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직장인이고 왕복 120km 거리의 직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고정지출비용 제외후 월 250이며 20 후반 남자 입사는 1년 조금 덜 됐습니다. 1년 후 이직은 몰라도 때려칠 생각입니다. 통근버스로 출퇴근을 하지만 주말이나 한 달에 1일 4회 빈도의 프로젝트가 있는 날은 야근의 가능성이 있는데요,

여태까지는 선배들 차를 얻어타고 다니기도 했는데 이제 눈치도 보이고 해서 차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수중에 있는 돈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전세대출 제외 빚은 없음, SGI는 신카를 안쓰다보니 아직) 

그리고 곧 3달정도 출장이 잡혀서 차가 꼭 필요한 상황인데 (물론 출장은 월단위 렌트로 해결할 수도 있지만 이쯤되면 차가 있어야된다고 판단합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중고차렌트라는게 있더군요 아주 기본적인 옵션만있는 (엉따,핸따) 자동차들이 기본적이고(연식과 km수는 나름 신차급),

보험료,자동차세,정비비 등의 비용은 월 렌탈료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데 소모품 5개 항목[엔진오일,항균필터,와이퍼,브레이크패드(앞,뒤)]의 점검 및 교환이 이루어지며 풀 정비상품 (표준형정비)은 계약상담시에 별도비용으로 처리된다고 합니다. 

대략 중고차렌트라는 것은 이런 상품인데 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여친없고 친구들 같은동네 살며 출퇴근통근버스있고 집돌이입니다. 설명은 깊이들어갈수도 있지만 그러면 한도끝도 없을테니 여기서 마무리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