.





65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2:04:09.48 ID:xun4IOZuO
>>653
우하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질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오해 풀어둬.


그녀는 엄청 널 좋아하나본데 ㅋㅋㅋㅋㅋㅋㅋ



64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1:25:45.51 ID:hivRQ9YLO
신경쓰여서 처음부터 계속 직장에서 보고 있었는데



>>1 정말 좋은 느낌이야.
한 마디만 하개 해줘.

어제 얘기를 사과할거면, "타겟이 소중하니깐"라든지
"치킨하고 사귈때까지는 그런 건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같은

사실을 어필해둬.

장기간으로 보자면, 그게 너한테 플러스요소가 될 거야

라고 핸드폰에서 진지한 리스하는 나.



65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1:57:44.64 ID:hivRQ9YLO
>>653
그 시츄에이션에서, ">>1"하고 "그녀"를 바꿔보면?

봐바, 너두 질투하잖아……아니면, 말고


65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1:58:06.19 ID:dozOYSfQ0
살짝 말을 돌린 고백을 해보자고!



청춘이네 ㅋㅋㅋ
性春(발음은 청춘이지만 글자는 다름)



658 :1 ◆gqPN62ayAU :2007/08/21(火) 12:05:06.79 ID:YmzfumGkO
>>649
그렇다면 괜찮은데. 암튼 좋은 대사 접수했습니다

>>654
역시 손을 잡는 장면을 보면 질투하겠지만…

>>655
역시 고백은 서둘러야하나? 이런 건




6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2:08:20.86 ID:X7f8oUmOO
소년잡지의 러브코미디냐 너네는



66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2:08:29.97 ID:j4/6QpRoO
>>653
・・・이 것은

>>1이여
츤데레를 좋아하나?




66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2:23:13.35 ID:Pk0pyFjS0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부러워어어어어어어어


666 :1 ◆gqPN62ayAU :2007/08/21(火) 12:24:36.29 ID:YmzfumGkO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급사태! !

데이트에 권유…………받았…을 지도 아침의 동기한테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데이트는 아니지만

방금 점심 먹으러 갈 때, 그 동기가 역시 힐 망가졌어. 새로 사러 가야겠다
이번 휴일에 같이 사러 가자고

암튼, 이따가 일정 좀 볼게라고 해놨어

어쩌지 이거?




6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2:25:43.83 ID:yVDkb7Ff0
우하 ㅋ
급전개 ㅋ


66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2:26:45.08 ID:X7f8oUmOO
>>666
거절하지 보통


67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2:27:37.79 ID:Pk0pyFjS0
그거 가면 안 돼지

가면 아수라장 ㅋㅋㅋㅋ


67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2:28:18.32 ID:/A0/DpYRO
두마리 토끼를 쫓다가는


67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2:29:39.56 ID:x+t2VSiC0
안 들키면 되잖아?


67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2:30:16.38 ID:Pk0pyFjS0
天才あらわる




68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2:35:51.07 ID:dozOYSfQ0
자、>>1은 어쩔거야?

┏━┓┏━┓┏━┓
┃동┃┃그┃┃둘┃
┃기┃┃녀┃┃다┃
┗━┛┗━┛┗━┛

다음 얘기는 계속해서.



677 :1 ◆gqPN62ayAU :2007/08/21(火) 12:33:10.03 ID:YmzfumGkO
오케이

데이트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가면 안 되지 보통
위험해라. 이번 주 쉬는 날 한가해?라고 묻길래
어째서? 라고 물어보니깐 주먹을 휘둘렀어


한가하다고 했으면 ……후우 위험했어




67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2:33:55.05 ID:Pk0pyFjS0
음 덕분에 아수라장 플래그는 피했구나



68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2:40:14.60 ID:Pk0pyFjS0
책사 ㅋㅋㅋㅋ


68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2:51:24.51 ID:UKX0dkjF0
거절한거냐・・・나로써는 이벤트가 발생하는 편이 더 즐거웠을텐데

68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3:08:37.26 ID:hivRQ9YLO
>>1이 신경쓰여서 일이 손에 안 잡혀오오오오오오오!!!




687 :1 ◆gqPN62ayAU :2007/08/21(火) 13:08:47.97 ID:YmzfumGkO
아 속았다 orz

이번 휴일에는 일정이 있다고 하니깐, 그럼 그 다음주는? 이라고 물어와서
다음주도 약속이 있다고 하니깐, 그럼 비어 있는 날 알려줘라고 해서…단념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다음 달 8일의 토요일에 가기로 orz

뭐 좋은 방법 없을 까요?




68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3:11:36.88 ID:0s3YKiXQO
이・이 것은 ㅋㅋㅋㅋㅋ


68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3:12:34.48 ID:F+EqD/40O
…………。

아무래도 >>1은, 누구나 한 번쯤 인생에 온다는 인기 있는 기간이 온거구나.



69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3:14:40.22 ID:hivRQ9YLO
너란 녀석은……ㅋㅋ

리스를 읽으면서 적어도 동기는 너를 노리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



솔직히 지금 상황을 떠나서, 타겟이 좋아한다면, 고백할 생각이라면 그걸 전해


694 :1 ◆gqPN62ayAU :2007/08/21(火) 13:22:29.06 ID:YmzfumGkO
회사인데도 어색해지는 건 빡세잖아 orz


그리고 만약 그녀랑 사겼다고 해도, 그게 사내에 뽀록나면…




69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3:32:56.38 ID:kCjkt5ybO
그 때까지 구두를 안 사겠어? 바보냐?


69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3:34:57.23 ID:BrImc9qUO
>>696
힌트 구실


69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3:37:18.10 ID:X7f8oUmOO
가지고 있는 구두가 한쌍이겠냐? 동정이냐?


699 :1 ◆gqPN62ayAU :2007/08/21(火) 13:37:28.70 ID:YmzfumGkO
모두의 의견을 들어보고 작전을 정했습니다.

역시 난 원래 난 쓸모 없기때문에, 이런 좁은 회사에서 거짓말을 해봤자…

오늘 고백한다→동기한테 여자친구가 생겼으니깐 역시 무리라고 사과할게



어때?



70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3:41:26.80 ID:hivRQ9YLO
>>699
고백 오케이가 전제냐 ㅋㅋㅋㅋㅋ


하지만 그게 최고의 행동이라고 생각해


70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3:45:09.18 ID:BrImc9qUO
차여도 동기가 있으니깐 안심이겠군 ㅋㅋㅋㅋㅋ


70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3:46:34.61 ID:xun4IOZuO
>>702
누군가가 절대로 얘기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ㅋㅋㅋㅋ



70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3:37:42.88 ID:0s3YKiXQO
슬슬 동기의 스펙을 가르쳐주실까


70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3:48:54.37 ID:YmzfumGkO
스펙
그녀 : 160cm로 조금 마른 편, 머리는 어깨보다 조금 밑에. 야마구치 모에랑 비슷

동기 : 153정도. 말랐고 어깨 정도의 머리길이로 머리끝에 살짝 파마한 느낌. 가볍게 칸사이사투리.

연예인으로 말하자면……분위기는 아니 어디까지나 분위기만!이니깐 의미가 없군



71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4:24:20.42 ID:25ZbZ7XlO
지금 왔어 12줄로 요약좀




71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4:29:53.84 ID:hivRQ9YLO
>>712
똥 싸러 같이

(10줄 생략)

인생 최대의 인기 절정기 ← 지금 여기



70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4:01:48.44 ID:hivRQ9YLO
그런데 >>1은 어떻게 고백할지 결정했어?


71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4:30:10.84 ID:eODpUcaYO
고백은 서두르지 않아도 되지 않나?
음 니가 100% 가능하겠다고 생각한다면 오늘 고백해둬

암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힘내라!


719 :1 ◆gqPN62ayAU :2007/08/21(火) 15:00:31.49 ID:YmzfumGkO
휴식 동안 잠시 스레에 남겨둘게


>>709
아직 결정 안 했어


>>710
24살 동정, 여친 경력 1번, 아무리봐도 추남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715
고마워. 힘낼게



720 :1 ◆gqPN62ayAU :2007/08/21(火) 15:07:43.31 ID:YmzfumGkO
암튼 일이 끝난 뒤 만날 시간을 만들어볼게. 여기서 말할게!


얘기해봤는데 지금은 그래도 조금 풀린 듯




72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5:42:58.11 ID:pKoiIZta0
>>1 힘내라. 끝가지 지켜봐주마



736 :1 ◆gqPN62ayAU :2007/08/21(火) 16:31:49.87 ID:YmzfumGkO
순서가 뒤바꼈어


아까 동기가 8일 어디갈래? 같은 느낌여서
조금 다른 장소로 불러서, 실은 좋아하는 애가 있어서 오해를 사면 곤란하니깐 역시
못 가겠어라고 거절했습니다




헉이라는 느낌은 있었지만, 후응~하고 가볍게 넘겼어

아마 좋아하는 거라든지는 아녔어 첨부터




73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6:32:35.75 ID:4A4B0iNd0
>>736
힌트 : 타겟으로부터의 자객


739 :1 ◆gqPN62ayAU :2007/08/21(火) 16:36:02.20 ID:YmzfumGkO
설마! 함정입니까?



73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6:35:51.52 ID:dozOYSfQ0
타겟 "당신 >>1의 뭡니까!?"
동기 "왠지 재밌어보이네"

동기 ">>1, 구두 사러가자. 같이 가자"
>>1 허둥지둥


입니까? 잘 모르겠어요 > <



74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6:40:24.85 ID:k2utASjS0
>>738
드라마 같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전개를 생각하자면・・・가능할지도


742 :1 ◆gqPN62ayAU :2007/08/21(火) 16:44:53.89 ID:YmzfumGkO
진짜라면 여성불신이 될겁니다.

무서워라.



74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6:50:30.16 ID:zSVB/G/kO
음 일단 고백의 대사를 생각하는 거야


745 :1 ◆gqPN62ayAU :2007/08/21(火) 16:57:33.97 ID:YmzfumGkO
스트레이트로 가겠습니다


좋아한다랑 사귀자라는 2가지 키워드만 머리에 넣어두고
그 다음은 그 자리의 분위기에 맞춰서 하려고 생각 중




74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6:57:06.53 ID:hivRQ9YLO
오늘 아침 출근할 때의 오해도 있으니깐
고백하기 전에 동기에 대해서 제대로 거절했다는 걸 전하고 시작하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해

그 다음에는 너 하기 나름이야!


747 :1 ◆gqPN62ayAU :2007/08/21(火) 17:00:31.06 ID:YmzfumGkO
>>744
데이트 권유 받은 건 모르니깐 일부러 얘기하지 않아도 될거라고 생각해.
아침 건은, 이제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




74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6:57:44.57 ID:dozOYSfQ0
>>736가 독사처럼
동기 "후응~. 내 권유를 거절하다니. 불타오르자나. 후후후후"
이런 기대 ㅋㅋㅋ 하면 안 돼? ㅋㅋㅋㅋ

남의 것이 될 것 같은 or 남의 것이 더 땡기는게 사람이라고. 그치?


749 :1 ◆gqPN62ayAU :2007/08/21(火) 17:05:46.78 ID:YmzfumGkO
그거 무섭네 ㅋ 하지만 왠지 그런 타입이야 ㅋㅋ


미묘하게 적극적이라고 할까 친한척한다고 할까
가끔 두근거릴 때도 있긴 있었어




74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7:04:39.27 ID:j4/6QpRoO
아무 선입견 없이 >>736 읽어보면
>>1은 그냥 쑥쓰러워 하는 거라고 밖에 안 보이는데 ㅋ


751 :1 ◆gqPN62ayAU :2007/08/21(火) 17:11:03.76 ID:YmzfumGkO
>>748
나도 그거 얘기한 다음에, 켁, 해버렸다 라고 생각했어 ㅋ



752 :1 ◆gqPN62ayAU :2007/08/21(火) 17:14:21.76 ID:YmzfumGkO
6시 반에 만나기로 했으니깐 아직이야
난 이제 일이 손에 안 잡히니깐 오늘은 끝내기로 했어.




75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7:18:09.22 ID:F9ml+v/vO
이젠 괜찮겠지

힘내라 >>1


75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7:20:21.85 ID:hivRQ9YLO
>>1 힘내라! 성공(性交)을 빌게   (成功성공하고 발음이 동일)

보고는 몇 시정도에 할 거야?




75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7:26:53.66 ID:F+EqD/40O
>>1 힘내라.
넌 하려면 할 수 있는 아이야(*´ω`)
나도 성공을 빌게
보고, 두근두근거리면서 기다릴게













……부, 부럽지는 않으니깐!!!





757 :1 ◆gqPN62ayAU :2007/08/21(火) 17:27:56.53 ID:YmzfumGkO
아마 보고는 7시 반쯤에 할거라고 생각해
구체적인 보고는 집에가서니깐 늦어질거야


안 되겠다 너무 긴장된다. 커피를 너무 마셨더니 메스꺼워졌어




75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7:30:46.75 ID:25ZbZ7XlO
여자친구가 갖고 싶어요。°・(つω⊂)・°。




7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7:33:08.07 ID:F9ml+v/vO
나도 여자친구 갖고 싶어。°・(つω⊂)・°。


76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7:36:35.59 ID:25ZbZ7XlO
우린 보존만 하면 되 바보자식들。°・(つω⊂)・°。



763 :1 ◆gqPN62ayAU :2007/08/21(火) 17:39:58.11 ID:YmzfumGkO
지금, 아침의 동기하고 사이가 좋은 후배(남)이 와서, 동기가 울고 있는데
모 하셨어요? 라고 물어왔어


진짜냐……


암튼 지금은 그런게 우선이 아니니깐, 몰라! 라고 하면서 돌려보냈어



아 왠지 뒤끝이 안 좋다



76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7:42:38.45 ID:hivRQ9YLO
위로 및 뒤처리는 이따 해도 돼!

지금은 눈 앞에 일에 집중해!


76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7:45:44.55 ID:0s3YKiXQO
동기 >>1을 좋아했나 보네…
확실히 인기 절정기구나


76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7:50:43.61 ID:BrImc9qUO
동기 불쌍해(´;ω;`)



771 :1 ◆gqPN62ayAU :2007/08/21(火) 17:55:03.42 ID:YmzfumGkO
그럼 조금 이르지만 갔다올게.



그럼 나중에





77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7:56:47.40 ID:0s3YKiXQO
>>1힘내라!!!!!!



77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8:14:24.88 ID:Nt6GXU5e0
인기 절정의 남자가 있다고 듣고 날아왔습니다 보존



80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7/08/21(火) 19:47:36.74 ID:25ZbZ7XlO
단순한 고백치고는 너무 늦네


지금 쯤 호텔?


이라고 예상해볼게
 
출처 : 비 내리는 날의 홍차 두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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