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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으면 몸도 같이 아파지는 나약한 정신이 싫다...

bc0450a8 2024.04.17 88

정신적으로 부정적인 자극이 오면 그 순간부터 온몸에 열 오르기 시작함

몸살증상 올라오고 자고 일어나도 기력 없고 며칠 가더라

오늘도 일 하나 있었더니 체온 지금 37.8도 나옴....

 

우울증이 무서운 게 감정을 건드리는 자극이 와도 일반인은 금방 회복이 되는데 우울증은 회복이 안 됨

당뇨환자 혈당관리 안 되는 것처럼 감정 기복관리가 안 된다

그럴수록 더 몸은 아파지고...

 

실제 몸 건강하고는 크게 상관 없는듯

운동도 유산소 빡세게 매일 하고 처음 갔을 때부터 코치님이 원래 운동 하던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할 정도는 됐었음 달리 어디 아픈데도 없고 

그냥 정신이 나약하니까 건강하게 타고난 신체도 제기능을 못 하는 것 같아

1개의 댓글

343f28dd
2024.04.18

너 정신과는 다니냐??

기분에 따라 신체 컨디션이 크게 좌우되는 사람들이 있음.

 

나는 유딩 때부터 이유모를 복통에 시달렸거든.

글고 허리가 약해서 일정 시간마다 누워줘야했음.

직업을 고르는데도 제한이 따랐지.

30초반에 정신과 가서 기본적인 우울, 불안, ADHD 먹었더니 새 차 탄 기분 나더라.

글고 정신이나 몸이나 어느 순간 확 좋아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그 때 마다 내 인생 최고의 컨디션임. ㅠㅠ

물론 우울한 시기가 오면 다시 쪼그라들긴하는데 정도나 시기가 쥰내 짧아짐.

내가 워낙에 상태가 안좋았어서 크게 느낀 것도 있겠지만...내 어리고 젊은 날들이여. ㅠㅠ

그니까 빨랑 병원 가.

이미 다니고 있다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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