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누군가에게 요리하여 줄수 있다는건

아주 큰 행복인것같아

요즘 연습하는 디저트가 있는데

이제 곁에 주고싶은 사람도 없고

앞으로도 주고싶은 사람은 생기기 힘들거 같아

예쁜 포장용기도 40개나 샀는데 내가 살면서 이거 다 못 나눠줄거같아

연습하면서 무의미함을 많이 느낀다

내가 먹을 수준 이상으로 만들고 있다는건 

결국 누군가에게 주기 위해, 웃는 얼굴 보기위해 만드는거 아닐까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맛있는거 많이 먹여줘

 

 

3개의 댓글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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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난좀 다른데 베이킹 하면

성취감이 스물스물옴 누구줘야겠다 이런게 아니라

아니 나란놈이 이런걸 만들어냈어!!!??

이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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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나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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