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술땡긴다

2019-01-09-20-13-08.jpg

9개의 댓글

2019.01.14

아따 맛나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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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22222222

맛잇엇어..또 먹고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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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순대볶음? 막창볶음? 아 이거보니까 나도 먹고싶어지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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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시간은구미야

밥볶아먹으면 오지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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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어렸을 때 친구랑 같이 이거 먹으러 갔었지.

우리는 소주 1병을 다 마시기도 전에 순대볶음 한 판을 다 먹었다.

그런데 옆 테이블에 앉아있는 아저씨 둘은 순대볶음이 다 타서 철판에 눌러붙는데도 소주만 마셨다.

 

그래서 우리는 추가주문을 하지않고 소주를 샥샥 마시면서 기회를 엿봤지.

12분 정도 지났을까 아저씨 둘이 일어났고 계산을 하는 걸 보자마자 내가 재빨리 움직였다.

콩나물과 풋고추가 들어있던 접시를 가져가서 거의 손도 안 댄 순대볶음을 싹 다 퍼왔다.

 

이런 음식들은 맛도 맛이지만, 딱 그 때만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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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몽실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 난 맨날 생각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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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책받침

don't think.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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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언니

ㅋㅋㅋㅋㅋ난 첫알바때 술집이엇는데 남긴 안주들 먹으면 그렇게 맛잇을수가없엇음ㅜㅜㅜ사장님이 다시해주신대도 난 꼭 깔끔히 남긴거 주워먹엇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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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몽실언니

아잌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눈치없이 바닥까지 밥볶아서 다 긁어먹었는데 나쁜거 같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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