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꽃뱀 비슷한 사건이랑 연관되고 맘고생 너무 했음.. 1년넘게 폐인으로 살면서 살도 인생 최대 몸무게까지 찍고 방구석에서 게임만 존나게 했음 정신과 가서 상담만 받을려고 갔는데 우울증이라고 약 주더라 근데 그것도 조금 먹다가 안 먹음 병원 가기 귀찮아서..

근데 그당시엔 공부하겠다고 고시원에서 살았고 1년 전부터 가족들이랑 같이 사니깐 살만해짐 운동도 하고 몸무게도 10kg넘게 뺐음 다시 공부도 시작함 잡소리가 너무 길었네 ㅋㅋ

 여사친들 연락 다 씹고 했는데 얼마 전에 내 나름 용기내서 같은 공부하는 친구한테 연락해서 오랜만에 만나자고함 그 친구가 고맙게도 나와줬고 밥도 사줌 근데 나란 쓰레기는 걸으면서 몸이 자꾸 닿으니깐 몸을 밀어버렸다 그 친구가 작아서 날아가더라 넘어지지는 않음.. 모르는 척하면서 그냥 앞만 보고 걸었음 너무 미안함..

난 그 사건 이후로 사귀는 여자 아니면 절대 1:1 술 마시지 않는다고 다짐했고 사귀는 여자 아니면 몸도 절대 안섞을 거임 평생 이렇게 살건데

나 여자 어떻게 만나냐? ㅋㅋ 저 친구도 내가 옛날에 좋아했던 친구였는데.. 나 쓰레기로 보겠지? 나도 날 모르겠다 시간도 많이 흘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