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언젠지도 기억안남..

대충6년전? 정도인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한번 만나고 분위기도 좋고 뭐 주선자도 반응 좋다고 잘해보라했는데

뭔가 잘안됐엇음. 연락어떻게하고 그런건 기억이 안나느네 아무튼 잘안됐었음

주선자한테 들었는데 그때 소개팅하고나서 그여자애 전남자친구가 다시 연락오고

그래서 다시 어떻게 잘되는듯하다고 들었음. 그래서 나랑은 안됐던거고.

암튼 난 너무맘에들엇지만 접고 연애 할만큼 하면서 지냈었음

근데 얼마전에 어쩌다보니깐 술자리에 가서 걔를 봄

외모는 진짜 다시봐도 내스타일이더라. 거의 나이도안먹었고.. 

암튼 재밌게 놀다가 어찌저찌 연락을 하고있는데.. 하면 거의 하루종일 하는듯. 상당히 재밌고 즐거움

얘도 재밌고 즐거워하는거같고. 3년정도 여친만나다가 헤어지고 연애세포 다죽었는데

얘를 보면서 다시 살아남. 오랜만에 사랑에 빠질꺼같은 느낌..

조만간 둘이서 볼꺼같음

근데 이경우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음.

옛날에 소개팅때 전남친연락와서 잘안됐던게 기억이 문득 나고.. 

난 별 상관없는듯하면서도 그냥 무시하기엔 쫌 찝찝하고.. 어케해야하냐