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적으로 보면 지금이 더 우수한게 맞음
다이어트 운동도 성공해서 그때보다 8키로 이상 차이나서 몸도 훨씬 좋고 모아둔돈도 당시보다 훨씬 많지
근데 과거가 훨씬 행복했음
날 사랑해주는 사람 (친구,연인)도 았었고
내가 사랑하는걸 받는 사람도 많었음
쉽게 말해서 사랑을 주는법도, 받는법도 아는 사람이였음
그런데 지금은 거주지 이동하면서 여친이랑 헤어지고
인간관게도 리셋되면서 계속 과거에만 머물고있음
분명히 난 충분히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계속 옛날 생각만 남
이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사랑을 어떻게 줘야할지 그 경게를 모르겠음
이미 정답은 알고있음. 과거로 돌아갈 순 없고
10년후엔 오히려 지금을 그리워할 수도 있다는거
근데 문제는 지금 이 상황이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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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여친이랑 헤어지고 누구 지금 같이 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럼
뭐 지금 외로움이 나중에 좋은 사람 만났을때 더 온건히 받아들일수있는 자양분이라고 생각함
물론 지금은 힘들겠고 잘 받아들여지지도 않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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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자꾸 과거에 집착하게되는느낌...?
그리고 먼가 요즘들어서 우울하고 외롭단 생각이 많이들더라
졸업후 2년의 취준기간이 나를 너무 많이바꿔놓기도하고 결국 차선으로 눈맞춰 들어간회사에서 가스라이팅 신나게.당하면서 스트레스성 편두통을 달고살며 5년을 재직중인데
이렇다보니 사람이 더... 암울해지는듯.
너 말대로 금전적인 여유가 생긴것 말고는 다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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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연애를 하던가 누군가를 만나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지
그래도 노력해서라도 만나야한다......
나도 똑같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