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학생이 자판기앞에서 낑낑대길래 봤더니
자판기를 써본적이 없는건지 오천원짜리를 넣으려고 하고있었다
나도 빨리 자판기 써야하는데 앞에서 낑낑대니까 짜증나서
그냥 내돈으로 음료수 뽑아주고 다음에 마주치면 갚아요 하고 음료수를 쥐어줬다
고맙단 말도 없이 네 하고 가더라
그리고 다음날 눈마주쳐서 살짝 목례했더니
아예 못본척하더라
그 학기 내내 못본척을 하더라
그때 깨달았지 내가 아무리 운동을 하고 옷을 챙겨입어도 중고등학교때와 변하지 않는구나
그래서 그때부터 아예 여자랑은 말을 안한다
꼭 필요한거 아니면 아예 마주치질 않음
내가 근처에 있는거 자체가 상처인거 같더라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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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47e81
개붕아....ㅜ
052c4084
시발 새벽에 봐서 그런가 울컥하네 힘내
5afb2132
그냥 너무 큰 의미 두지마
마음이 가난한 여자였나보네
ece3c756
어쩔건데 씨발아 정신으로 당당하게 살렴
물론 욕박으란 소리는 아니고
089639e7
야 씨발련아 돈 안갚아?? 바로 박아주란 거지? ㅇㅋ 알겠다
1094af24
아마 머쓱해서 없었던 일로 하고 싶었는듯
딱히 네가 미워서 그런건 아닐거야
그렇다고 이성적 호감을 느껴서 만남이 시작되고 할만큼 좋은것도 아니었던 거겠지만
d4562129
싸가지 없는 년 만나서 너가 상처 받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