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인 날 버리고 공기업 다니는 남자한테 간 너
그 뒤로 6개월동안 매일매일이 지옥이었다.
심리상담도 받고 정신과에서 약을 타먹으며
한순간도 니 생각이 나지않은적이 없었다
살면서 법정공방을 비롯한 많은 풍파를 겪었다 생각했는데
지난 1년이 내겐 가장 힘든시기였더
어떻게 운좋게 취업이돼서 이제 어느덧 한달이 넘었는데
6시기상 12시귀가를 반복하는 평일에는 그나마 바빠서 너를
생각하는 빈도가 적다.
하지만 주말만 되면 또 어김없이 니생각뿐이다
연락하지 말재놓고 내 인스타에 댓글은 왜다는지
출퇴근길 피곤함에 찌든 이 상태가 내겐 축복이다
침대에 누우면 기절하듯 잠든다. 그 전에는 불면증에 환청까지
들렸었는데 너무 다행이다
회사에서도 어떻게든 일을 갈구한다.
한가해서 가만히 있으면 또 니생각이 나더라
이 상태가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다..
몇달 더 버텨보다가
다시 정신과가서 약을 타야할지도
8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5011 | 같이있으면 너무편하고 즐거운데 | e8f2a94a | 4 분 전 | 6 |
405010 | 사람이 왜 괴력난신에 빠지는지 알겄다 1 | 08c40734 | 18 분 전 | 31 |
405009 | 인천에사는 98년생있음 ? 3 | 19e7c32a | 1 시간 전 | 104 |
405008 | 꼬마상가주택 하나 사서 | 714bccb1 | 2 시간 전 | 69 |
405007 | 바프찍는게 ㄱㄹ같음? 16 | 22fbb151 | 3 시간 전 | 287 |
405006 | 헬스 1년차 고민 6 | 7f0bad5f | 3 시간 전 | 110 |
405005 | 디즈니랜드가봄? 5 | d6394970 | 3 시간 전 | 44 |
405004 | 갤워치 걸음수 카운트 이상하지않음? | 6eb82390 | 3 시간 전 | 35 |
405003 | 딸 중독 씨발 어캐 고치지 11 | 5dc81ef8 | 4 시간 전 | 197 |
405002 | 19) 밑에 19글 관련인데 손보다 입으로 해주는게 좋음? 10 | 3bf6f2dc | 4 시간 전 | 339 |
405001 | 죽기전에 하고시픈거 1 | 252c65a8 | 4 시간 전 | 53 |
405000 | 19) 남성분들 여성 입으로 그곳 해줄 때 어떤 느낌임? 15 | 3bf6f2dc | 4 시간 전 | 456 |
404999 | 평범한 인생인데 왜 사는지 모르겠는게 고민 4 | 6ee6ec75 | 4 시간 전 | 101 |
404998 | 세금 이게 말이냐? 7 | c3c4d24b | 4 시간 전 | 76 |
404997 | 결혼하고 싶은데 포기함 7 | 4126db26 | 4 시간 전 | 115 |
404996 | 짝녀 결혼한다... 6 | 25647442 | 4 시간 전 | 201 |
404995 | 난 항상 왜 첫인상이 별로인 사람과 연애할까 | 63deb46c | 4 시간 전 | 83 |
404994 | 집구할때 왜 앱이용 하지말라는데 왜그런거임? 9 | 43934799 | 4 시간 전 | 141 |
404993 | 사는게 재밌는 사람있음? 6 | 7ba73584 | 4 시간 전 | 60 |
404992 | 99년생 모쏠아다 개붕이 첫 연애 조언좀... 1 | f5c274d7 | 5 시간 전 | 119 |
e2cfc52e
c4a8bb92
힘내...
14edd00b
적잖이 공감 가는 감정이라 더더욱 슬프게 느껴진다
85d6d742
환승한 시발련들 두배로 아니 백배로 당했으면 좋겠ㅇㅓ
abe2bcd2
a1cbedd8
힘내...
bd1a47a4
댓글쳐다는건 무슨심리지 다시 슬쩍 발담궈보는건가
걸레같은년이네
a13e4031
야 오히려 똥차걸렀다고 생각하고
더 좋은사람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