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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없으니까 점점 막다른 길에 가는 듯함

3f0a1b03 2024.04.13 251

연애 결혼 대화 여행 직장 갈등 등등

모든 면에서 능력치가 낮아지니까

항상 뺏기고 자존심 상하고 우울해서 집에서 술만 먹으면서

나이30이 되어버렸네

 

죽은 듯이 살 수 있지만 

이렇게 산다 한듯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점점 막다른 길에 다다르는 듯 하다

 

운동을 해도 우울하고 힘들고

술을 먹어야 살만하고

거짓말 하면서 살기에는 머리도 안 되고

이제는 신체체력도 안 되고

감정체력은 더더욱 안 되고

 

매일 업무 공부하는 것 

자격증 준비하는 것 외에는

하고싶은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해야하는 것도 없다.

 

길가에 앉아 노숙자로 1년을 처절하게 살고 싶기도 하다

해외는 가도 마찬가지이겠지

국내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겠지

 

인생이 점점 막다른 길에 다다르는 것 같다.

3개의 댓글

252fee46
2024.04.13

정신병원 빨리 가라. 병원 아니더라도 상담소라도 가

0
1e29d182
2024.04.13

중요한 내가 나로써의 정신적인 성장 내지는 훈련을 안 하니까 당연히 그런 결말로 치닫는 거임

0
ef151fdb
2024.04.13

나도 친구가없어서 외로워서 미쳐가고있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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