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평일 야간 알바중인데 시간이 진짜 더럽게 안 감

원래 밤에 사람없지만 코로나 때문에 손님도 줄고.. 거의 8시간? 가까이 혼자 있단말야

근데 한밤중에 술집여자들 왔다갔다하고 그러다보니 막 욕구도 생기고;;  

집에선 가족 때문에 풀 곳도 마땅치 않아서 작년부터 지금까지 화장실에서 꾸준히 혼자 해결했는데

뒷처리는 늘 깔끔하게 했음

물 흘려보내고 락스? 세제? 그걸로 바닥 벅벅 닦아서 냄새는 뽀송뽀송했어

근데 저번주부터 사장이 그걸 알았나봄

나랑 교대할 때마다 화장실을 제일 먼저 들르더라고

슬쩍 가보니 킁킁거리면서 냄새맡던데 첨엔 "저게 뭔짓이지??" 란 생각이었는데 나중에  아차 싶었음

ㅅㅂ 내가 전에 딱 한번 휴지통에 닦은거 버렸는데 그게 냄새가 심했나봄

그래서 어제도 사장이 킁킁거리고 나랑 교대했는데 쫄린다;;

이거 짤릴 수 있음???

몰카 설치한거 아닌 이상 증거는 없고 cctv엔 내가 화장실간거만 나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