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ㄹㅇ 후자는 진짜 외모 존나 올려야만 가능성 있냐

후자는 외모스택 깡패거나

여자랑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면 되지 않을까?

일부러 여자한테 말걸어보거나 여자들이 하는 말 잘 들어주고 대화의 흐름을 잘 이어나가면 될 거 같은데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은 가져갈줄 알지.. 잘 해볼게 고마워!! 말 더욱 잘 들어봐야겠다.

이렇게 신경쓰는게 첨이라 온갖생각이다드네

잘 안되는 사람들은 솔루션이 없을까

뭐 커뮤를 끊어야 한다던지 이런거

그냥 취미생활 묻거나 일상적인 대화하면 되는 거 아닐까

취미생활 물어봤으면 거기서 가지 뻗어나가듯이 대화 계속 하고.

대화하다가 재밌는 에피소드 생각나면 그런거 한번씩 말해주고. 대화는 티키타카니까.

아니면 옷 예쁘다고 칭찬해주거나.

흠 내가 딱히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없어서 그런거일수도 있겠네

뭔가 기억나는게 있으면 누구랑 싸웠다던가 그런 우울한것만 기억에 남아서 그런가

아니면 대화할때 호응을 잘 해줘.

아 진짜? 대박ㅋㅋ 같은 느낌으로 호응해주면 여자도 옳타꾸나 하면서 계속 말하니까. 들으면서 아 얘가 이런걸 좋아하는구나. 하고 캐치하면 될듯.

아님 가장 기본적인 대화주제로는.. 음악 취향이나 영화취향 물어보는 거. 요즘 노래 뭐들어? 라던지 영화 최근에 본 거 뭐 있냐고 물어보거나.

아님 카톡 프사 바뀐 거 보고 대화 이어나갈 수도 있고, 인스타에 올린 사진으로 대화 이어나갈 수도 있을듯. 카톡 프사 어디서 찍었냐고 잘 찍었다고 말하거나. 좀 친하다 싶으면 이거 너 맞냐고 놀려도 되고.

아니면... 요즘 유튜브 뭐 보는 거 있냐고 물어보거나.

다양하게 물어볼 수 있는 건 많으니까. 처음 대화 물꼬를 틀면 그 이후에 얘기하는 건 어렵지 않을거임.

여자애들은 보통 동물들 좋아하니까 커뮤니티 하면서 동물들짤 주워서, 귀엽지 않냐고 말하는 것도 괜찮을듯.

아하... 결국 여자들과 어울리려면 내가 좋아하는 취향도 내려놓을줄 알아야한다는거네

ㄹㅇ 항마력을 키우는게 답이겠네

굳이 자기가 좋아하는 취향을 내려놓을 필요도 없는게, 성인이면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도 있을 거고 그런 사람을 찾다보면 만날수도 있을거야. 네이버 밴드도 있고 네이버 카페도 있고 아니면 그런 유사한 것들을 통해 비슷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사람 찾으면 되니까.

비슷한 취미 가진 여자랑 대화하는 거나 연애하는 게 가장 베스트 아닐까?

굳이 좋아하는 취향을 내려놓으면서까지 여자랑 대화를 이어나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적어도 여자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남자를 좋아하니까.

아니면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취미생활의 범주를 늘리는 것도 또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거 같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는 경험들이 새로운 삶의 에피소드가 돼서 대화할때 더욱 풍부하게 대화할 수도 있으니까.

사실 내 취향 자체가 여자들과 너무 동떨어져 있어.

일단 나는 뷰티 유튜버 이런거 안보고

당연히 화장품이나 패션 이런거에 관심이 거의 없다 시피해.

주로 뭘보냐? 스타 유즈맵 공략영상이나 심영물이나 주로 봄. 예능도 안봐... 예능보면 다 짜고친거라는게 먼저 떠올라서 참고 보기 힘들더라고.

그래서 많이 고민인거야

근데 스스로를 어느정도 꾸밀줄 알아야 좋으니까 패션은 관심 가지는 게 좋을 것 같구,

많진 않겠지만 스타 좋아하는 여자 있을거고 심영물 좋아하는 여자도 있을거야ㅋㅋㅋ

취미 범위가 너무 적으면 한 두개 정도 늘려보는 걸 추천할게. 나도 심영물이나 스타 공략 보는 거 좋아하구. 개그콘서트 보는 거 좋아함ㅋㅋ

그 외에는 기타치는 걸 좋아함.

혹시 넌 유튜브 보는 거 말고 다른 취미생활 없어?

다른 취미라면 사진동호회 나가서 사진찍는거 말곤 없어.

그나마도 주말알바 때문에 자주 못나감 ㅠ

그 동호회 나가서도 문제인게 결국 동호회 주제말고도 다른 이야기들도 많이 할텐데 그런 이야기를 잘 못녹아 내린다는게 문제야..

그럼 다른사람들 대화하는 걸 유심히 지켜보면서 너도 비슷하게 따라해봐.

대화하다보면 점점 늘거야. 나도 첨엔 대화 못하고 그래서 옆에만 서면 암말도 못하고 꼼짝있었는데, 다른 사람들 말하는 거 참고하면서 말하다보니까 나름 괜찮아졌어.

다른 사람 대화를 유심히 보다가 집중력이 안좋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폰보는 습관이 몸에 배었더라고.

그리고 꼭 보면 결국 개드립을 보게 되고..으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안된다ㅜㅜ

아니면 개드립을 보더라도 커뮤니티 안할 사람도 재밌어할만한거 보여주면서 같이 웃으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한데 어떰?

꼭 고게를 많이 오게 되더라고...

아 진짜 디씨도 끊고 싶은데 잘 안되네

저런.. 꼭 끊길 바란다ㅜㅜ

암튼 여자애들이랑 말하는 건 하다보면 늘꺼니까 화이팅하라구!

아 ㅋㅋㅋㅋㅋㅋ맞...을걸??

좀 생겼드라!!!!

키는170초??

ㅅㅂ생각해보니 말도잘하대

좀 생긴건 나도 부럽네 그래도 니가 키크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