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입장에서나 고백이지 상대방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난 너를 좋아한다.' 라는 일종의 통보가 아닐까 싶다.
후련하게 고백하고 털어버리자라는 그 심정은 이해하는데, 이해한다는게 곧 그 행동이 옳다라는 말은 아니니까..
깔끔하게 혼자 정리하고 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도 맘 정리하고 나면 뒤탈도 없거든..
내가 하려는 행동이 어찌보면 상대방에게는 통보라는 행위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생각해보자.
7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6290 | 신혼 3달차 인데 무시당하는듯 하다 (펑예정) 8 | 826c91bd | 9 분 전 | 54 |
406289 | 사귄여자가 5년사귄 남자있는데 어케처리하냐 4 | a07f9b6e | 15 분 전 | 72 |
406288 | 집들이선물 트레이더스쇼핑백에 담으면 좀그런가? | 244a36ba | 16 분 전 | 12 |
406287 | 20대 중후방 여성 목걸이 추천 1 | 1d861684 | 18 분 전 | 25 |
406286 | 근데 다들 연애하면 뭐하면서 만남? 7 | 27d52e5c | 24 분 전 | 69 |
406285 | 이직준비 언제부터함? 6 | 4da93d68 | 52 분 전 | 82 |
406284 | 부모님이랑 오사카여행가는데 숙소추천좀 ㅠㅠ 13 | c58454db | 1 시간 전 | 60 |
406283 | 코로나 걸리고 냄새/맛 못느껴본 게이 있음? 13 | 31537794 | 1 시간 전 | 74 |
406282 | 이런상황이면 어떻게 해야될까 26 | 82558d72 | 1 시간 전 | 83 |
406281 | 영어 노래 하나 찾아주실 분 7 | 9ec9e97b | 2 시간 전 | 82 |
406280 | 낼 이별하러 간다...... 44 | 31c62143 | 2 시간 전 | 347 |
406279 | 3일연속 야스하는 꿈 꿨는데 뭐가 문제냐 4 | 4b58c464 | 2 시간 전 | 125 |
406278 | 면도 하는법 질문좀 7 | ffac5b10 | 2 시간 전 | 81 |
406277 | 사랑했던 사람은 절대 잊을 수 없는걸까 8 | 1a7392e1 | 2 시간 전 | 114 |
406276 | 얼굴 그렇게쓰지말라는데 13 | 14a7cb3f | 2 시간 전 | 182 |
406275 | 일하기 너모 귀찮다 9 | 9ff2059a | 2 시간 전 | 36 |
406274 | 전남친 결혼식에 부르면 미친짓이냐? 44 | 6a12777e | 2 시간 전 | 309 |
406273 | 데이팅앱에서 여친 친구한테 친추 걸음 7 | fa13e987 | 3 시간 전 | 309 |
406272 | 회사 사람들이랑 수준이 안맞음 2 | c967467d | 3 시간 전 | 233 |
406271 | 개드립 형님들이 너무 좋은게 고민 5 | 5eee8b07 | 3 시간 전 | 87 |
ee3d461a
2629ade4
f5a1f9f0
8490f774
왜냐면 차일껄 알면서 고백한다는거 그거
막상 차이면 후회되거든 ㅋㅋㅋ 정말 병신같지만 진짜 그래
차라리 그것보다는 고백하지말고 그 관계에 대해서
손을 놔버리는게 좋은것 같음 뭐 정리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냥 상대방 잊으려고 애쓰거나 그러지도 말고 그냥 그 문제에 대해 덮어놓고
지내는게 좋은듯 그러면서 자기관리+자기개발 하면
그 문제가 자연스래 해결된다고 생각함
d1570291
처음에는 피하다가 지금은 별반 다를 거 없이
알바때 인사하고 이야기하는데
가끔씩 죽겠다 ㅜㅜ 어떻게 할 수도 없고
그나마 잊고 살려고 노력중인데 ㅜㅠ
고백이라는 단어도 나한테는 거창스러움
처음에 걔한테 할려는 이야기가
'내가 말할려는 건 이러한 상황이다.
그래서 당분간 서로 조금망 주의하자
잊을거니까 걱정말고 부딤스러우면 아는척도 안하겠다'
라고 할려다가 말았당....ㅎㅎㅎ
결국 이것고 통보에 해당될테니
3a0bcf83
첨에야 혼자 드라마찍고 앉아있지 시간 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옛날일 같고 그럼
af6c4060
안구러면 나에게 아직 기회가 있다 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