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자세히 나누면 각자 시퀸스가 있는데 그거 부터 이해해야한다고 등등 말하는거

정신치료를 하다보면 환자들은 트라우마 기억이 있고 그 기억들은 잊혀지지 않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트라우마 기억을 곱씹어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는 겁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 났는지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요.

그래서 만약 미래에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똑같은 상황이 또 발생한다면, 똑같은 실수를 하는 트라우마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예를들어 연애관계에서 파트너에게 이용당하는 순진한 사람(피해자)이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이렇게 말해보는거죠.

"파트너에게 이용당하게 만들어준, 당신이 가진 세상에 대한 관점이 뭘까요?"

여기서 이 질문은 그 순진한 사람을 탓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그 순진한 사람이 다시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죠.

상담자 - "파트너가 95% 잘못한 거네요. 어쨌든 지금 그 파트너는 당신과 함께 없죠? 당신이 할 수 있는 거라곤 다시 그 파트너가 파놓은 함정에 빠지지 않는 것이죠."

환자 - "사실 제가 너무 사람을 잘 믿어요."

상담자 - "흠 너무 잘 믿는다는 게 정확히 무슨 뜻이죠?"

환자 - "전 항상 사람이 착하다고 믿어요"

상담자 -"음 그럼 나쁘게 행동하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환자 - "그런 행동은 이해 못하겠어요."

자 보듯이 이런 순진한사람들이 그동안 취했던 세상에 대환 관점(사람은 착하다)을 구별할 필요가 있어요. 바로 나쁜새끼들이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또한 일반적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도 손 볼 필요가 있어요. 자기 자신이 나이스하고 순진하다고 믿는 관점을 멈추게 말이죠. 왜냐면 그런 나이스하고 순진한 사람이 싸이코패스한테 이용당하거든요. 나이스하고 순진한 것은 도덕적으로 좋은게 아니라 약점입니다. 순진한 것은 어린이들이나 갖는 세상에 대한 관점입니다. 자 기억을 곱씹어보면서 그 관점을 없애는 것이죠. 그러면서 지금까지 취했던 세상에 대한 관점과 다른, 정교하면서 새로운 관점을 생성하는 겁니다. 그들은 그 새로운 관점이 좋다고 생각하게 되겠죠. 그 새로운 관점을 그들은 연습할 필요가 있고 그러면 그들은 그 관점이 실제 세상에서 통하는 것을 발견하겠죠. 그러면 트라우마 기억이 사라질 겁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냐면, 불안감 시스템이 말하죠. "경험하지 못한 상황.. 경험하지 못한 상황.. 경험하지 못한 상황.. " 그러면 그시스템이 원하는 것은 A)주인이 그 상황을 피하는 대신에 무슨 상황인지 파악하는 것이죠. B)계획이 있어요. 그 계획이 충분히 뛰어나서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어요. 그 시스템은 그저 주인이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이게 바로 정신상담을 하는 방법이죠.

"보세요. 당신은 그 상황을 마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마주할 수 없어요. 제가 해결책을 천천히 제시해 줄게요.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세요. 하지만 당신의 행동을 합리화 하는 솔루션을 제시하지 않을거에요. 바로 중립적인 솔루션이죠. 그래서 다시는 -만약 길을 걷다가 함정이 보인다면 그 함정을 피해 걸어가는 거죠: 1)함정을 보면 2)피해 걷는다."

이러면 사람들은 기운이 솟아나요. 두려움 없어지죠. 사실 두려움이 더 커질 수도 있는데 두려움이 집중되게 되죠. 그래서 그 두려움을 다룰 줄 알게 됩니다. 이런 것이죠.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디고 생각했지. 어 근데 있네. 오마이갓 세상은 너무 위험해. 이젠 어떻게 해야하나? 음 똑똑해 져야지."

그게 치료제에요.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자가 아닙니다. 세상은 위험해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자기 자신이 멍청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생각보다 똑똑하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