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무슨 일을하거나 길거리를 돌아다닐때
보통때에는 생각이 많아져서 피해의식, 비교심리 때문에 자존감이 항상 깎여 나가는데
잠에선 깬 직후같이 생각하는 속도가 느릴때 심적으로 편한상태가 되는데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서 약 먹고 싶은데 약 처방해달라면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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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롱한거 느낄려고 약먹는다고?
face6801
아니 그냥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고싶어서
ab9577eb
그런 약 없음.
7b004f0c
술을 먹던지
물담배를 하면 돼겠네
는 농담이고
정신과에서 충분히 처방 가능하다
그리고 사람들이 정신과에서 처방받거나 진료받으면 진료기록 남아서 커리어에 문제있다 뭐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잘 안가는데
그런거 없으니가 걱정말고 다녀오셈
face6801
ㅇㅇ 뇌를 위해서라도 다녀올 생각
윗넘들은 개소리나 지껄이고있네
e333de42
저런 약이 있나
face6801
그냥 나를 차분하게 만들어줄수 있으면 됨
쓸데없는 생각 없애주고
bbf8844a
그런건 약 보다는 상담을 할꺼 같은데
face6801
상담은 한순간이지만 약은 기간이 오래가지 않을까
1b863a69
약이 일시적이고 상담을해야 근본적인 해결이되는걸로아는데 근데 상담으로 효과볼려면 몇개월에서 몇년잡지않나?
face6801
그러다 30되는거 한순간인데 큰일났네
ce2d4d58
흠 주변에 정신과 다녔던 친구 있는데 얘기들어보면 약물은 효과가 즉각적이긴 한데 상담치료랑 병행해야 장기적 효과 기대해볼 수 있는거고 어중간하게 복용하다가 끊으면 괜히 의존성 내성같은거만 생겨서 좆된다함. 상담치료는 효과보려면 최소 한달인데 확실히 차근차근 좋아지더라. 불안해하고 우울해하던애가 차근차근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게 옆에서 문득문득 느껴질정도임. 분명 맨날 놀려먹던 동생같은새끼였는데 어느순간 고민상담 하러 가고 싶은 형처럼 느껴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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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이 중요한걸까... 지금 상담 다닐 돈도 충분하지 않은것도 고민이네
c77ac17e
항불안제 처방해 주겠네 그런약 있음
face6801
차라리 그런거먹고 열등감 안올라왔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