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 육성과 케릭터 능력치 찍는 시스템이 없어서 케릭터가 만렙이 되면 케릭터마다 차별점이 없어지고 차별점은 무기 세팅과 스킬 세팅으로만 달라져서 케릭터마다에 육성재미가 떨어져서 그 부분이 문제죠. 처음 디아3 디렉터가 무기거래소에서 팔아먹으려고 그랬다가 시스템이 완전 망가짐

나는 그래도 템 맞추는동안은 개꿀잼으로했었는데

일단 맵이 어두컴컴해서 잠이 옴

디아3는 일단 2에 비해 상당히 배경이 밝음. (디아2 : 루트골레인말곤 대부분 어두운 편임)

디아2는 스탯, 스킬트리가 수동 분배며 자유도가 높음(정형화 트리가 많긴 하지만 ...)

반면 디아3는 전작에 비해 자유도가 떨어짐. 왜냐하면 스킬 슬롯이 5개로 제한됨 (즉, 나머지 스킬 사용할 수 없음)

그리고 디아2는 사실 최종 콘텐츠는 PK임.

앵벌로 어느정도 아이템을 맞추면 사람들끼리 모아서 팀피나 1:1 PK를 즐길 수 있고 컨트롤 요소가 꽤 존재함.

(네임락이나 2단 텔같은 잡스킬도 있음)

반면 디아3는 사실상 PVE 시스템이 종결임. (대균열 60몇단~~~)

내 생각엔 너무 합리적이라서 그럼.

대응 불가능하거나 예측 불가능한 위협요소를 다 걷어내고 나니 불합리한 죽음이나 파밍실패같은건 없어졌는데 긴장감도 같이 사라짐. 정작 그런 요소가 있으면 짜증난다고 징징글 올라오는거 보면 참 복잡한 문제임.

게임이란게 즐길 컨텐츠가 많아야 되는데 디아블로는 장비 맞추는게 주 컨텐츠고 여기서 쥐어짜질 못해서 한계를 보이는 듯함

위에 줄줄 써져있는거 다 나름의 이유지만 결정적으로 거래가 없어서 그럼

만렙달고 전설 파밍까진 할만했는데 똑같은 이름에 똑같은 효과 스텟만다른 고대전설 원시고대전설에서 질림

게임은 어려울수록 깊이가 있고, 깊이 가 있으면 재미가 있지.

디아3 는 너무 캐쥬얼 한게 문제인거같음.

파고들만한게 없지

게임이 전문성이 떨어짐 그냥 무지성 플레이해도 됨

시즌 돌리면서 대균열 깨는 재미랑 버스태워주는 재미로 했는데 ㅋㅋ

페오엑이 나름 그런거 잘 찔러서 성공한거 같은데 공부할게 너무 많아서 못하겠더라 ㅅㅂ

자유로운 피케이도 없고

일단 초창기 개발자 두목이 개병신이었음

중간에 빤쓰런인지 짤린건지 없어짐

1. 최종 아이템이 레어템이 아니라 세트템이라서

2. 황야, 불새, 악마 등 클래스별 정해진 소수의 빌드

3. (가장중요**) 대균열 100 이상부터는 그냥 숫자딸질임

환경이나 보스몹, 효과, 연출 등이 변화하는 것 없이 앞으로는 단계별로 똑같은 환경과 맵에서 피통만 뻥튀기 된 똑같은 몹을 잡는것뿐임, 그러면서 원시뜨기만 바라는거... 원시뜨면 뭐가좋냐? 1단계 더 올려서 더 높아진 피통의 똑같은 몹을 잡을수 있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