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늦게 해야겠다 지금은 돈이 먼저라서

그럼 무슨 일을 하는게 나을까요 요즘들어서 진로고민도 고민이지만 돈도 벌어야해서 알바도 병행해야할거같음

일단 돈을 벌어서 총알을 장전한다음 그걸 밑천삼아 공부해요 그것밖에 답없어요 왜 수많은 젊은이들이 공무원 공공기관에 목을 매는지 모르겠죠? 걍 한심하게 바라볼 뿐.. 근데요 그 사람들이 오히려 현명한거에요.. 상위 몇프로 빼고는 그 이하는 전부 200이하에요 사기업이 그래요 근데 명줄은 드럽게 짧고 불안정하고 ... 소방관,교도관 이런거는 사람 많이 뽑으니까 그쪽으로 해봐요 저같으면 그리 할 것 같습니다..

음 일단 진로는 계속 생각중이에요. 누가 뭐해봐라 다들 그러는데 기술이나 전문직 공부해서 사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제가 왠지모르게 현재는 공부에 대한 애착이 별로없어요. 어릴때부터 쭉 공부하다가 별로 좋지못한 일도 생기기도하고

커리어에 발도 담그다가 높은자리에서 일도 해보고 인정도 받아봤지만 별로 내가 원해서 한게 아닌거같아서 그냥 관뒀어요

그동안 쌓아온게 아깝지 않냐고 묻는분들이 많지만 왠지 하고싶은일이 딱히 있는것도 아니라서 현재는 그냥 휴직 백수 말이좋아서 취업준비생이지... 일단은 집에서도 돈도 지원해준다고 했었지만 그 돈으로 먹고살 궁리박에 생각안해요.

놀고 먹고 하고싶은거하고

참. 어려워요

사실 현재는 일을 그만두고 아는사람들 친구들 가족들에게는 연락 가끔 하지만

현재는 너무 바보같아서 무기력하기도해요 그동안 내가 어떻게 그 많은걸 해왔나 생각해보니까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한거처럼 다 수행한거같이 느껴져요..

단지 지금은 100만원이든 200만원이든 그런 돈만 조금씩 모으면 뭐든지 내가 좋아하는거 할수있으니까 만족하면서 살기도하죠.

내가 원하는대로 살기위해서는 역시 멘탈관리와 비교하지않는 습관이 중요한거같아요

나도 그랬지만 결국은 원래 하던 분야로 돌아가게 되더군요.. 저도 뭐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해 고민중입니다... 함께 화이팅 합시다!

그런데 현재는 그냥 일단 쥐꼬리만한 월급 받아가면서 월급쟁이로 살면서 나 하고싶은대로 사는게 더 먼저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한번사는 인생 남들과 나를 비교하지말구 그냥 나는 나대로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날도 올거라고 믿거든요.

저는 일단 생긴대로 얼굴값하기도한데 딱히 뭔가에 연연하는 버릇 습관만 없애면 될듯. 돈 착착 모으고 멘탈 관리하고 그게 먼저 ㅎㅎ

현재는 일그만두고 백수라서 할말은 없지만 좀 쉬다가 다시 알바라도 다시해야할거같네요

알바하지 말고 그 시간에 목표에 대한 고민을 치열하게 하고 방향이 잡혔다 하면 달리세요. 물론 그러기 위해선 당장 당신의 예금 통장에 이천정도는 있어야 되겠죠? 나이도 있으니까.. 생각보다 공부한다하면 책값에 원서비에 교통비에 장난아니더군요..

돈도 없어서 공부도 힘들지만 하고싶은게 없어서 일단 적당히 일 하면서 살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