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랑 친해진 계기는 단순하다. 그냥 게임하다가 서로 잘맞다는 이유였다.

친하기도 했지만 게임의 순위에서는 라이벌이랑 다름없었다.

그 친구는 2위 나는 3위 이기 때문에 한때 게임에서 인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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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순위 이야기 하니까 패인처럼 보일지도

게임이긴 한대 테스트 서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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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행사 이야기를 하다가 멀기도 하고 상황도 안돼서 갈수 없다고 행사에 관련한 이야기 하다가

그 친구가 자기가 아픔에도 불구하고 가는대 상황이 무슨 상관이냐 이런 식으로 싸우다가 서로의 아픔이나 그런걸. 이야기 하다가 더욱더 친해 졌음.

그 친구가 운영자님이랑 친해서 행사에 참여하면 주는 쿠폰을 하나 달라고 이야기를 해준다고 하더라.

그렇게 쿠폰을 받았고 내가 그 친구한테 받은 첫 선물이었음.

그때 고마움 보다는 나보다 상황이 나쁜 친구가 저런 행사에 참여하는걸 보고 나랑 비슷하면서도 무언가 다르고 그 점을 본받아야하는 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