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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2달차인데 적성이 아닌거같다.

7983c357 2019.06.27 261

난 맥도날드에서 알바3년 , 매니저 2년정도해서

서비스업은 적성에 맞는거 같다고 생각했다.

 

대학교도 2년제 관광과 나와서 이쪽으로 갈까해가지고

 

교수님의 추천으로 중소기업 여행사에 취직도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본사소속은 아니고 B2B회사인데

 

상담센터에서 일하고있거든.

진상도 존나많고 실수도많이해서 개털린다.

 

게다가 내가 일하는게 여행사랑 제휴맺은곳으로 파견을 가는거라 , 나 혼자일한다.

 

2년제치고는 급여도 무난하고 주말공휴일보장해주고 퇴근도 6시보장해준다

 

 

그런데 자꾸 고객과 관련된거 확인못해서 윗사람한테 털리고

우리회사 윗사람한테 털리고..

 

아 진짜 이게 적성이맞나 싶다.

 

 

출근하기도 너무싫고 스트레스받고 우울하다

진짜 책상앉으면 일하기 너무싫다..

 

 

그렇다고 이거 때려치면 우리동네 평택에 있는 삼성 건설현장이나 다시가야하는데

당장은 돈이야 많이벌겠지만 미래도없고..

 

내 나이 26인데 다른내길을 찾아봐야할까..

10개의 댓글

790cdd7f
2019.06.27

업무실수같은건 메모자주하고 잡생각 안하는게 답이다... 구관이 명관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퇴사하고 이직해서 만족하는경우 잘없음

니가 완전 전문기술이 있는거아니면 퇴사는 신중히해라

는 내이야기다 좆같은 회사 시발 바로 지금 사장실가서 똥싸고 퇴사하고싶지만 카드값때문에 살지뭐야 빠끄

0
7983c357
2019.06.27
@790cdd7f

현실적인 이야기 고마웡..

0
a559abc0
2019.06.27
[삭제 되었습니다]
7983c357
2019.06.27
@a559abc0

실수줄이는거...휴 언젠간 가능하겠지?

0
9e51a33e
2019.06.27

포스트잇이나 노트 옆에 항상 두고 메모 습관화하고

어디서 실수하는지 알면되지

0
ac732872
2019.06.27

대학교 다닐때 난 누구 밑에서 일하는 성격이 아니다 하고 프리하고 사업까지 하다가 말아먹고 정신차려보니

회사원이 되어있었다...

 

누군가에게는 적성에 맞는 일이 있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살아가기 위한 수단이야.

 

위에 댓글들 처럼 업무실수에 대한 부분은 네가 체크하고 두번 세번 확인해야하는게 맞아.

 

업무의 난이도 때문에 나오는 실수라면 윗사람도 화낼일은 크게 없을텐데

단순실수라면 정말 네가 집중하지 않을 수도 있어.

 

단순실수는 네가 혼자 일을 하던 다른곳에 가던 똑같은 일은 반복될꺼야.

그러니까 느리더라도 하나둘씩 체크하면서 일을해봐.

 

상사에게도 이러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니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일하겠다고 하고

느리더라도 당분간만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0
8c0ec9c1
2019.06.27

잘 생각해봐 실수때문에 털려서 싫은건지 업무가 싫은건지..

니 글로만 봤을때는 실수때문에 털려서 싫은건데 조금더 꼼꼼하게 챙겨보고 실수안할 생각을 먼저해봐

아 털리네 짜증나 그만둬야지 이런생각보다는

0
8c0ec9c1
2019.06.27
@8c0ec9c1

그리고 아직 어리닌깐 1년정도 더 다녀보고 니 적성이나 흥미에 맞는 일을 찾아봐 ~ 퇴근하고 놀지말고

0
37dbf047
2019.06.27

두달이면 실수 많이할때네 고치도력 노력해보고 더 다니는게 좋을 것 같음

0
d5ab4b74
2019.06.27

1. 귀찮아도 메모 하는 습관기를 것.

2. 못 알아들었으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말고 다시 물어볼 것.

3. 윗 사람에게 너의 업무능력에 대해 솔직하게 물어볼 것. 무엇을 보완해야되고 업무 프로세스에 잘못된 점이 없는지.

4. 휴식을 좀 가질 것. 여행을 가던지, 집에서 쉬던지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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