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 날 버리고 공기업 다니는 남자한테 간 너
그 뒤로 6개월동안 매일매일이 지옥이었다.
심리상담도 받고 정신과에서 약을 타먹으며
한순간도 니 생각이 나지않은적이 없었다
살면서 법정공방을 비롯한 많은 풍파를 겪었다 생각했는데
지난 1년이 내겐 가장 힘든시기였더
어떻게 운좋게 취업이돼서 이제 어느덧 한달이 넘었는데
6시기상 12시귀가를 반복하는 평일에는 그나마 바빠서 너를
생각하는 빈도가 적다.
하지만 주말만 되면 또 어김없이 니생각뿐이다
연락하지 말재놓고 내 인스타에 댓글은 왜다는지
출퇴근길 피곤함에 찌든 이 상태가 내겐 축복이다
침대에 누우면 기절하듯 잠든다. 그 전에는 불면증에 환청까지
들렸었는데 너무 다행이다
회사에서도 어떻게든 일을 갈구한다.
한가해서 가만히 있으면 또 니생각이 나더라
이 상태가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다..
몇달 더 버텨보다가
다시 정신과가서 약을 타야할지도
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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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14edd00b
적잖이 공감 가는 감정이라 더더욱 슬프게 느껴진다
85d6d742
환승한 시발련들 두배로 아니 백배로 당했으면 좋겠ㅇ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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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cbedd8
힘내...
bd1a47a4
댓글쳐다는건 무슨심리지 다시 슬쩍 발담궈보는건가
걸레같은년이네
a13e4031
야 오히려 똥차걸렀다고 생각하고
더 좋은사람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