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가 아니라 꼰대질임

가소롭지 않을까?

고마워 하는 분도 있을테고, 다양하지

소신대로 해

근데 난 싫어

싸움만드는 느낌나 굳이?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메모 해서 슬쩍내민다.. 이거보다는 차라리 말을 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그런 쪽지 남기고가면 담엔 안와줬으면 좋겠고 와도 아 저 새끼 또왔네 이런 말 자기들끼리 할 수도 있어. 상대방한테 무언가 말이나 행동을 통해 의사를 전할 때에는 그 사람이 받아들이는 감정을 헤아리고 하도록 해. 이번 일은 너가 너무 경솔했어.

꼰대질아님ㅋㅋ 나 호텔일하는데 홀뽀이라서 조리팀하고도 항상 긴밀함.

저런 메모나 voc받는걸 우리가 하면 조리팀에 전달해주는데

얘네는 진짜 정해진 레시피가 있고 그거대로하지만

음식이라는게 변수가 꼭 생기기때문에 저런 피드백 없으면

나중에 큰실수나와서 수정하는데 꼭 필요함

위에 누가 오너마인드 차이라고 하는데 그게 정답임

그냥 개좆밥처럼 장사하고싶으면 남들쓴소리 하나도 안들을거고

아니면 고마워함

내가 요식업 일하는 건 아니고 가족 중에 있어서 물어보니까 구두보다는 메모가 더 편하고 좋고, 그런 손님 있으면 고맙대.

본인이 어디 특이한거 아니고 진짜 스탠다드한 입맛이면(예를들어 남들 다 맛없다고 하는거 다 주워먹는 똥믈리에 아니라는 가정하에) 괜찮을거 같기도 한데. 괜히 니 입맛이 어디 유별나게 특이해서 니 입맛에 안맞다고 요리사한테 피드백했는데 음식 다운그레이드되면 어캄.

네가 네 돈 주고 사먹은 것에 대해 평가하고 리뷰하겠다는데 그것도 남 눈치봐야함?

개 깽판치고 멱살잡이 하는 것도 아니고

불쾌하고 무례한 언사로 쏘아붙이는 것도 아닌데?

굳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내가 내 하고 싶은 대로 적절한 선 안에서 행동하겠다는데

왜 이유가 필요하겠어.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는

내가 그렇게 하지 말아야할 이유가 되진 않지.

메모 받는 입장에서 불쾌할 수 있다는 의견은

돈주고 받은 재화에 대해 비난이나 욕설을 날리는 것도 아니고

내 평가를 전해준다는 데 거기서까지 사장님 마인드를 고려해야하는 건가?

자기가 보기 싫으면 버리고 도움된다 싶으면 참고하겠지.

그게 네 행동을 결정해야할 기준이 되어야한다고 보이진 않는데.

요식업계 종사자고 호텔주방 굴렀는데 피드백 해줘야함 우린 항상 늘 피드백 겸허하게 받음 헤드쉐프가 개씹병신새끼 아닌 이상 다 점검하고 육수부터 다시 돌아보기 때문에 피드백 해주면 진짜 고마움 근데 간혹가다 개좆도 모르면서ㅋㅋ 니가뭔데?하는 미친놈 있긴한데 그런새끼는 알아서 시장에서 도태됨

잘하는거임

잘하는거임 요식업 배운사람에서 자기가게하는데 손님 피드백만큼 좋은건 없음 너같은 손님있으면 감사해야함 성질내는 새끼들은 근본적으로 요식업에 관심이없고 돈만 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