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었던 지난 며칠 동안 유튜브를 탐방하고 왔어요
유튜브 보고 따라한..
선 크로키
면 크로키
아래쪽 사람 얼굴은 아직 하는 중입니다
초보자는 3~40분 정도 잡으라시던데... 저는 몇 시간째 트라이 중이네요;-;! 그래도 다리 한 짝은 1시간에 됐는데..
사진을 너무 어려운 걸 고른건가 ;-;
이건 피드백 받은대로 선 굵기를 균일하게 해보고(실패한 부분도 이제서야 보이네여;-;!)
가슴 부분을 원뿔이라 생각한 뒤 직선으로 명암을 표현해봤습니다
얼굴은 여전히 우는천사;;
미니석고상을 사긴 했는데 어찌 진행해야할지 아직 감도 안 오네요 ㅋㅋ 다른 분들이 그린 걸 보면 그저 멍해집니다 ;-;
이 난관을 또 돌파해봐야져.. 화이팅 ;-;!
****조언 피드백은 언제나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D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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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캣
다른 사람 그린거 보고 더 자극 받아야지, 멍해지면 우짠댜...
1. 발 까지 그리고 바닥에 발을 딛고 서 있다는 개념을 가지고 그려봐.
2, 자기만의 캐릭터가 있으면 그걸 좀 그려봐. 자캐 성격이 이러니깐 눈썹은 좀 이렇게 그리는게 낫겠다... 그리고 포즈는 이런 포즈가 얘한테 어울리겠다. 그리고 얘를 흠모하는 여주도 그려보자. 삼각관계니깐 애정의 라이벌도 그려보자...
이러면서 계속 그려보는건 어때?
3. 석고상은 큰 종이에 이젤 놓고 그리면 도움이 될거야. 손목이 아니라 팔로 선을 크게크게 그어가면서 양감, 질감 찾아가면서 그리면 될껴.
오키드카멜
오.. 창작을 해야 하는데.. 하고 엄청 마음이 무거운데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도통 감이 안 왔는데, 그렇게 생각을 시작하면 되는군요;-;!!
글로 조금씩 메모하면서 캐릭터를 확대해나가면 될 것 같아요..!! 오늘도 양질의 피드백들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D 항상 감사해요!!
우뤸퀰퀰
선생님, 열정적인 모습에 항상 감동하면서도 댓글은 처음 다네요
이렇게 매일매일 연습하시는디 혹시 중간에 오늘 하루쯤은.. 하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혹시 그런 생각이 들 때는 어떻게 이겨내십니까
개드립에선 반말 밖에 안쓰는데 이렇게 존경스러운 분한테 반말쓰기가 힘들어서 존댓말로 합니다.
오키드카멜
허미 제가 뭐라고 그런 말씀을...;-;
음.. 먼저.. 저는 보통.. '아 진짜 그만하고 쉬고 싶다'보다는.. '도저히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다. 좀 쉬면서 다른 데로 눈을 돌려봐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자주 있어요. 제 손이 싫은 날은 있어도.. 그림 자체가 그리기 싫은 날은 없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 하루쯤은!'이라며 쉬기보다는 스스로 브레이크를 거는 일이 잦습니다. 더 이상 손을 움직여봤자 자신에게 화만 날 뿐이니까요.
그런데 만약 '오늘 하루쯤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냥 일주일 쉬고 왔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만화도 보고 영화도 보고 하면서 다시 '멈추지 않고 싶은 이유'를 찾으려고 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는데.. 어.. 말솜씨가 없어서...;-; 파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