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헤어지고 나서 밥먹자고 얘기하면 보통 거절함?

670e3b7f 2021.06.17 755

나,A,B,C 이렇게 네명이서 같이 놀았음

A는 짝녀임.

A 보러 간다고 얘길 하기도 했고, A도 인지하고 있는 상태임. A도 내가 좋아하는걸 알고 초반엔 설레는 마음으로 연락하고 지냈음

넷이서 재밌게 놀다가 B랑 C는 먼저 집에 간다고 하고 자릴 비켜줬음.

난 A랑 남아서 둘이서 같이 더 놀았고, A는 나한테 자기도 좀 이따 가봐야한다고 얘길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엔 붙잡으면 질척일 것 같아서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음.

나는 좀 더 남았다가 가야한다고 그래서 나한테 어디 가있을거냐, 어디 있을거냐 묻길래 그냥 어디 있어야지 라고 말했음.

그리고 걔 간다길래 나도 자리에서 나와서 걔 데려다주고 가는데 너무 아쉬워서 헤어지고 나서 한 10분쯤 지났을때,

도착 안했으면 같이 밥이나 먹자고 얘기했음. 걔가 밥을 한끼도 안먹어서 그게 내심 마음에 쓰이기도 했고.

근데 막 자긴 지금 배 안고프다고 그냥 가겠다는거야.

아까는 먹자고 얘기하면 먹을것같았는데 자리 피하면 원래 안먹나?

아니면 애초에 먹을 생각이 없었던건가

6개의 댓글

b5576000
2021.06.17

어디 있을거냐 했을때 밥먹고 싶은데 혼밥하기 싫다 이런말하고 밥먹고 안갈래 했어야지 여자 삐져서 안간거같음 직진하길 바라니깐

0
670e3b7f
2021.06.17
@b5576000

저번에도 저녁 먹자고 얘기하는거 내가 거절했는데 이쯤 되면 내가 간보는줄 알겠네..

0
b5576000
2021.06.17
@670e3b7f

나도 크리스마스이브에 갑자기 나 졸졸 따라오던애 거절했다가 다음에 반대로 내가 밥약속 걸고 같이 밥먹고 카페가서 이야기하면서 발전시키려고 했음.

 

지금 생각해보니 걘 나보다 일찍 받을 내밀었고 난 걔가 맘 접어갈때쯤 발을 내밀고 있더라.

 

잡고 싶으면 타이밍 너무 늦기 전에 직진해라..

0
ee61105a
2021.06.17

상대가 일 있어서 가야되는거 아니었음? 도착 안했으면 다시 만나서 밥먹자고 한게 이해가 안가는데 다음에 먹자는 것도 아니고

0
670e3b7f
2021.06.17
@ee61105a

ㄴㄴ 일없고 자기 집 가서 과제해야된대서

0
ee61105a
2021.06.17
@670e3b7f

걍 타이밍 놓치고 애매해서 그런거같음 같이 있기 싫었으면 다른애들 갈 때 한번에 파했겠지 별뜻없을듯

담엔 어차피 시도할거면 타이밍 잘 맞춰봐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302 ㅅㅅ각에서 잘 안서는데 어카지.. 2757c41a 1 분 전 5
405301 인생 개박살 30대 남자 부트 캠프 시작했다! 1 cf9b60e7 5 분 전 33
405300 작성글과 댓글 삭제하는 법 없나? 4 8864d3b9 10 분 전 18
405299 헤어진 연인은 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까 3 6ed389d1 16 분 전 62
405298 노가다 하는데 도우미(이상한거 아님) 아주머니분 보면 대단... 2 ae9e9e14 29 분 전 117
405297 30모쏠인데 사랑하는 감정을 나눈다는게 부럽다 4 182842b9 42 분 전 161
405296 다이어트 하고싶은데 술을 너무 좋아함 5 d7d6d8b3 47 분 전 54
405295 모쏠 소개팅 도움좀..... 2 9ee05b73 56 분 전 102
405294 학부연구생 질문.. 편입생도 가능?? 8 df23de4e 1 시간 전 87
405293 동남아 여자랑 결혼하는거 어떰? 34 3dc4b091 2 시간 전 697
405292 맥날 알바 질문 3 2535416f 2 시간 전 100
405291 중독된거같은데 정신과 가야할까? 16 73799c45 2 시간 전 419
405290 38세 어제 포경수술하고왔음 8 682150b8 2 시간 전 372
405289 여친이 해외 출장 갔는데 무리가 생김 7 3dbb9c0f 3 시간 전 341
405288 뭘 해야 재밌을까 11 cd0fc1e5 3 시간 전 123
405287 여친이 찐따라서 힘들다 95 ce78fe47 3 시간 전 834
405286 신입개발자 취업하고... 퇴사 고민 6 e900cd79 3 시간 전 232
405285 술먹고 한번 잤더니 주기적으로 계속 간을 보는데 이거 왜 이... 33 1f9c1f4d 3 시간 전 441
405284 나처럼 취업하고 집안때문에 우울증 온 경우 있냐? 7 932c5c3d 4 시간 전 198
405283 4인이하 좆소에서 사장이 뒷담까고 다니는데 어케함 6 083395f8 4 시간 전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