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적고 싮은건 많은데 셤기간이니 자제하고 썰 하나 풀고 감

몇 일 전에 꿈 하나를 꿨어

꿈 내용은 별 기억이 안나는데 어떤 사람 하나 나오고 별거 안했던것 같은데 마지막에 한 마디가 기억에 남는거야

"널 데리러 가서 자동차 경적을 한번 울릴게"

그러고 깼음

그런데 내 침대 옆이 바로 창문이거든 나는 창문을 등지고 자고 있었는데 차 경적 소리가 나는거야

빵......빵......빵.......빵

이런식으로 꽤 간격을 두고.

그런데 소름 끼치는건 차에 뭐 일 일어나도 소리나잖아?

그 소리를 전에 살던 아파트에선 많이 들어서 어느정도 구분이 가는데

이건 절대 그 소리가 아닌거야 ㅅㅂ

게다가 뒤돌아보면 안될것 같은 기분 들고

뒤돌아 누운채로 경적소리 듣다가 잠든것 같은데

가족들중 아무도 그런 소리 못들은것 같은게 참...




뭐 요즘들어 꾼 꿈 중에서는 좀비꿈 제외하고 제일 소름돋았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