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조금 장문)아내의 화법 때문에 이혼하자고 했음.

15dcb684 2024.04.30 937

혼인신고만 한지 1년째 되는 신혼임...

연애할 땐 마냥 좋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결혼 승낙 받을 때부터  트러블이 생길 때마다

상처주는 단어, 화법을 본인 감정대로

아무렇지 않게 얘기해 상처를 준다.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한테 이렇게 얘기한다고?수준이의 표현과 화법이라고 생각함.

비꼬기+협박+자존감 깎아내리기.

문제는 아내가 자존심이 세서 미안한다는 말을 하는 게 본인이 지는 거라고생각한다. 또 저런 식의 화법과 표현이 문제인 걸 아는데도 고치질 않아.

본인도 그걸 인정했고.

 

화법 관련해서 내가 자존감이 너무 깎여나가니 정이 떨어졌고.

애가 생기기 전에 이혼하자고 얘기한 것도 벌써 2번이나 있었음.

이혼얘기하니 자존심 때문에 미안하다고 말 못하고, 내가 하는 말에 차마 인정하기 싫어서 맘에 없는 말 아내가 화내며 이야기하다가 내 왼강한 태도를 보고

 

울면서 이혼은 안된다고 미안하다고 했었음. 그땐 눈물에 맘 약해져서 다시 결혼 유지하자고, 서로 노력하자고 화해했었음.

 

근데 그렇게 화해한지 2주도 안되서 2번이나 더 싸웠고, 어제도 똑같이 행동하고 있더라.

 

어제 싸우면서 더이상 못참겠어서

나 : "사회생활할 때도 이런 식으로 얘기하냐. 나한테 아무렇지 않게 하는 정도면 당신 주변에도 그런 식으로 얘기할 것 같다. 근데 주변에는 그런 식의 화법 사용안하고 나한테만 사용하는 거면 그게 더 악질이다" 

"이렇게 사회생활하면 난 사회생활 못하지."

나  : "본인도 사회생활 못할 정도의 화법인 걸 알면서 나한테 하는 이유가 뭐야?

아내 : "편하니까 그런 것 같아."

나 : "편하면 그렇게 한다고? 편한 친한 친구한테도 그렇게 얘기해?"

아내 : "친구한테 그렇게 왜 해"

나 : "사회생활 못할 정도의 화법을, 친한 친구한테도 안쓰는 화법을 내가 편하다고 해서 쓰는 걸 나보고 지금 납득하라는 거야?"

아내 : "나한테 바라는 게 뭔데?"

 

어제 얘기한 핵심은 위 내용이야. 그 뒤로 나보고

그런 화법을 사용 안하려면 그럼 남들처럼 거리두고

불편한 관계로 지내는 수밖에 없다. 진심으로 안대하고 연기하겠다. 그럼 그런 화법 안쓸 것 같다.

라고 하더라.

 

이해가 안가더라. 1년동안 얘기했고, 또 내가 고치기를 원한다면 노력해줘야하는 거 아닐까? 저기서 어떻게 속으로는 상처 입히는 화법, 표현 쓰고 싶지만 거짓으로 연기하겠다라는 답변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는 건지.

내가 감정에 휩쓸려 제대로 생각을 못하고 있는 건지...

 

그래서 오늘 이혼 제발 해달라고 얘기했다. 서로 맞춰줄 수가 없을 것 같다고. 근데 와이프는 30초반이라 이혼녀 딱지 붙이고 이혼할 수가 없다. 못해준다고 하더라. 막막하다.

 

이혼 계속 요구하는 게 맞겠지...?

54개의 댓글

800fe660
2024.04.30

나는 평생 아기 같이 키우는 동반자로 가능/불가능 기준으로 생각해볼거같음. 맘아플텐데 기운내 개붕이..

0
15dcb684
2024.04.30
@800fe660

나도 완벽하진 않지만, 이런 이기적인 모습이나, 말투를 아이가 배울까봐 무서워. 양보와 사과를 모르는 아이로 클까봐... 고마워

0
26afa05b
2024.04.30

결혼이 아니라 감쓰를 구매했네

0
1aea6a70
2024.04.30

아이고... 아내 쪽 부모님 말투가 그러신 편인가

1
15dcb684
2024.04.30
@1aea6a70

아내는 어려서부터 이혼가정이었고, 학창시절에 아버지를 병으로 먼저 보냈었어. 그래서 그건 잘 모르겠어

0
1aea6a70
2024.04.30
@15dcb684

그게 좀 큰 거 같다..

 

아내가 서로 존중하는 말투 쓰는 부부를 본적이 없고, 그러니깐 본인이 편한대로 행동해도 된다고 마음대로 생각해버리는 거지

사실 부부라는 게 아무리 한 몸이라도, 서로 생각이 다르고 배려존중이 기반으로 깔려 있어야 하는데.. 참

0
15dcb684
2024.04.30
@1aea6a70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인데, 이혼가정에 편견 가지면 안되지 하다가도... 떨쳐지지가 않더라.

근데 그런 존중하는 대화방식을 아예 몰랐던 부분이었다면 이해가 가고, 배우면 된다고 생각해.

근데... 잘못된 대화방식임을 아는데, 나한테만 쓴다고 얘기하는 게 너무 충격이더라. 아는데도 그렇게 한다는 게...

0
1aea6a70
2024.04.30
@15dcb684

본인이랑 가까운 사람일수록 본인의 몸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잖아

 

그래서 가까운 사람 생각이 본인생각이 조금만 달라도 엄청 답답해하고, 이건 정말 대부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하지만 이걸 알고 있으니깐 더 조심해야하는 거고, 너는 이걸 알고 있지만, 아내는 그걸 왜 그래야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거고

0
1aea6a70
2024.04.30
@1aea6a70

사실 한가지 방법이 떠오르는 건,

아내가 존경하는 사람한테서 이 얘기를 듣는 거임

 

솔직히 말해서, 아내 입장에선 네 얘기는 이미 권위? 있게 들려지지 않음. 그냥 최소 동등하거나 귀에 잘 안들어오는 소리임

 

근데 사람이 참 간사한 게, 권위 있는 사람 얘기는 잘 듣는 케이스가 있음. 어릴 때 같은 반 애들 얘기는 안 듣고, 선생님 얘기는 잘 듣던 거처럼. 그래서 밑에 개붕이가 반농담으로 오은영박사 찾으라고 하는 것도 비슷한 예고

 

아무쪼록 어떤 선택을 하든, 힘든 선택일텐데 힘내고.. 화이팅이야

0
b4954652
2024.04.30
@1aea6a70

그건 아님 내 전여친은 화목한가정에 부족함 없이 자랐고 부모님한테 사랑 많이 받고자랐는데도 저런 화법에 이기적이었음

0
1aea6a70
2024.04.30
@b4954652

ㅇㅇ 내 말이 다 맞는 건 아님

 

근데 네 전여친이 작성자분 아내처럼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만 편하게 말한다는 거임?

아니면 그냥 주변사람들한테 다 저런 화법이라는 거임?

만약 후자라면 우리 둘은 다른 얘기하는 거임

0
b4954652
2024.04.30
@1aea6a70

나한테만 그랬어 그래서 글쓴이 마음이 이해감

친구랑 부모님한테는 안그러던데 유독 나한테만 그러더라

서슴없이 남이랑 비교하고 맨날 삐치고 사람 불편하게하고 내로남불에..

자각이 없더라 자기가 이기적인걸

 

뭐 아무튼 그게 중요한건 아니지 글쓴이 고민하는곳에 내가 괜히 푸념한것처럼 됐네;

0
1aea6a70
2024.04.30
@b4954652

내가 오해했구나

와.. 그건 진짜 개미친 이기적인 사람인데

 

솔직히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막상 본인이 반대입장이 되면 더 상처 받을 거면서

0
52e17920
2024.04.30

소송가야겠네....힘내라

0
57abaedd
2024.04.30

그런거 제일 좋은 방법이 너도 똑같이 하면 됨

사람은 본인이 당해 봐야 좆 같다는걸 느낌

역지사지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0
15dcb684
2024.04.30
@57abaedd

조언 고마워. 근데 내가 똑같이 하고,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보면 보복하는 거냐고, 그래서 지금 이렇게 화내는 게 맞냐고. 너도 똑같은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일례로, 와이프가 본인 스트레스라고 무리한 부탁을

갑자기 얼른 해치워버려라라고 연락을 하는데. 어제까진 애교스럽게 말하던 사람이 다음날 아침에 갑자기 온도 낮아져서 얘기하면 난 미치거든. 뭘 잘못했나 생각하며 부탁 기간을 조율하려해도 "그렇게 바빠?"라고 얘기해버려.

 

그래서 나도 어제 똑같이 했는데, 맨 위의 답변이 돌아오더라. 보복하는 거냐고.

1
57abaedd
2024.04.30
@15dcb684

댁도 그러쇼 나도 니가 편해서 그렇다고

 

그리고 내가 보기에 댁은 이미 아내의 화법에 의해 마음의 상처로 현상유지 보다 이혼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어진것 같은데 굳이 아내 기분 신경 쓸 필요가 있음?

그냥 무시하고 똑같이 해

0
57abaedd
2024.04.30
@57abaedd

그리고 아내가 책임감 운운하는데 부부간의 사랑과 신뢰에 균열을 일으킨건 아내임

 

가스라이팅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직진해

 

지금 못 고치거나 끊어내지 못하면 평생 그러고 살거다

0
15dcb684
2024.04.30
@57abaedd

고마워. 주변인한테 물어보자고 해도 고소한다고 얘기하고, 자존감 낮은 사람, 피해의식이라고 얘기해.

 

그래서 외부에 알리질 못하니, 헷갈리더라고.

0
aba93c8c
2024.04.30

그거 절대못고친다; 합의이혼이없으면 소송뿐이야..

0
aba93c8c
2024.04.30
@aba93c8c

아니면 싸울때 녹음을 켜서 나중에 들려줘

그리고 나서도 계속 그러면 진짜진짜 답없둥

0
15dcb684
2024.04.30
@aba93c8c

음... 녹음도 생각해봤는데, 좀 무서워. 저번에는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서 주변인한테 카톡 내용 보여주고 누가 맞는건지, 누가 잘못한건지 확인해보자고. 너도 믿을만한 사람한테 물어보라고 했었어.

 

근데 돌아오는 답변이 고소한다고 하더라. 너 제정신 아니라고. 벌금형 나오면 취업 제대로 못할거다라고 하길래. 음 녹음은 더 하면 더 했지 이것보다 덜 반응할 것 같진 않아서... 고마워 조언

0
f6de3d40
2024.04.30

이혼할때 한쪽이 못 하겠다고 버티면 부부상담 해야 될껄

계속 밀고나가고 상담해도 차도 없으면 끝나겠지

0
15dcb684
2024.04.30
@f6de3d40

부부상담하고도 상대방이 바뀌질 않는 게 증명되면 이혼이 가능한가... ㅠ

0
20e59561
2024.04.30

편하니까 그렇게 한다? 개좆같은 씨발년.

가장 가까운 사람이니까 조심해야지 걍 기본이 글러 먹었네.

무조건 이혼해라.

2번이나 얘기했는데 또 이렇게 되는거면 습관성으로 치부될 가능성이 매우크다.

진짜 큰맘먹고 갈라서는걸 추천한다.

0
15dcb684
2024.04.30
@20e59561

그래서 정이 떨어졌어. 근데 아이 생기기 전에 서로를 위해 이혼해달라고 요구해도 안해준대. 본인은 이혼녀 딱지를 못달겠대 나보고 책임감 없다고 하더라.

0
02324932
2024.04.30

오은영 박사님에게 ㄱㄱ

0
ea555532
2024.04.30

진짜 아주 ㅈ같은 화법임 이게 존나 야마도는게 뭐냐면 지 기분에 따라 ㅈ같이 행동하고 내로남불은 존나 심함 그리고 사과는 절대안함

0
ea555532
2024.04.30
@ea555532

사과하면 본인이 잘못했다는걸 인정한다고 생각하나봄 남한테는 존나 엄격하면서 본인한테는 한없이 관대함

0
15dcb684
2024.04.30
@ea555532

내 입으로 얘기하는 게 우습지만 나는 인정하고 사과를 곧잘 하거든. 미안하지만, 그렇게 해주면 고맙겠어. 이런식으로 맘에 없어도 덧붙이면 대화를 긍정적으로 이끄는 게 가능한데, 그걸 하려 하지 않아. 내가 신호등에서 차가 양보했을 때 꾸벅 인사하는 것도 과하다고 하던데. 자존심이 세서겠지...?

0
ea555532
2024.04.30
@15dcb684

나도 그랫음 그냥 그런 애라는걸 인지하고나서부터는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다른사람이구나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 있는그대로 만나는거지 이런성격은 연애도 결혼도 하면안되는 애임

0
3df0c0d9
2024.04.30

눈가에 멍나게 줘패라

0
15dcb684
2024.04.30
@3df0c0d9

ㅎㅎ... 소송 들어올까 무서워.

0
b6636b4d
2024.04.30

이혼임

0
ba8fae5c
2024.04.30

똑같아 하는거 XXX 너도 마상입음

상당치료 받아보자고하고 노력하면 일단 피임하고 지켜보고 거부하거나 시늉망하면 이혼 변호사 예약

0
c54be347
2024.04.30

해결을 위해선 부부상담이라도 받아보고

이혼대비해서 녹음해서 기록남기고

0
15dcb684
2024.04.30
@c54be347

녹음하는 거 문제가 안될까? 당사자의 허락이 없는 녹음은 불법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 ㅠ

0
c54be347
2024.04.30
@15dcb684

www.medicaltimes.com/Mobile/News/NewsView.html?ID=1090961

너가 당사자니까 ㄱㅊㄱㅊ 아니면 몇번 녹음한 뒤에는 아내가 그럴때마다 녹음하겠다고 아예 얘기하면 어느정도 진정이 되기도 할거니까 그렇게 해봐도 되고

0
15dcb684
2024.04.30
@c54be347

기사까지 고마워. 함 해볼게

0
032c39a7
2024.04.30

법원가야지 언어폭력으로

돈천만원으로 남은 여생의 평안을 얻자

0
15dcb684
2024.04.30
@032c39a7

그렇게라도 되면 좋겠다...

0
dde4dd32
2024.04.30

이런 글 보면 이혼가정 편견 존나 생김

0
478986b5
2024.04.30

녹음 녹화해서 꼭 보여주셈

본인모습을 본인이 몰라서 그럼 진짜로

1
ed8d9727
2024.04.30

아이고야ㅠㅠㅠㅠ 아내분 본인도 그거 때문에 정병 도졌을꺼야....너도 너 지만 나도 예전에 성격장애 때문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거든

동시에 너 입장도 경험해보고..

너랑 아내분 충분히 이해감

0
df410ea9
2024.04.30

힘내라 근데 내가 뭔말하고싶은줄은 알지?

 

0
7d11725d
2024.04.30

아내분도 본인 문제를 알지만,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모를거야.

게다가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선 안쓰던 표현을 떠올리기는 당연히 힘들지.

부부상담을 한번이라도 받아봐.

아내분은 원래 쓰던 화법, 표현, 단어들을 대체 할 언어를 배워야해. 이런 문제는 상담이 직빵임.

0
380af3bb
2024.04.30

남편은 가슴에 피멍이 드는데 고칠생각도 없어 이혼녀딱지도 싫어 진짜 자기밖에 모르는 여자네 징그럽다

진정된 상태에서 이런 이야기 해보면 뭐라고 반응함?

그때조차 똑같으면 솔직히 답없어보인다

1
ee5b5252
2024.04.30

솔직히 중고딩도 아니고 저정도 자존심 부리고

대화가 안되는데 어떻게 같이 사냐

 

와이프 너무 철딱서니가없노

0
4aa2b53c
2024.04.30

쌔할 때 튀었어야지

0
9d82a261
2024.04.30

힘내라 개붕이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7986 아 회피형 남친 글보니까 갑자기 개빡치는게 e0daed8f 1 분 전 4
407985 남친이 잠수 탐 21 7efe6f1f 27 분 전 173
407984 여자친구랑 싸웠는데 내가잘못한거냐? 6 5b6d8ab8 34 분 전 109
407983 과대평가vs과소평가하는 상사? 3 6942608d 36 분 전 45
407982 원룸 월세 살다가 중간에 자유롭게 나갈수 있지? 4 ae2cecd0 54 분 전 109
407981 겨털 없애는 법만 나오는데 나는법은 없나요 4 9fc588b8 1 시간 전 96
407980 차 구매 고민 22 962ed349 1 시간 전 187
407979 지난주 소개팅 다녀오고 별 마음 없었는데 14 38c91b0c 1 시간 전 318
407978 사장이 나를 한계 이상으로 끌어낼려고함 6 6942608d 1 시간 전 240
407977 사무쪽으로 컴퓨터 잘다루시는분 헬프좀요 ㅠ 8 fd5c863d 1 시간 전 116
407976 웨이트질문 6 8804f1f9 2 시간 전 72
407975 남자로부터 받은 상처 푸념 39 76ac2be1 2 시간 전 520
407974 이정도면 체력 씹창난거임? 12 48a89ae1 2 시간 전 281
407973 사람을 보는 기준이 엄청 엄격한 편인데 27 29b7eea7 2 시간 전 276
407972 첫 회사 어떤가요? 12 6f338224 3 시간 전 217
407971 결혼생각중인 남친이 너무 철이 없는데 어떻게 생각함? 40 a88fa3a7 3 시간 전 749
407970 (3줄요약有) 부모님이 생활비가지고 협박하는데 어떻게 되갚... 17 ce4599a7 3 시간 전 267
407969 유산 상속인을 미리 지정할 수 있나?? 26 5b2b569a 5 시간 전 370
407968 매트리스 고민 2 07709a66 5 시간 전 78
407967 lh 임대 신청했는데 3 1a598ace 5 시간 전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