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민은 아니지만 얘기 몇가지좀 하려해..

여기에는 SKY가 있고 수도권or지방대학교를 다니는 애가 있겠지?

아 우선 나로 소개하자면

너네들이 말하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대학은 물론 국내 대학교를 나왔는데 인서울이고

학점은 3.5정도 나오고 졸업한 게이야.

(어케 이점수로 대기업나왔어요라고하면 면접관한테 물어봐..나도 신기했으니)

왜 학벌을 얘기했냐면 너네들은 대기업은 학벌이 중요하다 라는걸 너무 머리속에 고정관념이 되어있어.

대부분이...

근데 그건 다 맞는말이 아니야.

(솔직히 일부 맞는 말이라고 말할수있는데 그 대학을 나온과정도 어느정도 노력이 있었으니 회사에서도 그걸 좀 약간 취급하겠지?)

왜 다 맞는말이 아니면 당연한 얘기지만

대학을 들어가서도 어느정도 취업에 준비가 되어있어야되고 노력이 필요하단말야?

물론 좀 하위권대학들은 이거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지?

자...뭐 여기까지는 다 아는사실이니 내가 정말 말하고싶은거는...

애들아 아니다...취준생 후배들아, 3학년 애들아

요새 채용기간이기도 하니 내가 이런글을 쓰게됬는데

정말 너네들이 원하는것을 얻고싶으면

잠시니깐 제발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을해봐

SKY다니는 애들은 자만하지말고(나중에 들어오게되면 알게된단다.)

 하위권대학들은 여태까지 못했던 노력들을 여기다가 다 쏟아부어봐

그냥 어디 대학을 다니든 죽었다생각하고 노력하라는거야

"나는 3학년 2학기라 학점 똥망했으니 다른길을 찾겠다"

형만 믿고 정말 열심히 해봐....애들아 좌절하면 끝나는거야

적성에 안맞으면 쩔수없는데

자기 적성에 맞는데 성적잘안나온다하더라도

좌절하지말고 하는데까지 해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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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학년이고 학점도 안좋은데 괜찮을까요?

A:괜찮으니깐 이번기회에 반성하고 정말 열심히해봐

한학기의 성적으로 너의 취업이 달라져

Q:정말 늦은거 같은데 어떻게 할까요?

A:너가 늦었다고 생각하는거야... 지금 이 시간이라도 열심히해봐 달라지는거야

Q:취준생으로 타대학을 생각했을때 학벌부터 차이나는데...대기업이 가능한가요?

A:너만 잘하면된다 생각하고 ㅈ빠지도록 열심히해. 피땀흘린 사람들에겐 언젠간 보답이 오게되어있지.

Q:하위권 대학으로써 SKY에 비해서 수준낮게 공부하고 그래서 대학 다닐 의욕이 안생겨요

A:그렇긴 그렇지...내친구도 그랬으니...근데 있잖아...회사오면 똑같아져;;현역들이 말하는거는 그냥 유식떠는거야;;레알 내 ㅈ걸고 말할수있음

    물론 니가 회사가서도 어케하냐에 따라 추월할수도있지. 그럴때 유식떨면되 ㅋㅋㅋㅋㅋㅋ

Q:백이 있어서 저는 공부안해도 알아서 취업되요 ㅋ

A:근데 지식이 없어서 실업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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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도 2학년때까지 철없이 놀다가 군대갔는데...

군대에 있을때 아버지가 사기를당해서 전역후에도 이사 많이하고... 그때부터 철든거 같아...

진짜 아버지는 저런 나쁜일을 당하셨는데도 열심히 징징대지 않으시고 일하는데...

나는 놀면서도 징징거리니...그래서 3학년때 노는거 자제하면서 알바도 뛰고 돈모으고 부모님한테 손안벌리고

이렇게해서 정신차리고 열심히해서

장학금따고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적금도하고 내가 원하는 회사들갔어...

(하지만 이 적금은 결국 깨게되고 불알친구들과 노는데 반을써버림..ㅈㅅ)

내가 원하는 회사들어와서 얼마나 성취감이 들었는지 아니?

이 성취감 한번 느끼면서 너네 고생한거 생각하면 눈물,콧물이 나올거야..나도 그랬으니

나보다 더 잔혹한 가정사를 겪은 애들은 더 그러겠지

내글을 읽는 개드립취준생들은 같은회사에서 마주쳐서 같이 개드립하고 퇴근후 술한잔 같이 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할말은

힘들어도 다같이 힘든거니 니네 가족생각하면서 열심히하고...

힘내!!시발!!!취준생들아 취업하면 너네들도 후배들에게 정보는 아니더라도

좋은 응원하길 바래 ㅎㅎ

PS졸려서 글이 엉망일수도 ㅎㅎ 암튼 힘내렴 다들!!

PS같은 부서에서 개드립하는 사람이없더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