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간단한거 굽고 그런거라 수제요리인지 모르겠는데, 일단 수제요리로 분류했다

저번에 사논 빵도 있고, 마침 토스트기 나눔하는거 하나 받아와서 아침에 토스트를 해먹었어

베이컨으로 해야되는데 마침 목살 먹고 남은거 얼려논게 있어서 그거로 먹기로 했다

오늘 써먹은 재료야 

빵이 네쪼가리 남은줄 알았는데 보니까 세개밖에 없어서 계란은 하나만 썼다 계란은 집에서 키우는 닭에서 낳은거 가져온거

계란값도 비싼데 요새 알 잘 낳아서 개이득보고있다 ㅎㅎ

고기 해동할때 설탕물에 담가놓으면 빨리 된대서 설탕이 없길래 소금물에 담가놈

인터넷 찾아봤을땐 반신반의 했는데 정말 빨리 녹더라

상추는 저번에 족발먹고 남은거 보관해둔거야 

토스트하고 그 위에 빵, 계란, 상추 올려놓은거

완성품

고기가 조금 커서 잘라서 남은 부분은 그냥 고추장 찍어먹음 ㅋㅋ 냉동고기여도 역시 고기는 졸맛인듯

남은 한쪼가리는 그냥 잼발라먹음 ㅋ

원래 사진을 좀 많이 찍고 싶었는데, 막 기름튀고 자취방 부엌이라 좁고.. 힘들더라.. 

인덕션도 하나밖에 없어서 하나하고 또 하나해야해서 개불편함 ㅠㅠ 

자취시작하고 밥 곧잘 해먹는데, 해먹는것만해도 힘든데 사진찍으려니 더힘들다

요리하는데 사진까지 찍으시는 분들 ㄹㅇ 존경함

아무튼 모두들 좋은하루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