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럭..."

 

 "어이 레닌. 그정도 밖에 안되나?"

 

 "......그림쟁이 씹떡새끼 말이 많군."

 

 레닌의 빈정거리는 말투에 아돌프의 얼굴이 찌푸려졌다.

하지만 레닌은 신경도 쓰지않고 계속 말을 뱉었다.

 

 "개드립은 본래 인민 모두를 위한 공간이다! 너놈은 미치광이라고! 밤 이후로는 

씹덕새끼들의 공간이라고 입털다가 종국에 이르러서는 인민들의 평안한 안식의 휴일에도

멈추지 않고 주말에도 쉬지않고 쳐올리니!"

 

 "그 입 닥쳐라! 니놈이 뭘 안....."

 

 "냄새나는 치즈쟁이! 너나 닥쳐라! 인민들은 개, 고양이, ㅇㅎ, 딥 다크, 서버 라면등을 봐야한다 말이다!

일반 재밌는 만화면 모를까! 너놈이 올리는 혐오감드는 씹떡 짤따윈!!!!"

 

 분노한 레닌은 아돌프에게 달려들면서 외쳤다.

 

 "니 후버 불알 빈 곳에나 쳐넣으란 말이다!!!!!!!!!!!!!!!!"

 

 [부이알 1초식]  (夫理斡) 

 

 [로나로나 당당!!!!] (勞儺怒拿 撞撞!!!!)

 

 쾅!!!!!!!!!!!!!!!!!!!!!!!

 

 레닌이 휘두른 망치는 짱짱쌨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졌다.

 

 

 하지만,

아돌프가 개드립에 푼 씹덕 때문에 이미 그는 독에 중독 된 상태였다.

 

 "쿨럭....제기랄..."

 

 몸이 망가진상태에서 무리한 그는 결국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

그에 반해 멀쩡한 상태인 아돌프는 손을 핀 채 앞으로 내밀며 말했다.

 

 "아아...놀아주는것도 여기 까지다."

 

 "보아라...."

 

 "이것이 너와 나의 눈 높이다....."

 

 거대하게 하켄크로이츠 모양으로 뭉쳐버린 씹떡짤들이 레닌을 깔아 뭉게기 시작했다.

 

 "커억!"

 

 "후후훗....그만 죽어라!"

 

 '여기까진가...'

 

 그토록 노력했지만 결국 못막았다.

레닌은 눈을 감아버렸다.

 

 

 

 

 탕!

 

 "어....?"

 

 털썩....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에 의해 무지막지킹왕하게 강하던 아돌프는 쓰러졌다.

 

 "아저씨....?"

 

 "....."

 

 레닌의 앞에는 짤막한 콧수염을 한 남자가 서 있었다.

 

 "니놈의 습관은 어딜가지 않는군. 집으로 가라 꼬마야."

 

 남자는 레닌에게 무언가를 던졌다.

 

 

 [아 승희 깨기전에 ㅇㅎ 달린다~]

 [ㅇㅎ)애프리 근황]

 [싼다람쥐 라이더 출격!]

 

 

 "....아저씨! 그 고랩이죠?!"

 

 ".....이젠 아니야."

 

 여기 오기전까지 야짤 달리던 남자는 승희한테 벤 당해 조용히 사라졌다.

 

 

 

-끝-

 

 

 

 

루돌프 만화 보면서 그냥 생각했던거임....

글로 옮길려니깐 너무 힘드네....

중간중간도 너무 비고 마지막도 어색하고 

그림으로 그려보고싶은데 똥손이라...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