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7년 후 전역하고
대기업 좆같은데 다니다가 교대 짜증나서 때려치고 이곳저곳 다니다가
주간만 공장에 취업했음
이번년도부터 코로나 덕분에? 회사가 존나게 바빴음
다이어트 식품이라 미친듯이 물량 뽑았거든
존나게 미친듯이 굴러서 달에 많으면 500 받고 대부분 350 ~ 400 받아 갔음
공장장이나 사장이 나 존나 좋아해서 덕분에 1년도 안되서 반장 직급달아주고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도 해줬거든
근데 갑자기 본사에서 나를 본사 사무실에 자재관리로 데려가려는거임 경력이 없어서
연봉을 많이는 못쳐준다고하고 대충 2800~3000정도 회사에서 불렀음
여기서 고민은 내년부터 52시간 적용되면 생산직 월급 좆창 날텐데(현재는 50인 미만 사업장임)
빨리 손절하고 사무직(자재관리) 제안 왔을 때 가는게 맞나 싶어서
게이들 어떻게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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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c0f984
난 간다 왜냐면 내가 생산직해서 몸 좃창났거든 생산직 주 60+시간 하는거 사람할 짓 아님
e984da14
난 안간다 연봉 대충 2000정도 떨어질텐데 ㅋㅋㅋ 현타 심하게올걸?
ae1032d1
마지노선 3000 불러보고 안된다고 하면 안갈까 생각 중,,,,,
55d4231f
생산직이 돈은되는데 인생 갈아넣느냐 vs 인생 챙기면서 돈이 줄어드느냐 고민되겠네
5133e5b8
자재쪽으로 간다면 장기적으로 보면 이직시장도 더 넓어지고, 경력 살려 QA로도 빠질 수 있겠지만 생산에 박혀있음 그런 기회도 없음
a4d57998
돈도 좀 모았으면 생산직 때려치고 사무직하면서 남는시간에 돈굴릴 생각을 해봐
0ecac327
나갔으면 간다
2946bcf0
나도 현재 돈의 여유가 있냐를 따질거같다. 여유있으면 연봉 좀 깎인다고 크게 안달라짐. 반대되면 한푼한푼이 소중함
9f40e190
이걸 왜 고민하냐 나같음 자재간다 .. 저빠지게 고생할바에 몸이 편한곳에서 하는게 100배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