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그린건데 그땐 우리 형도 그림을 하고

타블렛은 하나인데다 난 타블렛을 쓸줄도 모르고 쓰고 싶지도 않았었거든

마치 노땅 아재들 투지폰만 쓰는것처럼 말야

그래서 그림은 전부 마우스로 그렸지

그냥 들어온김에 함 쭉 둘러봐줘 ㅎㅎ

내가 예전에 그리던 만화 일러스트인데

애는 솔직히 별로 설정해둔 캐릭터 설정이라던가 그런건 없어

굳이 말하자면 보안업체 출신의 한국인 아재

난 중년의 간지를 표현하고 싶었찌

이건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그린 공군마스코트

그냥 주작이랑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를 짞짞꿍 한거지

내가 그리던 만화의 스토리중 침략세력으로 설정된 적과

독일군 그리고 러시아군

뭔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나름 방대한 세계관에

큰 이미지를 그리고 싶었지 주요무대는 없고 이곳저곳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며

하나하나씩 풀어져 나가는 스토리 구성이야 ㅋㅋ

자경단의 수호자 할배

어디서 만화를 보다가 갑자기 급 삘받고 넣은 캐릭터지

딱히 큰 비중도 없고 만화도 많이 않그렸지

솔직히 말하자면 10화도 못넘어가고 구성한 캐릭터에 뭐 여러가지만 넘쳐났지..

언젠가 여유가 되면 또한번 제대로 그려볼 생각이야 ㅋㅋ

독일 경비병

떠돌이 신세지

나도 어쩔수 없는 김치라 그런지 한국인은 꼭 넣고 싶더라

얘도 큰비중은 없고 사건해결에 일조를 하는 단역&조연 수준이지

난 갠적으로 이 그림은 밑그림이 더 좋은거같아서 밑그림만 가져왔어

나중에 채색판도 가져오긴 할게ㅋㅋ

나름 다 스토리가 있고 내가 꾸며온 이야기의 그림들인데

죽치고 앉아서 그림그리는게 내 타입이 아닌지라,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것도 있고..

아니면 내가 그땐 취미로 하는 탓에 바닥에 누워서 그림을 그리거든

그래서 배가 깔린탓에 아파서 작업을 오래 안한거든가 ㅋㅋㅋ

두번째와 마지막에서 두번째 그림 빼곤 전부 한 3~4년 됐을거야

그땐 오픈캔버스가 있어도 내 취향이 아니라 난 고집부리고

그림판으로만 그렸거든ㅋㅋㅋ

나름 마우스+그림판 으로만 그리는 그림쟁이란것에 부심을 가지기도 했지

더 있긴 한데 그냥 선별해서 뽑아와봤어

잘 봐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