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전에 항상 가던 카페가 있음. 1년 그렇게 갔나?

내가 가는 날마다 항상 같은 여자애가 잇는데 자주 가다보니 그냥 보면 인사하고 말안해도 뭐 마시는지 아는 단골이 됨.

근데 한 4개월전서부터는 그 여자애가 말을 걸기 시작함
일은 뭐하시냐 주위에 사시냐 식사는 하셧냐 등등

시간 좀 지나니 그냥 저냥 종업원과 손님기준에선 친해짐
그렇다보니 어쩔수없이 행복회로가 가동될수밖없음 이거는 아무리 이상적으로 생각할려고해도 나한테 관심잇나? 라는 생각이 들수밖에없는듯.

근데 괜히 친절한 종업원인데 오해해서 귀찮게하기도 싫고 그 카페랑 내가 가는 헬스랑 정말 이상적인 위치에잇어서 카페도 다른데 옮기기 싫고.

반지를 안끼고잇긴한데 그래도 뭔가 남친유무를 알아내고싶엇음.

남자답게 물어보지않고 스토킹을 시작함. 
카페 인스타 -> 팔로우/팔로워 뒤지기시작 -> 여자애 인스타 찿음.

근데 남친잇음 ㅋㅋㅋ
그냥 매우 친절한 알바생이엿던거임.

이제는 어디가서 종업원이 암만 친절하게 해도 발기할일은 없을듯 ㅋㅋㅋ 시파 근데 왜 눈에서 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