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다보면 나아질줄 알고
미련하게 열심히만 살려고 했더니
주변에 아무도 없이 혼자서 삽질만 하게 되더라
성취와 승리보단 패배와 상실감을 먼저 익히게 되었던 어린 시절과
그래도 꿈이 있었던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세상에 나와서 벌거벗은 기분으로 하루를 살아가던 초년생 시절
그렇게 아득바득 살아도 결국에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처럼 다시 출발선에 서게 되고
인생 즐기며 살던 친구들은 여전히 잘 즐기고
나는 그냥 열심히만 살았던거 같아 후회만 든다.
세상에 지옥이 따로 없다면 내가 사는 이 현실이 지옥처럼 느껴지는데
타인의 행복을 바라보며 질투를 안에 쌓아가는 게 형별이 아닐까
행복할 자격이 없는 것 같아 부끄럼만 든다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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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cbcd314
지옥같은 현실 때문에 질투심이라는 벌을 받는게 아니고 질투심 자체가 니 현실을 지옥으로 만드는 거지
0a7186ff
글에 구체적인게 없어서 먼진 모르겠지만
너의 행복의 기준이 먼데 돈? 사람? 명예?
그리고 그것이 현실적으로 너가할수 있었던것인가
아님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것인데 하다보면 되겠지라고 노력한건지 확인을 해볼필요가있다
터무니없는 목표에 매달리면서 자괴감에 빠지지말고 자기자신을 먼저 파악하는게 중요하지
너의 능력으로도 될수 있는데 못한거면 너의 열심히가 진짜로 열심히 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볼 필요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