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년째 다니는 디자인 전공 직원 있음.

하는 일 : 어도비 계열 프로그램 (포토샵, 프리미어, 일러스트 기타 디자인 툴) 다룸.

근데 이 디자인 하는 직원 업무가 과중이라 최근 면접보고 신입 2명 뽑았음.

뽑은 이유가 원래 우리 회사가 디자이너가 필요는 한데 메인은 아닌 상태라 일단 일러스트를 할 줄 안다고 뽑았대.
이 얘기 듣고 디자인 직원이 전공자냐고 묻길래 아니랬는데 습.... 대표가 원하는 퍼포먼스 못 보여줄건데... 무슨 계획이 있는지는 이해가 가는데 계획대로 안 될 확률이 높다 하고 다시 일 하러 갔음.

그러고 대표가 2주 정도 신입 직원 2명에게 디자인 업무를 시켰는데 현재 1명 나감.

대표가 그냥 프로그램 다루는걸 너무 만만하게 본거 아님?

어도비 프로그램 진입장벽 낮아졌다 해도 전공자의 그 감각 짬밥은 무시 못한다 생각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