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니 카레 끓이다 타면 묽어지는데 왜이럼?

농도 다 맞춰놓고 딱 맛있게 해놨는데

모르고 끓이다가 바닥 살짝 태워먹었는데

확 묽어지네 물 푼것 마냥

다시 살리려고 1시간 끓였는데 걸죽해지지가 않네...

하 소고기 넣은 카레인데 너무 허탈하다 속상해

12개의 댓글

2023.12.05

중약불에 살짝 저어주면서 졸이기만 해도 걸쭉해지지 않음?

https://ko.wikihow.com/%EC%B9%B4%EB%A0%88%EB%A5%BC-%EA%B1%B8%EC%AD%89%ED%95%98%EA%B2%8C-%EB%A7%8C%EB%93%9C%EB%8A%94-%EB%B0%A9%EB%B2%95

여기 보니까 밀가루나 요거트, 으깬감자 등등등 방법 많으니 따로 구매 안 해도 할 수 있는거로 해봐

0
@껌은후라보노

sb고형카레 썼는데

완성하고는 딱 걸죽했거든

근데 중간에 방심해서 살짝 탄 뒤로는

아무리 끓여도 안되더라

그래서 어제 새벽 4시에 울면서 잤어

거기에 감기까지 걸려서 너무 최악의 하루다 지금

0

전분 풀었음? 전분은 순간적으로 엄청 끈적해졌다가 좀 더 가열하면 다시 좀 풀림

1
@회차별당첨번호

sb고형 카레에 아마 전분 들어있을텐데

완성 하고는 괜찮았는데

바닥 탄 뒤로는 안 걸쭉해져 ㅠㅠ

0
@페페로니치즈햄버거

재료를 뭘 넣었는데

전분 나오는거 안 넣고 끓인거 아니지?

0
@회차별당첨번호

카레에 따로 전분을 넣는건 아니지 않아?

 

재료는 s&b 고형카레 , 소고기 , 양파 , 당근 , 청양고추 , 감자

 

이렇게 넣었는데

0
@페페로니치즈햄버거

감자같은거 더 안넣고 점도를 잡고싶다면 넣어야지

 

그리고 밑에 댓글 보니까그냥 조리법이 잘못됨

그리고 카레는 재료 다 익히고 나서 마지막에 카레 풀어넣는거

전분은 기본적으로 가라앉음 그리고 물이 나오는 야채는 뜨겠지

니가 뚜껑을 덮고 재료 익을때까지 기다렸으니까

점도를 잡아줄 전분은 싹 다 늘러붙어서 타버리고

위에선 야채에서 물이 나오니 점도는 낮아짐

더 이상 점도를 잡아줄게 없으니 끓여도 그대로지

 

나는 그래도 카레를 같이 때려넣고 끓이고 싶어요! 라고 생각한다면

안 늘러붙게 조리 끝날때까지 미친듯이 바닥 긁어줘야됨

0
2023.12.05

냄비옮겨서 다시끓이면 됨

0
@빙다리핫버진

어제 두시간 정도 끓였는데 처음 점도가 안나와 ㅠㅠㅠ

다 버렸어 그냥

0

그거 그냥 내비두면 점도 생김

뚜껑덮고 야채익고 고기익으면서 물나오는거 수증기 안빠지고 밑은 카레가 타면서 위는 물만 흥건해지는데

일단 불을 끄고 내비두면 탄부분이 냄비에서 떨어지는데 그때 제일 약불인 화구에서 제일 약불로 졸이면 점도생김

카레는 약불에서도 잘 타고 고형카레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더 잘탐

심지어 전자레인지로 데워도 타는게 고형카레

제일 좋은건 첨에 야채 고기 볶을때 수분 다 날려 먹는거랑 계속 저으면서 끓이는거

0
@내가이해가안되서그러는데

고형카레 이놈 상습범이구나

 

‘뚜껑덮고 야채익고 고기익으면서 물나오는거 수증기 안빠지고 밑은 카레가 타면서 위는 물만 흥건해지는데’

 

딱 이 상황이었음

맛 보니까 뭔가 좀 변질 된 것 같고 맛 없길래 그냥 다 버렸다. 너무 속상

0
@페페로니치즈햄버거

카레 고질병임 오뚜기 분말카레나 카레여왕으로해도 마찬가지인데 한 60% 덜 함

아마 타버린부분이 다시 끓이면서 중화 되거나 섞여서 쓴맛이 생긴 느낌일듯

유독 s&b카레나 오뚜기 고형카레가 더 잘탐

예방으로는 고기 야채를 충분히 또는 과하게 볶고 카레를 뜨거운물에 개어서 섞거나

최약불에 뚜껑열고 계속 저어가면서 끓이는 방법

 

그리고 카레 타면 즉시 불끄고 그냥 뚜껑 비스듬이 걸쳐놓고 내비두면 불어서 탄부분이 냄비에서 떨어지고

수분은 좀 날아감

 

나는 귀찮아서 토탈싸커식으로 다 들이붓고 익혀서 스프마냥 먹는데 자주 발생하는일이라 그려려니함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조회 수
40815 [잡담] 수제비 만들때 3 내가이해가안되서... 0 1 시간 전 21
40814 [수제 요리] 24.05.11~24.05.12 먹은것 3 내가이해가안되서... 0 2 시간 전 31
40813 [수제 요리] 카츠커리 x 소바누들(feat. 백김치) 4 요리덕후 3 9 시간 전 76
40812 [수제 요리] 목살 베이컨 3 빅라이터 2 9 시간 전 79
40811 [잡담] 샌드위치 3 두번하세요 1 11 시간 전 54
40810 [잡담] 무생채 너무 오래둬서 푹 익었는데 어떻게 먹을까.. 3 코코볼추종자 0 18 시간 전 62
40809 [수제 요리] 푸가스 만들어 봄 3 ㅂㅅㄱㅁㄱ 3 19 시간 전 100
40808 [수제 요리] 오페라 만듦 4 ㅇㄱㄱㅈ 2 21 시간 전 76
40807 [수제 요리] 냉장고 털어서 막걸리 술상!! 6 lemonlime 3 23 시간 전 110
40806 [수제 요리] 혼술아재 오늘의술상 2 층노숙자 1 1 일 전 122
40805 [수제 요리] 빵굽는아재 호두파이 및 이것저것 꾸움 5 층노숙자 4 1 일 전 85
40804 [잡담] 아침은 수제비 2 두번하세요 0 1 일 전 109
40803 [잡담] 담금소주나 이과두주 사서 주스타 먹으면 어떨려나 6 몽중유람 0 1 일 전 88
40802 [잡담] 샌드위치는 은근 시간이 많이 걸린단 말이지... 1 두번하세요 0 1 일 전 113
40801 [잡담] 조진식빵 재활용 4 ㅈ가치투자 4 1 일 전 132
40800 [외식] 신나는 노가다.. 행복한 점심시간..^^ 1 달려라부메랑 1 1 일 전 115
40799 [잡담] 척아이롤은 구워먹는거 말고 또 괜찮은 요리 있음? 3 스펙터 0 1 일 전 83
40798 [수제 요리] 회사원.. 오늘의.. 저녁.. 2 위치 0 1 일 전 115
40797 [외식] 학교앞 분식집 스탈 김떡순 5 황두남 0 2 일 전 158
40796 [수제 요리] 불금 바베큐 피버타임 7 lemonlime 1 2 일 전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